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의와
격식을 차려서 대하면 너무 친밀감이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스스럼없이 대하다 보면 종종 버릇없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흔히
친한 사이나 어른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고 버릇없이 군다고
말할
때 ‘무람없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예) : 그처럼 무람없는 말에 그녀는 당황했다.
제 행동이 다소 버릇없고 무람없더라도 용서해주십시오.
‘무람없다’의 반의어로 ‘스스럽다’가 있습니다.
스스럽다 : 수줍고 조심스럽다.
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유의어] 부끄럽다, 어색하다
예) : 어른 앞에서 스스럽다.
그 애와 나는 스스러운 사이다.
스스럼없이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