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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호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남자, 엑스포츠뉴스 편집팀장 이우람
 내일 내가 죽게 된다는 상상을 했을 때,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후회가 남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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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9 511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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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호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남자, 엑스포츠뉴스 편집팀장 이우람

4이우람 1.jpg

 

내일 내가 죽게 된다는 상상을 했을 때,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후회가 남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필자가 만난 이우람씨는 '자신이 내일 당장 죽는다 해도 미련이 없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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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언론인 십 년 차에 접어드는 돈벌이와 꿈벌이를 병행하는 직장인 이우람 기자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노는 거 좋아하는 남자라고 하면 될까요?
 

노는 건 뒤로하고, 일단 지루한 일 이야기부터 해보자. 회사인 ‘엑스포츠뉴스’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한경에서 
스포츠·연예 채널을 맡고 국내외 포탈에 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지 매체입니다. 2000년대 초반, 온라인 매체서 생기기 시작하면서 저희도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디뎠죠. 저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를 일선에서 다루고 있는 곳이고, 그래서 기성지보다는 좀 더 재밌는 뉴스와 칼럼을 담으려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맡은 역할은?
저는 편집팀장으로 전체적인 콘텐츠 편집 및 기획PD, 그리고 기자 업무도 겸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달라 보이는 걸 보니, 전 속물인가 봅니다.) 
 

십 년차 직장인이라 들었어요. 아직 스물아홉이시잖아요. 와, 대체 언제부터 일을 시작하신 거예요?
제가 회사 창립멤버인데요. 저는 학교 다닐 때부터 일을 했어요. 스포츠·연예 기자가 사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센스나 마니아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저는 그런 부분이 통했거든요. 현직 기자들 중에서도 졸업을 안 하고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요. 학생 신분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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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람 엑스포츠뉴스 (29세,10년차 노비)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는 분들은 어떠한 계기들이 있더라고요.
중 2때 홈페이지 만드는 게 한창 유행이었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예쁘게 만드는 거에만 신경을 썼는데 저는 ‘홈페이지는 사람이 많이 들어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현실적이었죠. 그래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등록도 하구요. 저는 어떤 게임의 공략을 모아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하루에 2~3만 명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때 느꼈죠. (중 2병에 취해있는 중딩들아. 이런 오빠, 형을 본받으렴.) 정보를 취합하고 모으는 이런 일들이 저랑 맞는다는걸. 지금 제가 하는 일이랑 똑같죠. (웃음)

 

편집팀장이 된지는 얼마나 됐어요?
3~4년 되었네요.

 

어린나이에 회사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면서 특채출신이에요. 시기와 질투같은건 없었나요?
시기와 질투라기보다는 ‘쟤 뭐하는 놈이지?’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지금은 나이에 맞는 느낌과 얼굴을 가졌지만 초창기에는 아니었으니까. 나이가 어린만큼 들어보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평소 옷차림도 톤이 좀 다운된 색으로 점잖게 입고. (이제는 굳이..애써...노력하지 않아도 될 듯. 빵긋. ) 제가 창립멤버라서 좋으면서도 좋지않은 점이 회사의 모든 부분을 다 알고있다는 점 같아요. 지금은 회사가 잘되고 있지만 회사가 힘들 때는 저도 같이 힘들었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좋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이나 기성지에 있었다면 차려진 밥상에서 일해야 하지만 저는 밥상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부터 했으니까요. 제 나이에 비해서 이런 경험 쌓기가 쉬운가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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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륜 콧수염. 사라져주세요. 

 

기자를 하면서 얻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기자 일이 참 좋은 게, 지식의 넓이는 태평양이에요. 깊이가 청계천이라서 문젠데.(웃음) 말 그대로 어떤 대화를 해도 어느 정도 참여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 사실 기자한테 가장 필요한 게 글 쓰는 능력이 아니에요. 글은 다 고만고만하게 쓰거든요. 대인관계가 훨씬 중요해요. 그런 게 저랑도 잘 맞았구요.

 

어떤 부분에서 잘 맞았어요?
제가 생김새와 달리(웃음) 예의를 굉장히 따지는 편이에요. 후배들한테 상당히 엄한 선배이기도 하고. 놀 때는 잘 놀지만요. 제가 먼저 사람들한테 인사드리고, 그게 불가능하면 문자라도 남기고. 그런 기본적인 자세가 은근 중요하거든요. 사람들과 충돌해도 잘 푸는 것도 중요하고. 작년 영화 광해를 보고 크게 동감했던 부분이 있어요. 자기가 뭔가 하나를 받으려면 하나는 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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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손가락 다쳤쪄염.

맞아요. 인생은 give and take죠. 마감은 언제에요?
저희는 24시간 데일리 마감이죠. 매일매일 새로운 일이 터지니까.

 

최악이다. 엑스포츠뉴스 직원들은 다들 좀비같이 생활할 것 같다. 생활패턴은 어떤지요?
늦게 퇴근해도 일찍 출근해야 하는 직업이 기자에요. 남들 출근할 때 우리는 기사를 내야 하니까. 그 안에서 적당한 여유는 있긴 한데 그래도 힘들죠.

 

그런데도 취미가 스윙댄스라서 놀랐어요. 병행하기에 힘들진 않아요?
사람들과 춤추고 술 먹고, 그게 육체적인 피로가 될 수는 있죠. 그래도 제가 동호회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놀고 나면 정신적으로 힐링이 돼요. 동호회를 하기 전엔 힐링이라는 게 되게 막연했는데 지금은 아니죠. 미련없이 즐겁게 놀면 몸이 피곤해도 개운해요. 월요일에도 ‘아, 가기 싫어’가 아니라 ‘아, 잘 놀았다!’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또 업무 처리 속도도 엄청 빨라져요. 빨리 끝내고 가야 하니까. 이게 무시 못해요.(웃음)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
저는 아무래도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다 보니까 딴따라땐스홀에 대해서 안지는 오래됐는데, 정식으로 시작한 거는 일 년 정도요.

 

딴따라땐스홀에 대해서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면 직접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뭐예요?
처음 봤을 때 신기했죠. ‘아, 이런 신세계가?’라는 느낌.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할 수 있는 거는 다 해보거든요. 그리고 여기는 재밌는 게 이름을 안 부르고 닉네임을 써요. 한국 사회 특성상 직업, 차와 같이 배경을 안 볼 수가 없는데 닉네임을 쓰니까 일과에 치이던 사람들이 다 잊고 새로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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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아님. (출처 - 이우람)

 

우람씨 닉네임은 뭐예요?
저는 밀란. 제가 원래 쓰던 영어 이름이 밀란이라서 그렇게 했거든요. 닉네임이 되게 중요한 게 닉네임스럽게 사람이 바뀌는데 저는 그래서 좀 아쉬워요. 다른 사람들 닉네임을 보면 재밌거든요. 으컁컁, 라코, 끄덩, 뽁이, 쫀돌, 화이짱 등등 실제로 사람들이 쓰는 닉네임들이에요. 이런 거 했으면 더 재밌을 텐데.

 

춤의 매력은 어떤 거예요?
제가 춤을 출 때는 주인공이 돼요. 똑같은 춤이라도 클럽에 가면 느낄 수 없는 부분이죠. 스윙에서 남자를 리더라고 칭하고 여자를 팔로워라고 하거든요. 제가 리드하는 만큼 팔로워의 반응이 명확하고, 춤이 느는 게 보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니까 하루하루가 재밌죠.

 

그런데 ‘딴따라땐스홀’이 다루는 스윙은 좀 특이해요.
‘로큰롤 스윙댄스’에요. 원래 스윙은 재즈 음악에 맞춰서 실내에서 즐기는 문화에요. 딴따라땐스홀 특유의 문화라고 생각하는 게 한국 사람들에게 잘 맞춰서 변화했다고 생각해요. 한국사람들이 놀기를 좋아하잖아요. 그거랑 접목시켜서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윙이 된 거죠.

 

실내 문화라면 댄스 스포츠랑 똑같나요?
다르죠. 제가 그것도 해봤거든요.(웃음) 댄스 스포츠는 개인 안무를 바탕으로 하는 거라면 스윙은 철저하게 상대와의 커넥션이 중요해요. 기본 프레임만 외우면 되니까 누구나 할 수 있고 조금씩 바꿔서 새로운 춤을 만들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댄스 스포츠는 몸 관리를 많이 해야 하는데 스윙은 (에디터는 우람씨의 배로 시선이 꽂혔다.)

 

3월 10일에 강남역 앞에서 춤추셨던데, 참석하셨어요?
당연하죠. 야외에서 많이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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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힛.


실내와 야외, 어디서 춤추는 게 더 좋아요?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있죠. 계량화를 시켜서 비교를 할 수 없어요. 실내에서 할 때는 자유로워요. 그날 느낌에 따라서 춤을 변주시켜도 되거든요. 밖에서 할 때는 공연이잖아요. 약간의 긴장감도 들고. 나도 마치 한 사람의 프로 예술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죠.

 

삶의 가치관이 뭐예요?
진짜 식상할 수 있는데, 행복이요. 식상하죠? 

 

식상하다고 말해 놓고, 식상하냐고 묻는 건 뭐죠?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가는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좀 격한 표현일 수 있는데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니까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요. 또 업무적인 이유로 실제로 하고 싶은걸 하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행복하구요. 저한테 자극을 주니까.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은 뭐가 있나요?
저는 지금 사회인 야구단에서 야구도 하고, 농구도 뛰고 있고. 골프도 좀 쳤었는데 지금은 춤에 매진할까 생각 중이에요.

 

운동을 무척 많이 하시네요. 운동은 주로 하는 걸 좋아하세요? 아니면 보는 걸?
전 보는 거, 하는 거 다 좋아해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뭐든지 같이 가 중요해요. 스키나 보드 같은 운동은 따로 하잖아요. 그런 것보다 단체로 하는 게 중요해요. 응원도 마찬가지고요.

 

올해 목표는 뭐예요?
올해 제 나이가 스물아홉이에요. 마지막 이십 대잖아요. 정말 후회 없이 보내고 싶은게 최우선적이에요. 일적이든 개인적이든 생긴 인연들이 많은데 그분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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