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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 (2014.이천)
심리를 알면 돈이 모인다직장인 재테크 비법 대기업에서 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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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2 102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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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 (2014.이천)

심리를 알면 돈이 모인다

직장인 재테크 비법

 

대기업에서 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 김대리. 그는 월급날만 되면 우울하다. 직장생활의 가장 큰 낙, 직장인의 활력소인 월급날에 그는 왜 울상을 짓고 있는 걸까.

 

속사정을 들어보면 이해가 갈만도 하다. 김대리는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곧바로 다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카드 값이며, 휴대폰 요금, 보험료, 각종 공과금 등 이곳 저곳에서 마치 빚잔치 하듯 통장을 탈탈 비워버린다는 것. 월급은 그저 통장에 스쳐가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한다. 듣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난다. 참으로 안타까운 김대리다.

 

사실 이런 고민은 비단 김대리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많은 직장인에게 ‘월급날=행복한 날’ 공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적지 않은 직장인이 월급날만 되면 김대리와 같은 이유로 서글픔을 호소한다. 이 같은 현상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SNS시인 하상욱은 이렇게 읊었다. ‘웃픈’ 현실이다.

 

어디갔어

- 하상욱의 단편시집 ‘월급’ 중에서 -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걸까. 신간 <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지식너머.2014)는 그런 고민에 대한 실마리다. 직장인의 돈 새는 습관을 바로 잡고 돈 모으는 습관을 기르는 한 줄기 희망이다. 이 책은 18년 재무전문가가 아무리 벌어도 돈이 모이지 않는 직장인들을 위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 돌파구를 제시한다.

 


 

 

책은 여타의 재테크 책과는 사뭇 다르다. 시작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당신이 돈이 없는 이유는 기업의 소비심리 전략 때문이다’.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마음’ 때문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소비심리에 조종당하고 있고. 그 심리를 판매자들이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돈에 작동하는 심리를 잘 알아야 돈이 새는 걸 막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소비자가 판매인의 의도나 수법을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해 아까운 돈을 낭비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면서 효과적으로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 프롤로그 중

 

예컨대, 양복을 사러 갔다가 셔츠도 사고 넥타이까지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단순히 소비자 탓이 아니라, 충동구매를 일으키는 ‘디드로 효과’ 때문이다. 디드로 효과란 하나의 물건을 갖게 되면 그것에 어울리는 다른 물건을 계속해서 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노련한 판매 사원이 이 디드로 효과를 이용해 원치 않은 소비를 부축인 것이다.

 

또한, 기업들은 사람들의 ‘희소성 심리’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이른바 ‘한정판’ 제품은 소비자에게 ‘이번에 사지 않으면 다시는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져 소비자로 하여금 안달 나게 만든다. 홈쇼핑 방송의 ‘절판 마케팅’ 역시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이러한 수법은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지 실제로 희소하거나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경우가 많다며 경계할 것을 당부한다.

 

소비 심리를 활용한 기업의 교묘한 마케팅 전략은 펀드나 보험과 같은 금융상품도 예외는 아니다. 이를테면 대부분의 직장인은 펀드에 투자할 때 ‘묻지 마’식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니까,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이다. 이처럼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심리를 ‘밴드 왜건 효과’라고 한다. 실제로 글로벌 외환 위기 전까지 많은 금융회사들이 펀드 판매에 이 심리를 활용했다. 저자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적은 돈으로 적립식 펀드 투자를 하던 사람들이 수익의 맛을 보고 나서는 겁도 없이 목돈을 예금 대신 펀드에 올인 했다. 그러다 펀드 폭락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금융회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펀드 투자자들의 욕심이 빚은 참극이었다.” 124쪽

 

그렇다고 무턱대고 펀드를 겁낼 필요는 없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투자상품은 필수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가입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지, 펀드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는 말이다. 그래서 책에는 펀드 투자를 잘하는 9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창구 직원이 추천한다고 해서 바로 펀드에 가입하지 말자’, ‘유행 펀드를 멀리하자’, ‘새로 출시되는 펀드는 1년 정도 지켜보고 가입을 결정하자’ 등 좀처럼 들어보지 못한 비법들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이 밖에도 책에는 ‘맞벌이 부부가 명심해야 할 6가지 재무 조언’, ‘부동산의 6가지 미래 동향’, ‘노후 준비를 똑똑하게 해야 말년이 편하다’ 등 재테크 책 본연의 지식과 정보는 물론 돈과 관련한 삶의 지혜까지 세심하게 담고 있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 뿐 아니라 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저자는 1천명이 넘는 직장인의 통장을 책임져온 재무전문가다. 현재는 재무설계 전문기업 (주)희망재무설계의 대표로서 신입사원부터 변호사, 의사까지 약 1,000여명의 재무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박, 고수익, 원칙 없는 쏠림은 결국 화를 자초한다.”면서 “재테크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며 직업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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