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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시사닷컴] 교육관련 직종은 샌님 같다는 편견을 깨주마, YBM 시사닷컴 e4u 마케팅팀 장경원 씨.
인터뷰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참 추웠다. 그래, 바람이 참 차더라. 날 두고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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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9 642회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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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시사닷컴] 교육관련 직종은 샌님 같다는 편견을 깨주마, YBM 시사닷컴 e4u 마케팅팀 장경원 씨.

인터뷰이2.jpg


인터뷰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참 추웠다. 그래, 바람이 참 차더라. 날 두고 캣워크 실시해서 군대로 입성한 그놈 때문

이었는지, 평생 포코팡만 할 것 같던 그 계집애가 토끼 같은 연하남을 사육해서인지 그냥 바람이 나를 걷어차던 

이었다. 하지만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전혀! 한시도 나를 떠나지 않는 다래끼와 함께였거든,

허허벌판 같은 판교에 도착해 도도한 자동문이 열리자 그가 나를 맞이했다. '까리한데?'

                                                                                                                                                         취재기자 임연주

                                                                                                                                                      포토그래퍼 박준형

 


2.jpg
 
YBM시사닷컴 e4u마케팅팀 장경원 대리입니다. 취미는 MMA (Mixed Martial Arts/무규칙 격투기),

극진 가라데고요! 학교 재학 당시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침대에 누워 있다가 문득 생각에 잠겨 뒤돌아보니,

최근 몇 년 동안 숨이 차오른 기억이 없어서 네이버 검색창에 가장 고통스러울 만큼 힘든 운동을 검색해 보니

‘극진 가라대’ 라는 정보가 있어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격투기까지 섭렵해서 LIKE 파이터!



사진과 굉장히 다르다. 내가 받았던 사진은 참 우람하고 격 차리는 상남자였는데. 유연한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왜소해서 실망했나? 부단히 노력 중이다. 사진 속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주황 띠었고 기가 완전

바짝 들어있었을 때였다. 

707_꼴라쥬.jpg



                                                                                            ⓒ 찾았다. 내 사랑 내가 찾던 사랑.
 



크리스마스엔 뭘 했나?
집에서 잠만 잤다.


여자친구가 없나 보다.
있다. 그런데 일이 있었다.
 

옷이 굉장히 편안해 보인다.
이거 스투시(스트릿브랜드)다.(자랑) 원래 더 편하게 입고 다닌다. 오늘 인터뷰라 신경 쓴 건데 평소에는

아디다스 깔 맞춤으로 풀 착장하고 다닌다. 그냥 아디다스 아니고 아디다스 오리지날 불! 꽃!
 

문득 생각에 잠겨 있다 떠오른 것이 극진 가라데라 들었는데?
생각에 잠긴 거.. 그건 사실 미화된 거고 멍 때리다가(웃음) 운동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이왕 할 꺼면 빡센 걸 하자

제일 힘든 게 뭘까 검색해봤다. 극진 가라데가 나왔다. 혹독할 만큼 힘들다길래 무작정 찾아갔다. 마침 찾아간 곳이

극진 가라데 한국 본부였다.

 
어떤 운동인지 말해달라.
룰 자체가 실전성을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보호장구 없이 서로 치는 거다. 맷집 키우려고 서로 가격을 한다던지,

근육을 강화하려고 때리고 맞는 연습을 한다.


많이 다칠 것 같다.
예전에야 많이 다쳤다. 요즘엔 좀 덜한데 전에는 소염제를 달고 다녔다. 관절 사이가 자주 뒤틀려서. 운동하다 보면

주먹이 많이 다친다. 발목은 상대를 잘못 가격했을 때 다치기도 한다. 난 소염제 들고 다니는 걸 필러 관련 이유 말고는

본적이 없다.


인터뷰이5.jpg


                                                                       ⓒ 소염제 도둑이 요기잉네.

   
충동스러운 면모가 있기도 하고, MMA라 상당히 마초스러운데 이 둘 모두 본인의 성격과 잘 맞는가?

겪어봐서 알겠지만 마초랑은 거리가 멀다. 회사에서는 조용히 다니는 편이고. 충동적인 것은 맞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도, 대학을 4학년까지 잘 다니다가 일 년 반을 휴학해 버린 것도 모두 그렇다. 그런데 나이가 삼십대로 접어든 만큼

플랜을 가지려고 한다. 그래서 인터뷰도 많이 고민했다.


 
왜 고민했는가?
사진 찍는 것이...


사전 인터뷰 때도 느꼈지만 사진에 참 민감한 것 같다.
내가 스물한 살부터 셀카를 찍어본 적이 없다. 잘 웃다가도 카운트 세면 바로 돌처럼 굳어버린다. 십몇 년 동안 사진을

찾아보니 어찌 된 게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 심지어 아기 때 조차 굳은 표정이더라...


인터뷰이4.jpg 
 

                                                                                          ⓒ 포즈까지 생각해오신 분이 왜....,..죠?
 


MMA를 하는 마케터라, 업무가 끝나면 헐크처럼 돌변하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어떤 모습으로 운동을 가는가?

혹 이와는 정반대로 가방을 품에 꼭 안은 수줍은 모습으로 가는가?
집이 홍대 부근이다. 그래서 내가 동안 인가 보다. (웃음) 직장과 집 거리가 굉장히 멀다. 조용히 다소곳하게 간다.

9시 반에 운동 시작하면 빠른 편이다. 열한 시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뒷정리까지 하고 가기도 한다.
 

도장에서의 캐릭터는 어떤가?
인사를 깍듯하게 하려는 편이다. 도장을 처음 찾아온 사람들은 심하게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내가 그랬으니까 안다.

진짜 한번 붙으면 죽겠구나 할만한 우락부락한 분들도 있고.. 그래서 내가 나사 하나 빠진 놈처럼 편하게 대한다.
 

상남자 모습은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 이제 지성을 갖춰보자. 일 이야기를 해보자. 취미생활과 업무가 충돌하지는

않는가?
아니다. 오히려 도움 되는 부분이 많다. 사범님이 어제랑 비교해서 오늘 배운 것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 좋은 인생이라

말씀하셨다. 운동을 할수록 내가 성장한 거니까. 또 쉽게 말해 스트레스가 풀린다. 오히려 운동을 하다가 안 하면 몸이

불편하다.
 

무규칙 격투기도 한다고 들었다. 그럼 책상이나 일하는 모습은 어떤가. 무규칙스러운가 아니면 반전으로 엄청 깔끔한가.

(운동하는 남자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다.)
일을 할 때는 글쎄, 해야 될 것을 메모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니까 나름 규칙적인 것 같다. (인터뷰를 지켜보던 회사 동료

들이 비웃었다.) 책상 같은 경우 음.. 팀장님이 '너 이거 이사님이 보시면 혼내실거다' 라고 말하신다. 원래부터 청소를

안 한 건 아니다. 이전 직장이 광고대행사였는데 몰려오는 업무에 책상 정리라는 개념이 상실됐다.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단순하다. 왼쪽에 쌓인 짐을 오른쪽으로 밀어놓고

그 다음번엔 오른쪽 짐을 왼쪽으로 옮겨놓는다.(웃음) 


인터뷰이6.jpg


                         ⓒ 내 책상이 더 더럽다 하시는 분은 jisu@happyrabbit.kr으로 사진보내주세요. 선착순 한 분에게 커피쏩니다.
 

 
사무실에서는 어떤 캐릭터인가.
그냥.. 여자분들이 대다수이다. 남자가 드물어서 XY 염색체로써 추석 선물세트 운반용으로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취미생활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은 어떤가? 데려가서 빠지게 한 적 있나?
막 나서서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누가 먼저 같이 운동하러 갈래 물으면 집 앞에서 다닌다고 한다. 그러면 더 안 물어

보더라. 그냥 헬스하나 보다 생각하는 것 같다. 가끔 손을 보면 왜 이 모양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은 있다. 벽쳤냐고
 

앞에 좀 거론되었지만 취미생활의 의미를 정확히 말해달라.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늦은 시간에 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직장 외에 고정적인 삶이 하나 있다는 것이

집-직장 이외에 플러스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러니까 취미생활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계속 끌고 나간 다는

것 같다. 사실 뭐 30~40 대 되면 돈 벌고 집에서 쉬고 끝나는데. 그런 사람한테는 취미생활이 아주 큰 힘이 되니까.

다들 이런 취미 하나씩은 가졌으면 한다.


인터뷰이3.jpg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
육십이 넘어서도 복근이 있는 사람. 그게 꿈이다. 꼰대가 되지 않는 것(웃음) 젊게 살고 싶다. 그래서 이 운동을 한다.

그래도 제일 손쉽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웃음)내 말은 내가 지금 수영을 하면 다시 시작해야 되지 않나? 그냥 하던 거 하는게 낫지.
 

자 그럼 지금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게 뭔가?
자리 오래 비웠다고 팀장님께 한소리 들을 것 같다. 사실 말을 제대로 안 드렸다. 인터뷰 간다고 하시니 '?' 하나

보내셨는데 그냥 자리 비웠다.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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