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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향기로운 땀을 흘리며 도전을 즐기는 남자,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강성훈'
기자 : 이회정, 에디터: 임지현, 사진 : 정근욱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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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10 708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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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향기로운 땀을 흘리며 도전을 즐기는 남자,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강성훈'




기자
: 이회정, 에디터: 임지현, 사진 : 정근욱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로운 매일을 가꾸며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이해인
수녀님의 ‘여름 일기’ 중 한 대목인데요.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며 뜨겁게 살고 있는 삼성전자의 강성훈 사원을 만나볼까요?


인트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강성훈입니다. 미디어 솔루션 센터는 삼성 전자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제품들의 소프트웨어 부분을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 중에서도 제가 하는 업무는 그 소프트웨어를 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가 3가지 IFA, CES, NWC 정도가 있는데, 이러한 전시장에 전시하는 것이 저희의 주 업무죠. 전시장에 미리 가서
기획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삼성전자 제품 잘 어울리게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전시할까?’같은 고민을 주로 하죠. 보통 전시장 가면 요즘 핸드폰들이
쫙 나열이 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핸드폰만을 보면 재미가 없으니까, 앱을 보여준다던가, 핸드폰과 관련된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일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후의
인터뷰이가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일단,
영광스럽구요.


상투적인데요?(웃음)


사실
회사에 입사를 하면서 후배들에게 회사생활이나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그럴 기회나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공이
지금 직무와는 무관한데 어떻게 이런 직무에서 일을 하게 되셨나요?


저희
회사는 타 회사들에 비해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다양한 전공들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삼성전자 쪽을 생각을 하면서 IT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IT관련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어요. 구글에서 에릭슈미츠가 한국에 온다, 이러면 그
컨퍼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화장실 안내 이런 것들을 하면서 나중에는 ‘저 학생인데, 구글이라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어떤 것을 해야합니까?’ 이런 것들을 많이 물어보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이 면접할 때에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렇군요,
저는 입사 지원을 할 때, 전공 제한이 있을 줄 알았어요.


삼성전자는
총 3가지 직군이 있어요. M직군 마케팅, S직군 소프트웨어, E직군 엔지니어링이에요. 그런데 저는 M직군이기 때문에 그러한 전공 제한은
없었어요. 문과는 거의 M직군 영업 마케팅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러면
경영직렬과는 다른 건가요? 삼성전자에서 채용을 할 때 경영직렬이 따로 있던 것 같은데요.


아,
G직군이라고 그 분야는 또 따로 있어요.






삼성전자의
강성훈



삼성전자가
첫 직장이신 건가요?


네,
삼성전자에서 인턴을 했어요. 그래서 2개월 동안 이 직군이 정말 나에게 맞는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
인턴 때에도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신 건가요?


네,
소프트웨어 쪽을 계속적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삼성전자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쪽을 다루고 있는 미디어 솔루션 센터에 지원을 하게
되었죠.




삼성전자에
입사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턴도
있었고, 영삼성도 있었죠. 제가 행정학과이기도 했고, 학점이 좋지 못했어요. 그래서 채용 시에 어필하기 위해서 IT 블로그와 플래시 게임을
제작했어요. 지금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플래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상당히 신선했어요. 또 그 플래시 게임에 광고를 붙여 BM을
만들었죠. 작지만 10만원 15만원을 벌었어요. 그래서 자신감을 얻었고, 제가 이룬 것들을 잘 정리하고 포장도해서 입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부터
지금의 직무를 꿈꾸셨나요?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꿈꿨고요. 이쪽 분야가 좋았던 것은 현재로서는 혁신도 많이 일어나는 분야이고, 뭔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무라고 생각했어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사람들의 취향이기도 하죠. 더욱이 저는 게임을 참 좋아하고, 컴퓨터를 많이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요.



학부에서의
전공과 지금의 직무가 상당히 관련이 있는 건가요?



아닌 것 같아요. 제 전공은 행정학과인데, 계속적으로 IT쪽으로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IT분야 관련 신문 스크랩이나, 공부를
해왔어요. 그러던 중 영삼성 열정운영진 6기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인터뷰할 경험들이 종종 있었어요. 그런 대학생 활동을 하면서 IT 관련된
전시회도 많이 가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더욱 식견을 넓혀 갔죠. 특히나 영삼성활동을 하면서 삼성전자분들 인터뷰를 많이 하면서 인맥도 많이
쌓았어요. 또 영삼성처럼 YLC활동도 했어요. 또 대학생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아서(웃음) 잭앤질 마인드리더도 했네요.


마인드리더는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잭앤질의
옷을 입고 패션을 홍보하는 거에요. 그래서 블로그나 당시 유행했던 싸이월드에 포스팅을 하는 거죠. 좋았던 게 그렇게 활동을 하면 잭앤질에서 옷을
무료로 줘요.(웃음) 당시 자취하던 때라 옷 입는 것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죠. 사실, 대외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회사에 어떻게 하면 일조를 할까 보다는 회사를 어떻게 하면 이용할 수 있을까’이었던 것 같아요. 자기 목표에 가까운 쪽으로 대외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구글 김태원씨 있잖아요. 그분을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기회가 있을 때는 자원을 했어요. 그런
식으로 이렇게 뽕?을 뽑는 거죠.(웃음) 후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무슨 얘기 해야 될지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셨군요. 대학시절의 성훈씨가 궁금해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웃음) 너무 오래돼서. 처음 시작은 YLC였어요.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YLC활동을 했죠. 또 YLC이후로는 영삼성을
했어요. 당시 한창 영삼성이 유명했고, 역사도 오래되어서 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었죠. 영삼성을 통해서 인터뷰, 학생기자단, 영삼성 인터넷 라디오
등의 활동들을 했어요. 젠틀맨 쇼라는 인터넷 라디오를 했어요. 인디밴드를 초대하고 인터뷰하면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학창시절부터 인디밴드를
상당히 좋아했는데, 저한테는 굉장한 일이었죠. ‘내가 나중에 취직을 하면 인디밴드에 도움을 되는 일을 하리라’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그 꿈을
이룬 거죠. 왁스나 화장품 쪽 관련된 대외활동도 해서 그 당시 인터뷰나 사진촬영 등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삼성전자는
어떤 회사다 한마디로 정의해 주실 수 있나요? 회사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일단,
삼성전자하면 딱딱하고 야근 많이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일하는 부서에는 소프트웨어회사에서 이직하신 분들이 많아요.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 오신 분들도 게시기 때문에 분위기는 다른 IT 동종업계만큼 자유롭고 화기애애해요. 여자가 절반이나 되고요. 여성 분들이 일하기에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야근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게 하는 편이에요. 전시회 전이면 한 시정도에 퇴근을 하지만 전시회 없을
때는 5-6시에 퇴근을 해요. 평소에는 10시 정도에 퇴근을 한다고 보면 되요. 의상도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는 정도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지요.




강성훈만의
특별한 삶



성훈씨의
취미생활이 궁금해요.


전시업무
하기 전까지는 예술의 전당에서 유화를 배웠어요. 또 회사내에서 그룹을 지어서 우크랠래를 배웠어요. 또 프리즈비 던지는 것 헬스도 해서, 음미체를
섭렵했죠. 음악을 상당히 좋아해서 각종 음악 페스티벌은 항상 관람하려고 하고요. 그런데, 전시업무를 시작하면서 해외 출장이 잦아 지면서 한 달에
두 번씩 해외에 나가다 보니, 요즘은 자주는 못하는 편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IT 블로그나 앱을 개발해 보려고 노력 중 이에요.


그러면
영어를 상당히 잘해야 하겠네요?


사실
처음에는 그 부분이 상당히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제게 참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한번도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없었고, 영어라고 해봐야
학원들 다닌 정도가 다였는데, 출장을 다니면서 상당히 영어실력이 늘었죠. 작업을 하면서 10%이상이 외국인이다 보니 대화하려고 노력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성훈씨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게임을
상당히 좋아해요. 남들이 잘 안 하는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컨테츠 분야의 얼리어답터?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게임은 다방면으로 즐기는
편이에요. ‘LOL’은 3년이나 했는데, 다른 게임들은 오랫동안 하진 못하겠더라고요. 모바일 게임 같은 경우도 새로운 게임들을 자주 접해보곤
하죠.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회사 미팅 시에 아이디어 많이 나와요. 요즘은 ‘모두의 마블’을 즐겨 해요.


IMG_0396 copy


성훈씨의
꿈?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전세계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제 스스로도 재미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 제 최종 꿈이에요.



인터뷰를
마치는 소감은 어떠신가요? 못다한 말이 있지는 않으신지요?


대학생
때 꼭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관련된 업무나 대외활동, 신문스크랩 등을 통해 스스로 만의 노하우를 만들고, 면접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을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현재 현업에 계신 분들은 다같이… 고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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