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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14년차 도로 위의 최고참 천사, 한국도로공사 교통캐스터 신소영씨
“PD언니 다음 촬영시간 10분 후죠?”, “여기 빨리 비워주세요~”, “아 테이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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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3 574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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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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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14년차 도로 위의 최고참 천사, 한국도로공사 교통캐스터 신소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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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언니 다음 촬영시간 10분 후죠?”, “여기 빨리 비워주세요~”, “아 테이블 가져다 줘서 고마워~” 능수능란하게 스탭들을 지휘하는 그녀.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마자 포스 있는 그녀의 목소리가 작지만 똑똑히 들려왔다. 교통캐스터에서만 짬 14년을 먹은 쌔고 강한 왕언니 하지만 (외적으로는) 가녀리고 여성스러운 도로 위의 천사 신소영씨를 만났다.
 
취재기자 조성동
포토그래퍼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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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로 위의 천사 한국도로공사 신소영 교통캐스터입니다. 대학교 학 년 때부터 리포터 생활을 시작해서 17년의 방송경력과 14년의 교통캐스터 경력 베테랑입니다.


교통캐스터라 하면 ‘도로 위를 지키는 수호천사’라고도 하는데 자신 포함, 동료 중 가장 천사에 가까운 사람은?  
저는 아닌 것 같네요. (웃음) 저는 할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이거든요. 조혜진 캐스터가 제일 천사에 가깝죠. 외
양적으로는. 농담이고, 혜진씨 마음도 천사랍니다


교통캐스터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참고로 위키피디아에는 ‘방송국에서 교통 담당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직업이라고 나온다’ 
교통캐스터는 정확히 말하면, 한국도로공사 정직원은 아니에요. 각자 소속사가 매번 바뀌어 계약을 갱신하고, 한국도로공사 프리랜서로 일하게 됩니다. 가끔 다른 일도 하곤 해요. 행사 MC라든가 심포지엄 진행, 교육프로그램 더빙 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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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의 내공이 앉은 자세에서도 느껴진다.

네이버에 ‘신소영’을 치면 가수 ‘신소영’이 나온다. 아나운서들은 검색하면 프로필이 뜨는데 왜 교통캐스터는 안 뜨나?
연예인처럼 유명세를 타는 직업도 아니고, 교통방송을 보는 시청자 분들은 캐스터가 아닌, 교통 상황에 관심이 많으니까요. (웃음) 회사측에서 등록할 수는 있지만 딱히 원치 않아요.
 

 
매일 출, 퇴근길 도로 교통 상황에서, 명절에는 귀경길 상황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상황. 어떻게 파악해서 전달하는지 궁금하다. 
상황실에서 제보와 실시간 CCTV를 통해 교통 상황을 업데이트 해서 저희가 방송할 때 착용하는 이어폰을 통해 알려주세요.



실시간으로 방송하다 보니, 미리 대본을 받을 수도 없고 방송 중엔 정말 정신 없을 것 같아요. 1분짜리 방송에 비해 준비할 것도 많을 것 같고요.
교통캐스터는 프롬프터자막 정보도 없고 눈으로는 화면을 보며, 귀로는 상황실에서 전해져 오는 정보를 듣고 입으로는 상황설명을 하고 ,손짓과 몸짓을 하는 방송시간에 정말 바쁘게 움직여요.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해서 신입들이 많이 힘들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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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 씨, 제가 그렇게 흐뭇했나요?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방송사고도 많을 것 같은데 가장 웃겼던 동료의 일화를 알려달라 용기가 없다면 본인의 일화도 좋다. 
방송을 시작했는데 갑자기화면에 블랙화면이 까맣게 됨이 떠서 다들 당황한 적이 있어요. 모니터가 이상한 건지 당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휙 뭔가 날아가더니 다시 화면이 나왔는데알고 보니 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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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봐, 내가 새라고 무시하냐? ( 출처 - 교통정보방송 방송사고, 작성자 pupplestorm)
 
교통 캐스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교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물어 볼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독특한 질문 딱 2가지만. 
하루는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의 친구들이 모였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그 자리에서 교통방송을 직접 해보라고... 참 난감했죠. 그리고 앞에서 하니까 정말 똑같다고. 아니, 원래 내가 하는 건데 당연히 똑같지!
또 하나는 명절 때면 꼭 최소 2명씩 나 지금 고향 내려가는데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봐요.



필요할 때만 찾는 거 아닌가? 기분 나쁘진 않은지 
한번도 기분 나쁜 적 없어요. 뿌듯한 느낌과 이 기회에 오랜만에 친구랑 전화통화해서 오히려 좋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죠.
 


우리 아버지 명절에 운전하실 때 고속도로와 국도 오가다가 2시간 걸릴 거 항상 8시간 이상 걸린다. 추석, 설 귀성길 꿀팁 좀…. 
흠, 시간은 좀. 길이라는 것이 정말 길지 않는 구간이고 언제든지 상황은 계속 바뀌죠. 그래서 막힌다고 무조건 다른 길로 빠지다 보면 오히려 정체구간이 풀릴 때면 한참 돌아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질문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요즘 스마트폰 활용 하실 텐데 스마트폰에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에 들어가셔서 구간 내 속도와 정체 정도를 확인하시면서 운전하시면 좀 더 괜찮은 귀경길이 될 거예요.

 

교통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명절이 아닐까 하는데, 교통캐스터들은 명절을 어떻게 보내세요? 
정말 바빠요. 교통캐스터를 시작하고 나서는 한번도 간 적이 없죠. 의상도 한복을 입는데 계속 입고 있다 보니 불편하고 한 방송이 끝나면 바로 다음 방송을 준비하고, 상황 분석하고 멘트 준비하느라 밥 먹을 시간조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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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은 신소영 씨 (오른쪽, 출처 - 신소영씨 페이스북)

새벽방송 덕분에 출근 시간 새벽 5시 퇴근시간 오후 2시라고 들었다. 좋은…….건가?  
사람에 따라 다를 텐데 저한테는 잘 맞는 거 같아요.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굉장히 긴데 2시에 퇴근하고 나면 가끔 일이 잡히면 다른 일을 하러 나가기도 하고, 날씨가 좋으면 집 앞에 있는 양재천에서 산책을 해요. 그런데 최근 동계올림픽 때문에 3시에 자고 4시에 일어나서 졸면서 방송하게 되더라고요. (웃음)
 


방송에서는 매일 웃던데, 늘 기분 좋을 수만은 없는 법. 방송에 들어가기 전 기분이 울적할 때는 어떤 식으로 푸나?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아요.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쌓이니 으레 카메라 돌아가면 습관적으로 웃게 돼요. 그러다 보면 감정이 쌓이게 되는데 그럴 때는 저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편인데 걷거나,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쇳골마을을 가곤 해요. 새소리물소리닭소리까지 나서 시골 느낌이 나는데 운동화 신고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풀리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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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옆에 서해안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보인다. 
 
캐스터들 사이에서는 다들 느끼는 감정이 있을 것 같다. 경쟁심 교통캐스터 중 가장 인기 많은 사람은? 
경쟁심? 우리는 그런 거 없어요. 선후배 사이가 굉장히 좋기로 유명해요.
 


선후배 사이가 굉장히 좋으시다라……? 올해 14년에게 누가 감히 안 좋게 하겠는가.
그런가.(웃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5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교통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아침마다 방송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기본만 지키자. 제한속도가 있는 구간은 있을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있는 것이고 안전띠 착용을 강조하는 것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있는 겁니다. 규정 속도 안전띠 착용 두 가지 기본만 지켜도 차량 내 사망률은 훨씬 줄어듭니다. 말 좀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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