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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행복을 입히는 벨라우모 대표, 마루이
패션 피플들이 즐비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눈에 띄는 한 남자. 핑크색 재킷에 깔

취업준비

등록일 2015.01.05 594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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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행복을 입히는 벨라우모 대표, 마루이
패션 피플들이 즐비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눈에 띄는 한 남자. 핑크색 재킷에 깔끔한 포마드헤어를 한 맞춤 테일러 숍 <벨라우모>대표 마루이. 누구보다 색깔 있는 나의 이야기를 시작할게. 

 
에디터 확성기 정지훈
포토그래퍼         이희선
편집 확성기 정지훈



 


 
 


 
벨라우모?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남성이라는 뜻의 합성어야.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매장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지. 

 

 

@신사동 가로수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벨라우모 매장.


그럼 간단하게 매장 소개 한 번~?
남성 복식을 기반으로 잡고 있는 테일러 숍이야. 기본적으로 테일러 숍이면 포멀한 슈트를 생각 하는데, 우리는 좀 더 캐주얼한 슈트에 기반을 두고 있어. 직장뿐만이 아닌 어디서나 TPO(Time, Place, Object)가 가능한 스타일을 추구하지.


 솔직히 맞춤 정장하면 높은 가격이 먼저 떠오르게 돼.
그건 정말 안타까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아닌데 말이지.
 

길게 생각해봐도 가격이 비쌀 거 같은데?
나 역시 손님의 입장이었을 때는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어. 근데 막상 내가 일을 시작하고 나니 그게 아니더라고. 같은 원단인데도 기성복의 가격이 훨씬 높을 때가 많아. 기성복의 이월 상품이 보통 30만 원대인데, 저렴한 원단을 사용하면 맞춤 정장도 그 가격으로 충분히 한 벌을 맞출 수 있거든. 같은 가격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까지 맞출 수 있으면 맞춤 정장 쪽이 훨씬 이득이지 않나?
 

맞아! 기성복은 사이즈가 항상 문제야.
우선은 가격이 저렴하니깐 기성복을 사게 되는데 대부분 오래 입지 못하더라고. 5년 정도 입는다고 한다면 맞춤 정장의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해. 

 
@들어보게나 맞춤 정장이 비싸다는 건 오해일세.
 

 
맞춤 정장에 점점 빠지게 되네. 그럼 한 가지의 정장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돼?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피부 톤과 체형을 우선 파악해. 그럼 우리가 거기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를 보여주며 고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여드려. 최종 선택된 디자인을 통해 가봉작업에 들어가게 되고 일주일 뒤 나만의 정장이 완성되지.
 

생각보다 간단하네?
상담 시간만 조금 걸릴 뿐이지. 상담을 거쳤던 분들이 다시 한번 정장을 맞출 때는, 휴대폰으로 색상과 스타일을 결정하기도 해.
 

처음 오는 사람들은 상담이 익숙지 않을 텐데
그러한 분들은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을 알려줘. 기초가 되어야 변화를 줘도 어색하지 않거든. 그래서 처음에는 올바른 착장법 및 정장의 기본적인 스타일링을 잡아주는 편이야. 그럼 그 후에 과감한 색상을 보여드려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도전하려고 하셔.
 

고객의 반이 직장인일 텐데, 요즘 직장인의 스타일에 가장 안타까운 점은 뭐라 생각해?
SIZE! 자신 있게 사이즈라 말할 수 있어! 아직도 구두 굽 밑으로 바지가 내려가 주름이 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거든. 그리고 슬림한 핏을 많이들 추구하는데, 한 벌을 구입하다 보니 어깨까지 타이트하게 입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
 

어디서 많이 봤길래?
보통 결혼식 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지. 정말이지 한 명 한 명 붙잡고 고쳐주고 싶더라! 사이즈 하나로 정장은 정말 큰 차이를 낸다고 생각해.
 

오늘 집에 가서 정장 사이즈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우리는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체형에 맞는 사이즈로 수선을 해주기도 해. 우리 숍에서 제작했던 정장이 아닐지라도, 그 것 또한 고객과의 소통이라 생각하기에 수선 서비스를 해드려. 


 

@에디터는 그날 그에게 몸을 맡겼다. 


 
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거야?
고객과의 상담. 책상에 보다시피 사이즈 체촌과정에 쓰이는 작업지시서가 있어. 고객의 체형을 간파하지 못하고 작업을 하게 되면 아무리 멋진 정장이 나오더라도 입기 불편하면 무용지물 돼버리거든. 일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의 체형은 정말 다 달라.
 

처음 맞춤 정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Tip.
우선 처음부터 고가로 제작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좋은 원단일수록 주름이 많이 가는데,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입기에는 적합하지 않거든. 그래서 정장을 입고 어떠한 활동을 주로 하는지 상담 할 때 먼저 말을 해주는 것이 좋아.
 

구두나 액세서리는?
가장 기본적인 색상은 진한 갈색이야. 어느 정장의 색상에도 잘 어울려. 그리고 개인적으로 벨트보다는 서스펜더를 추천해. 위에서 바지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워도 나중에는 벨트보다 훨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서스펜더를 직장에서 차고 다닌다고?
요즘은 서스펜더가 ‘어린아이’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시선보다는 ‘패셔니스타’(!)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잖아.

 

@서스펜더와 진한 갈색구두의 조합.



본인이 생각하는 올해의 정장 트렌드를 말해줘.
우리가 내세우는 트렌드보다 고객들이 원하는 트렌드가 진짜 트렌드라 생각해. 정장을 많이 입고 있는 장소는 회사이기에 핏 자체는 슬림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편이야. 이태리 사람들이 그러한 스타일을 많이 입거든.
 

이태리 사람들은 정말 색상에 대한 도전의식이 강한 거 같아.
직장인들도 정장 색상에 대해 도전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 요즘 색상이 다양한 패딩도 많이 입던데 정장은 왜 다들 무채색인지...


본인이 생각하는 맞춤정장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 생각해?
예전에는 단순히 자기 몸에 맞는 정장 정도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자신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이라 생각해. 요즘은 취업 준비생들도 스타일링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거든.
 

취업 준비생들이 스타일까지?
고객들 중 중소기업에서 면접관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떠한 스타일을 선호하냐고 여쭤봤어. 대부분 셔츠의 색상과 넥타이를 많이 본다고 하시더라. 9명이 흰색 셔츠고, 1명이 스트라이프 셔츠면 그 사람에게 눈이 가게 된다고 하더라고.
 

하긴 면접은 그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니까.
대부분의 이력서의 내용은 비슷하잖아. 그러다 보니 패션이 면접에 중요한 부분으로 된 거 같아. 스타일링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얼마나 브랜드화 시키고 있나를 보는 거지. 그런 면접 패션 팁들을 들을 수 있고 보완을 할 수 있는 곳이 벨라우모지. 하하.
 

맞춤 정장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야?
제일 뿌듯한 건 나의 정장을 입고 취업에 성공을 했거나, 결혼식을 한 뒤 기념 사진을 받았을 때야. 아직도 첫 예복 손님의 결혼식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힘들 때마다 보곤 해. 취업에 성공하거나 결혼식을 행복하게 마쳤다는 것에 도움이 된 거 같아 정말 뿌듯해. 



 

@드루와 드루와 취업 성공하게 정장 맞춰줄테니깐.


 
 
10년 후의 나의 모습
평범하게 생각한다면 지금 나의 모습에서 주름살만 늘어나는 정도 아니겠나? 다른 일은 생각 안 하고 있고 지금보다 여유로운 매장과 많은 점포를 늘리는 게 목표야.
 

오피스N독자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지겹고 답답할 수도 있는 직장생활에 새로움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당장 내일 아침부터 평소와는 다른 출근 복장을 하고 나가봐. 소개팅을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입어 본다면 그날은 한결 나아진 기분으로 공기조차 맑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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