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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삶의 가치를 위해서 택한 직업, 김보윤 재무설계사
김보윤 / 재무설계사Intro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리거나 친구에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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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4 7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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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삶의 가치를 위해서 택한 직업, 김보윤 재무설계사



김보윤 프로필 사진

김보윤 / 재무설계사

Intro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리거나 친구에게 거하게 밥을 산다. 그리고 꾸준히 돈이 들어올 것을 알기에 적금 통장을 개설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달은 결혼식이 많아서, 이번 달은 애인과의 여행이라는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핑계를 대면서 적금을 넣지 않게 된다. 물론 꾸준히 모으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우린 전문가에게 SOS 요청을 하는데, 과연 이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는 의문이 든다. 이에 대해 김보윤 재무설계사는 ‘신뢰는 고객의 성향과 삶의 방향을 파악하고 진심이 담긴 좋은 솔루션을 전달하면 따라온다’고 말한다. 고객을 리드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by 굿피플 헌터.

 

굿피플 직무의 시작


난 9살 때 미술을 시작했고, 미술고를 거쳐 대학교에서는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 하면서 예술 분야의 길을 걷기 위한 단계를 밟아갔어. 졸업 후 전공과 관련한 야간경관 설계 디자인 일을 했고, 뜻이 맞는 분들과 창업도 하며 역량을 넓혀갔지.

점차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다 보니 내 인생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어.
나는 결혼하고 4~50대가 되더라도 나만의 경제력을 가져가고 싶었어. 그렇다고 가정에 소홀한 일만 하는 아내나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았고..
하지만 기존의 환경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이 들더라, 정말 좋아했던 일이지만 장기적으로 인생관에 맞는 직업을 찾기로 했지.

우선 정년이 없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한 끝에 나의 가치와 좀 더 맞는 재무설계사를 택했어. 그렇게 지금의 나는 동양생명에서 보장자산과 재무컨설팅 일을 담당해.



보통 재무설계사라고 하면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
재무설계사의 역할은 고객의 재정과 성향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플랜으로 저축과 보험에 이르기까지 금융자산의 기틀을 마련해드리는 거야.
이후 일정 기간마다 점검을 하며 꾸준히 관리가 진행돼.




그렇다면 그 과정에서 어느 부분을 가장 중요시해?
어느 정도 금융자산 마련의 추천 방향은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꾸준히 실행 되어야 한다는 점이야. 그래서 가장 첫 번째로 고객의 성향을 면밀히 파악해.

성향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 스스로 인지하는 본인의 기호 파악이야.
앞서 이야기했던 금융자산 각각의 기본 개념을 특징과 차이점 위주로 설명하면서 고객의 선호가 어떤 것을 향해 있는지 물어보며 직접 확인해.

두 번째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본인의 특성 파악인데, 이 과정에서 나는 평소 소비패턴과 생활 습관을 여담을 나누듯 물어봐. 누군가 질문을 던질 때 의도가 파악되는 질문은 솔직하고 정확한 내면을 끌어내기 어려워.


‘나는 상담 중에 잠시 여담을 나누는 느낌으로 쓱 이야기를 샛길로 빠트려. 그러다 보면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연스레 지난 과거의 반복된 습관이나 실수, 행동 패턴, 성향의 특성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도록 하고 그걸 캐치하는 거지.’



굿피플 비전


 

보험 회사에서 어떤 이들은 억 단위의 연봉과 금전적인 비전만을 쫓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그러다 보면 나의 이익추구가 우선이 되어 버리고 말지..
솔직히 나는 지금도 일반 직장인보다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어. 그래서 마냥 사익을 바라기보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고객의 옆에서 '저축과 보험'  삶의 그 고민거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인생의 동력자를 꿈 꿔.

돈 보다는 사람의 가치에 욕심이 많고 좋은 인연들이 늘어갈 때 일의 희열감을 느끼거든.  
'고객과 인생의 동력자, 친구가 될 수 있는 재무설계사’ 이것이 내가 롱런 할 수 있는 키라고 봐.

‘고객이 인생의 그림을 조금은 준비된 상태로 그릴 수 있게  돕는 ‘파이낸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모든 재무설계사가 영업의 목적으로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
음.. 예를 하나 들면, 난 상담 결과 고객의 여건이 곧 죽어도 단기 자산으로만 운용해야 하는 성향이라는 판단이 설 경우, 내게 어떠한 이익이 오지 않는다 해도 고객에게 적절한 은행권 금융상품으로만 플랜을 짜드려. 이런 케이스라도 상담에서의 결과가 만족스럽고 고객이 내가 제안한 플랜으로 재무환경이 개선된다면 언젠가는 그 인맥이 나에게 도움을 주는 때가 있거든. 이렇듯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보기보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며 한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시 해.
소탐대실하지 않기 위해서.



그렇다면 인간 김보윤으로서의 비전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풍성한 삶이야.
내가 있고, 가족이 있고, 가정이 있고, 친구가 있고, 돈도 있고, 어느 하나만을 위해 올인하는 것이 아닌 사람답게, 사랑하며, 과하지 않게, 넘치지 않게.. 고루 균형을 이룬 풍성한 삶. :)

일에 대한 욕심도 크지만 언젠가 나의 모습과 환경이 변하면 그 때에 맞춰 조절할 거고, 어느 날 균형이 적절히 잘 이루어져 평안한 때가 온다면 나의 뿌리를 찾아서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굿피플 성장


나는 항상 금융환경에 따른 변화나 정보를 습득하려고 해.
때 마다 금융환경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케이스를 파악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봐.
범주를 벗어난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기에 그 오차 범위를 좁혀나가기 위한 정리를 해. 팀 내에 다양한 출신 팀원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이나 증권사에 계신 분들에게도 정보를 듣고 있어. 

이 외 우리 회사에서 취급할 수 있는 상품들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서 활용하는 방법과 팁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함께 쓰기도 해.



사람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서 해당 지식을 넓혀가는구나. 그럼 많은 사람 중, 본인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은 누구야?
나와 같이 일하는 이수산 부지점장님.
지인으로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고, 내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 동양생명까지 계속 함께 일했어. 우린 정말 쿵짝이 잘 맞는 게, 신랄한 비판을 잘 해주시는데, 나 역시 상처받기보다 수용하고 개선하려고 늘 노력해. (웃음) 그래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봐.

그리고 업계의 흐름과 몸 담은 회사의 비전을 정말 잘 파악하셔서 부지점장님의 선택과 판단력은 매우 탁월해. 지금까지 늘 내가 회사를 선택하던 기준도 그분에게 있고, 재무설계사로서의 성장에도 부지점장님의 영향이 가장 커. 정말 신뢰하고 믿는 존재야.

To. 이수산 SM님.
늘 공사 구분 없이 모든 부분에 도움을 많이 주십니다.
일하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게끔 해주시고,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주시고 잘 리드해주신 덕분에 지금껏 5년간 잘 성장해 왔어요.
2012년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작은 선물과 카드에 적힌 말 아직도 기억해요.
‘넌, 멋진 여자가 될 거다. 너 같은 동료가 생겨서 다행이야.’
그사이 멋진 여자가 되었을까요? ㅎㅎ 그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함께 일함에 있어 SM님에게도 든든한 존재로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늘 내 단짝친구 같고, 가족 같은 이수산 SM님 고마워요!



올해로 재무설계사를 한 지 5년 차에 접어들었어. 그럼 개인의 장점이 필수로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래야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으니까) 일하면서 느낀 본인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인간적인 면의 강점은, 소통력이 좋아.
그 이유는, 상담할 때 전략적으로 다가가지 않기 때문이지. 막연하게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목적 보다는 신뢰를 먼저 얻으려는 마인드가 잘 전달되는 거 같아.

고객의 고민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듣고 내가 능력이 되는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맘으로 상담에 임하기에 고객분들께서도 먼저 속마음을 잘 얘기해주셔.

‘업무적인 면에서는 분석력이 좋고 개념정리가 뛰어난 편이라 복잡한 금융을 쉽게 키워드로 이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 말에 동의하는 게, 개인 페이스북을 보니까 고객분들이 감사의 선물을 많이 주더라.
상담갈 때마다 고객분들에게 심쿵해. (웃음) 그 감사함을 재무설계를 통해서 보답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한 번 더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어서 개인 페이스북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편이야.


부럽다. 그런 행복감도 있겠지만, 사람을 만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아. 그때는 어떻게 해소해?
영화를 보거나 그림을 그려.
보통 무언가에 집중하면 잡념이 사라지는 편인데, 복잡한 생각은 그 깊이를 곱씹어 해결책을 내놓기보다 그냥 그 순간에 컷트하고 감정과 생각을 환기 시키는 게 좋은 거 같아.
그런 점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생각하는 머리가 아닌 눈과 손으로 감각에 집중하느라 아주 좋은 방법이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언젠가 5~6 작품을 선정해서 작은 전시를 하고 싶어.



굿피플 소통


 

내가 고객과 소통에서 제일 많이 신경쓰는 부분은 소소한 일상의 대화야.
나와 비슷한 연령대는 통화가 익숙하지 않고, 직업적인 선입견을 생각 안 할 수 없기에 최대한 부담감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카톡을 주로 사용해.
힘들어도 단체 메시지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몇백 명이든 주별로 나눠서 개개인에게 인사드려.


그렇지, 아무래도 재무설계사는 영업만을 한다는 선입견이 있으니까.
재무설계사를 단순 상품 판매직으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본래 영업파트인 것은 사실이나 재무설계사는 컨설턴트지 1차원적 세일즈맨 아니야.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은 규격화 된 상품이 결코 아니니까.

‘재무설계사는 단순 판매직이 아닌 대상자에 맞춰서 분석을 통한 금융솔루션을 도출해내는 직업임을 말하고 싶어.’

 


소수 때문에 다수가 그 이미지를 안고 가는 경우네.
사실 우리와 같은 재무설계사는 선순환을 위해 열심히 고객을 리드하고 있는 거라고 봐. 그리고 그것이 제대로 이뤄지고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한다면 그런 선입견도 바뀔 거야.



굿피플 보상


 

내가 일한 만큼 수입과 복지가 따르는 것이 회사가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업적의 기준을 달성하면 매년 해외여행을 보내줘. 나도 1년에 최소 1~2번씩은 가는데, 열심히 일하다 보면 우리 직업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질 때가 많은데 공식적으로 회사에서 대우를 받으며 가는 해외여행을 통해서 맘 편히 쉬고 스스로 리프레시를 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함께 일할 재무설계사가 채용된다면, 어떤 분과 일하고 싶어?
보험회사는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어도 본인의 영향력을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재무설계사를 채용하지는 않아. 나 같은 경우는 저축과 보험이 포함된 재무컨설팅 일을 하는 거처럼.

재무설계사를 꿈꾼다면, 개념 정리가 잘 되는 사람이어야 해.
복잡하더라도 체계적으로 분석할 줄 알아야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전달하고 관리해드릴 수가 있어. 그리고 재무설계사는 꽤 자유로운 직업이야.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나머지는 본인 스스로 스케줄을 운영해야 하기에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듯 능동적이고 자기 컨트롤이 강한 사람이 잘 맞는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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