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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기..연수를 앞두고
안녕하세요.취업뽀개기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이곳에서 얻은 정보와 님들

취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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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기..연수를 앞두고
안녕하세요.

취업뽀개기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얻은 정보와 님들의 격려로 취업관문을 뚫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합격자로 되었다가 -운 좋게도 - 최종 합격하였고 이제 연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신후 잘 취사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직업이 적성에 최대한 맞기를 원해

뜬 구름 잡는 것보다 우선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 성격검사인 MBTI와 직업적성검사 STRONG을 취업 1년 반전에 봤습니다.
그러고 나니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보였습니다.
(예로 회사의 많은 직무 -인사,총무,영업,기획...-에서 제가 어떤 것을 지원해야 할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생각들로 인해 반 년 동안 고민도 하고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로부터 조언도 구했습니다. 
그 때가 아마도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 이러다가 밥도 못벌어먹고 사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이 기간 동안 지난 1년간 공지에 올라온 회사를 모두 살펴 보기도 했고
공사의 입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타진해보았습니다.)

 

약 반년정도의 고민의 시간이 지난 후 범위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인사와 기획 그리고 R&D'' 만을 염두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에는 회사를 보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앞으로 전문성과 경력관리를 위해 직무를 선택하고 회사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취업준비를 막 시작했을 때 회사를 보고 지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인사업무는 군시절 인사업무의 경력이 있어서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사업무 관련 서적도 읽고 정보도 얻었지만 비전공자라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확실히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인사쪽 취직한 친구들보면 마인드가 다르더군요.
결론적으로 인사관련 쪽으로는 서류 한번 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전공분야를 우선 법대나 상경대쪽으로 한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사쪽은 포기하고 '기획과 R&D'로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2.R&D는 석사이기 때문에 지원분야가 연구분야와 어느 정도 일치하면 되기에
그다지 준비는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석사과정 자체가 상당히 실무적인 형태를 띄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험과 프로젝트를 2년간 수행했기 때문에 
실험계획, 세미나, 프로포잘, 보고서작성, 연구비 정산등에 대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은 중급이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기획직의 경우는 STRONG의 검사 결과와 많이 일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조직적인 관리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높은 수치를 보였기 때문이었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경제학과 경영학 공부는 정규과정을 하지 못했지만 (대학시절 경제학수업은 겨우 2개들었습니다.)
거시경제쪽을 우선 공부하여 개념등을 많이 익히며 신문의 경제기사와 접목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제학 관력서적은 쉽게 써진 것들이 많아 그쪽분야를 10권 정도 탐독했습니다. 
경제학사 관련 서적은 2권 사서 5번정도 씩은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일경제에서 나온책 강추입니다.)
그리고 경영학 서적은 잘 몰라 가장 유명한 피터드러커의 책을 4권 정도 탐독하였습니다.

(참고: 피터드러커는 지금와서 안 것이지만 경영학보다는 사회학에서 바라본 경영학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전략관력 서적(톰콜린스)을 읽었고요. 
또한 유명한 기업에 관한 -3M,P&G,HP- 서적도 틈틈히 읽었습니다. 
기업의 CEO들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비전공자이기에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경제,경영관련 서적을 20권정도 읽고 나니 그쪽 분야가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감이왔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보다 다듬어 지고요. 
(면접의 기회가 올 경우 상경대 친구들과 경쟁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은 얻을 필요성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4.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학시절부터 친구들이나 선배들과 어려운 주제를 놓고 얘기를 많이 했던 것이 
토론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갈수록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침착하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며 상대방의 의견도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평가 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은 점차 토론면접을 넣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제를 정확히 파악해서 논거를 두개에서 세개정도 드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문제나 간단한 철학문제를 평소에 의견교환했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그리고 면접에서 강점으로서 어필했던 것은 영어였던 것 같습니다.
본인은 해외에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학원과 독학에 의존했습니다. 
국내학원은 3년을 잡고 꾸준히 다녔고요, 영자신문의 경우 2000년도 부터 거의 매일 보고 있습니다. 
발음교정을 2개월정도 받았고요, 영어 작문도 약 6개월 이상 지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나서 토익공부 안하고 시험쳤더니 880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토익공부라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위해서는 몰라도 정말 시간버리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생이라 영어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준비하며,
해외학회 등을 참석 하면서 침착하게 말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군요. 
아직도 미국사람들이 쏼라쏼라 빨리 말하면 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침착하게 의견을 피력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Tip&&

이력서/자기소개서에 작성할 경우 저는 몇 가지 원칙만을 고집했습니다.
1. 면접관과 회사의 입장에서 원하는 사람이 무엇일까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몇 자 안되는 글로 자신을 표현 할수는 없지만 최대한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서 어떤 사람을 원할까 하고 공들여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취업공지가 뜨기 전 자료조사등을 해서 이력서 한 개당 7일 정도의 시간을 들였습니다.
가끔은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아 하루 종일 한자도 못쓴적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익숙해졌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외국계 회사의 경우 3주에 걸쳐 썼던 것이 기억납니다.-_-;;;)

2. 간결하게 2 ~ 3 개 정도의 셀링포인트를 만들어라. 
구구절절히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지원분야가 예로 인사분야면 
군대에서 인사경험과 동아리 회장 경험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면 접 Tip&&

1. 최대한 여유있는 모습과 복장을 준비했습니다. 
와이셔츠는 늘 푸른색만 입었습니다. 머리는 조금 짧게 하고요. 
(리서치에 따르면 푸른색이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해서요.)
그리고 양복은 사장님 면접의 경우 투 버튼 양복을
좀 젊은 담당자의 경우는 쓰리 버튼에 허리가 들어간 수트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웃는 모습을 하려하고 처음 5초 동안 가장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습니다.

 

2. 예상질문 준비
면접에서 예상질문을 준비해갔습니다. 
예비연습으로 3 ~ 4번 정도 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상질문은 대게 '직무 지원 동기', '회사 지원 동기', '자신의 강점 피력', '앞으로의 계획' 등이었습니다. 
물론, 영어로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전날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다시 예상 질문을 10개정도 만들었습니다.
면접관들이 아무거나 질문하지 않고 면접자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하기 때문입니다.

 

3. 토론 면접 준비
이게 좀 어렵기는 했지만 예상 사회 이슈를 5개 정도 뽑아 자신의 생각을
노트에 적어보기도 하며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냥 평소에 이 생각 저 생각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토론 면접의 경우 간단한 경제용어를 써봤습니다.

왜냐하면 요점을 짧은 단어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 아실 겁니다. 예로 편익대 비용분석, 규모의 경제 등등 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적은 것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그러한 부분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외국계기업도 많이 지원했습니다.)
취업을 앞두기 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 때

침착하게 취업을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올렸습니다.

 

끝으로 취업뽀개기 님들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었던 책 :

'공병호저, 10년후, 한국'

'송병락저, 기업을 위한 변명'

'이건희 개혁 10년'

'토드부크홀츠저,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경제학'

'매경출판, 시장의 지배자들'

'나도 3M에서 일하고 싶다'

'P&G Power'

'짐콜린스 책들'

'코빗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피터드러커저 책들'

'유시민저,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폴크루그먼저, 우울한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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