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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으니까 힘들어도 하죠.' 모자이크필름 오동하 대표
?에디터 확성기 정지훈편집   엘리  이윤진포토그래퍼 &nb

취업준비

등록일 2015.04.01 460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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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으니까 힘들어도 하죠.' 모자이크필름 오동하 대표


?에디터 확성기 정지훈
편집   엘리  이윤진
포토그래퍼             이희선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소설의 영화화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

 

그렇다면 재미없었던 영화는?

스토리 없이 총 쏘고 싸우다가 끝나버린, 크리스토퍼 맥퀴리 감독의 <잭리처>.

 

두 영화의 여자 주인공 (로자먼트 파이크)이 같네?

대신 두 영화의 감독이 다르잖아?




"'영화감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겁없이 내뱉은 한마디가 모자이크필름의 시발점이 되었지."

 

모자이크 감독으로서 첫 컷을 외치기까지

어릴 적 나의 꿈은 설치 미술가였어.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 꿈을 접어야만 했었지. 그때가 20대 초반인지라 방황을 많이 했던 거 같아.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던 중, TV에서 아마추어 작가를 발굴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어. 나에게는 새로운 꿈을 찾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어머니와 함께 ‘모자이크’ (모자가 이크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의미)라는 이름으로 나가게 되었지.

 

결과는 어떻게 되었어?

내가 쓴 시나리오가 선정이 됐지만, 당시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어. 방송사에서 영상 제작에 투입한 예산이 턱 없이 부족했거든. 내가 원하는 영상과는 다르게 운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 그때 확실히 결정을 했던 거 같아. “내가 직접 해봐야겠다.” 그 후 13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어.

 

혼자서 하게 되면 그 한계점이 빨리 드러나기 마련이야.

23살이 되던 해,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님의 강연회를 참석했어. 당시 하나라도 배워가고 싶은 마음에 겁없이 "영화감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어. 그 인연으로 감독님께서 나의 시나리오를 봐주셨고, 그게 나에게는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되었지.

 

굉장히 빠른 나이에 좋은 기회들을 얻었어.

어릴 적 꿈을 포기했던 경험이, 감독님께 용기있게 시나리오를 전달할 수 있게하지 않았나 싶어. 
 

photo by Mozaic


“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스텝들이 집중을 하게끔 하는 것은
나의 역할이야.”

 

그 이후, 어떠한 작품들을 했어?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들을 여러 편의 단편영화로 담았어.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웃사촌으로 산다는 것>, 벚꽃길에서 즉흥적으로 촬영했던 <벚꽃 때문에>, 그리고 작년 '도쿄필름페스티벌'에서 경쟁부분으로 수상한 <목격자>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어.

 

그렇다면 현재 기획 중인 영화는?

단편영화에서 쌓을 수 있는 경험들은 충분히 쌓은 거 같아. 현재는 그 경험들을 토대로 독립 장편영화를 준비 중에 있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과 같은 캐릭터만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를 생각 중이야.

 

그럼 시나리오를 작업 중일 때는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 나가고 있어?

난 감독이기 전에 대표이기도 해. 그래서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지. 사무실의 월세를 내야하니까 말야. 하하. 대부분  광고바이럴영상을 제작하며 수익을 얻고 있어. 다만 상업성작품일지라도 그 속에 스토리는 꼭 담으려고 해. 그게 나의 신념이니까.

 

최악의 영화를 뽑았던 기준도 그렇고, 영상 속의 스토리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것 같아. 그렇다면 스토리를 담는 영상의 촬영 현장에서는 어떠한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팀 워크. 모든 스텝들은 하나의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모인 거야. 한 명이라도 집중하지 못하면 영상의 퀄러티는 떨어지기 마련이지. 그래서 한 명이라도 기분이 다운되지 않게끔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

 


“영화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스텝들의 권리를 생각 못했기에 
열정 페이가 존재하는 거야.”

 

최근 우리 아버지의 시대를 보여주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영화의 내용만큼이나 처음으로 시행된 근로표준계약서가 화제를 일으켰어.

처음으로 스텝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줬다는 이야기야. 전체적인 상황을 잘 모르지만 윤제균 감독님께서 정말 노력을 하셨으리라 생각돼.

 

당연히 시행되었어야 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이, 이제야 시행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해?

우리나라는 짧은 역사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이룬 국가야. 영화 역시 마찬가지지. 성장의 결과물에 집착을 하다 보니 함께 이끌어 나갔던 스텝들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한 거 같아. 천만 관객을 이끈 것은 감독, 배우뿐만이 아닌 스텝들의 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하루빨리 영화계에도 ‘열정페이’가 사라졌으면 헤.

 


"대중적이면서도, 오동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관객들에게 어떠한 영화감독으로 불리고 싶어?

감독의 스타일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어. 마니아 층이 강한 작가주의 연출자와 비교적 대중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연출자로 말야. 나는 대중적인 성향이 강한 거 같아. 어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영화를 만들고 싶어. 거기에 나만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게끔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어느 한 장면을 보더라도 오동하 감독의 작품임을 알 수 있게 말이야.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어릴적부터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꼈어.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변 후배들에게도 늘 이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인지 물어보곤 해. 영화감독은 상상과는 달리 힘든 직업이거든. 간절히 하고싶은 마음만 있다면 방법은 무조건 있을테니 밀고 나가길 바라.

 

나를 가장 뜨겁게 하는 것은?

영화에 관련된 모든 것. 재미있는 영화를 봤을 때는 저렇게 만들고 싶어 미치겠고, 반대로 재미없는 영화를 봤을 때는 내가 더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열정이 불 타올라. 영화를 만드는 것, 보는 것, 준비하는 것 그리고 촬영하는 것까지, 영화에 대한 모든 작업은 나를 항상 뜨겁게 만들어.

 

오피스N 독자 분들께

요즘은 직업 선택의 기준이 '연봉'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기업이 아닌,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바라봤으면 합니다. 행복의 기준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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