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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2014.)
세계 석학들의 '독특한 물음표'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책  ⓒJacob Bøtter

취업준비

등록일 2014.10.14 127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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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2014.)

세계 석학들의 '독특한 물음표'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책

 


 

ⓒJacob Bøtter/flickr

 

"당신의 실수는 답을 못 찾은 게 아냐! 자꾸 틀린 질문만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왜 이우진은 오대수를 가두었을까?'가 아니라 '왜 풀어주었을까?'란 말이야! 왜 이우진은 오대수를 딱 15년 만에 풀어주었을까?" 영화 <올드 보이> 중에서

 

'질문이 답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답도 달라진다는 얘기다. 정답이 정해져 있는 수학 문제라면 몰라도, 우리 삶 대부분의 문제는 그때그때 해답이 다르다. 때문에 질문의 질이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주장은 꽤 일리가 있다. 여기서 드는 생각 하나. '그렇다면 소위 성공한 사람들,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한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그 해답을 알면 우리도 그들처럼 목표를 이룰 지도 모른다.

 

신간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웅진지식하우스.2014)는 그런 바램에서 출발했다.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에게 꼭 던져봐야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 이 하나의 의문이 이 책을 만들었다. 저자는 특히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 세계적인 업적을 쌓은 석학들의 비밀이 궁금했고, 마침내 90명의 답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름하야 '구루 챌린지The Guru Challenge'다.

 

책은 430여 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책보다도 심플하다. 90명의 생각들을 모두 담고 있으니 한 사람 당 많아야 3쪽씩 돌아간다. 자칫 '감질난다'는 평가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이야기를 듣다가마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 책 본연의 목적이 '단 하나의 질문'을 알기 위함이니 그런면에서는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다양한 생각을 골고루 접할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다. 음식으로 비유하면 한식이나 일식보다 뷔페가 어울린다. 방송 프로그램으로 치면 사극이나 드라마가 아니라 콩트고 시트콤이다. 그럼 그들의 두뇌 속 질문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먼저 첫번 째로 소개되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우리에게 베스트셀러 <몰입>의 저자로 잘 알려진 그는 '나는 왜 지금 이걸 하고 있지?'를 꼽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것. 마케팅의 대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무엇을?'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마법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면?'을 단 하나의 질문으로 선정했다.

 

독립 뮤지션들을 위한 온라인 시디 판매점 '시디 베이비'의 설립자 '데릭 시버스'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나 겁먹었나?'라고 말했다. 뭔가가 두렵다면 그게 바로 해야 하는 '신호'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명하거나 아름다운 여인 앞에서 주눅이 들 수도 있다. 그녀에게 말을 걸기가 무서울 수도 있다. 그러면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내가 겁먹었냐? 그래, 그럼 말을 걸어보자. 그런 다음 그녀에게 다가가서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건다." 101쪽

 

세계적인 창의력 전문가 '마이클 미칼코'는 '실패'에 관한 질문을 선택했다. 그는 '진짜 현실에서는 실패란 없다'면서 '실패가 아니라 발견이라면?'이라는 질문을 추천한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 이야기, 반도체 물리학의 탄생을 이끈 윌리엄 쇼클리와 벨 연구소 사례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토머스 에디슨의 전구 발명 과정을 통해 실패만큼 소중한 경험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했는가', '무엇이 나를 자극하는가', 진심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나'와 같이 직업에 관한 질문과 '사후 세계에서 가서도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내일이 없다면 오늘은 뭘 하지?', 지금 이 순간을 죽고 난 다음에도 기억하고 싶을까' 등 죽음에 관한 질문들이 눈에 띈다. 재미있는 것은 '잘해서 좋아하는 걸까? 좋아해서 잘하는 걸까?', '남들보다 내가 이건 더 잘하지',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들리는가'와 같이 스스로를 알아가는 질문이 가장 많다는 점이다. 결국 나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는다.

 

책은 '질문 콘테스트'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양한 생각들을 맛 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름에 혹해 자칫 거창한 이론이나 새로운 지식을 기대했다면 오판일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뭔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에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답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질문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갖는 크나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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