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사 혹은 보험설계사. 이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부담스럽다'이다. 분명 그들의 권유는  고객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권유로 인해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랬다. 하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로 고객과 소통하는 ING생명보험㈜ STAR지점 이민석 지점장을 만나고 난 후에는 그 편견이 깨졌다. 궁금한가? 그럼 과감히 스크롤을 내려라. 

 

에디터 확성기 정지훈
포토그래퍼 올챙이 김지우
편집 루시 유희수

 

 



후아유?
20여 년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ING생명보험(주) STAR지점을 이끄는 이민석 지점장이라고 해. 




CH1. About ING생명보험(주) STAR지점

 



2002년 오픈 한 ING생명보험(주) STAR지점은 정기 및 보험 전문업체야. ING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1등 지점이지. 고객과 소통하는 35명의 구성원 및 FC들과 함께 그 전통을 이어나가며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FC : Financial Consultant의 약자로 재무설계사의 책무를 포괄하는 의미를 담는다. 


 


ING생명보험(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굿잡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ING 내에서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는 STAR지점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모두가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명확해. 우리는 누군가의 압박이 아닌, 스스로의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극대화 시키고자 해. 그리고 그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또한 지점의 핵심인 FC 분들이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서로 성장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가 공존해 있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경쟁력이자 지점장으로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지.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STAR지점에서 기대하는 효과가 궁금해. 
STAR지점의 FC들은 자신의 인생 비전을 바라보고 STAR지점을 택했어. 그만큼 평생 직업으로써 자신의 꿈을 찾아가겠다는 마인드가 강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일에 대한 열정이 있지. 그렇기에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공유하는 문화가 지금처럼 활성화되었으면 해. 그렇다면 지점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거야. 또한 꾸준히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야. 



그래서 준비한, 이민석 지점장이 바라는 STAR 지점의 세 가지 인재상. 

1. 긍정성
-> 긍정적인 마인드는 나이를 불문하고 무언가를 바꿔낼 수 있는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2. 열정
-> 열정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첫 발걸음입니다. 도전 의식이 있어야 실패에 부딪히더라도 이겨낼 수 있죠. 
3. 배려심
->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기에 배려심이 있어야 관계 형성을 잘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만 바라본다면 절대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없어요. 



*지원자 여러분 이 세 가지를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CH2. ‘FC’라는 직업을 선택하다. 

 



대학 졸업 후, 지방은행에서 근무했어. 8년째가 되던 어느 날,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일하고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어. 그리고 은퇴 이후에도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는 질문을 스스로 던졌을 때,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지. 


은행원이면 지금도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직업이야. 
그렇지 않아도 모두가 만류했지만, 자의적으로 퇴사를 결정했어. 그리고 회사가 아닌 ‘직업’을 찾기 시작했지. 


직업에 대한 선택 기준이 있었던 거야?
‘내 인생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사업, 전문직 등도 있지만 시간적&금전적 투자를 하지 않고도 오너 마인드로 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으려 했어. 


그렇게 선택한 직업이 FC구나. 
FC야. 나 역시 처음에는 FC를 단순 보험 영업직으로만 알았어. 하지만 알아보면 알수록 내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달랐지. 


어떤 점이 특히 그랬어?
내가 만난 FC 분들은 모두가 꿈을 크게 가지고 계셨어. 그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지. 그리고 스스로 다짐했어. ‘실패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자’고 말이야. 그렇게 ING생명보험(주)에 입사하면서 첫 서울생활을 시작하게 됐지. 


FC를 다루는 기업 중, ING생명보험(주)을 지원한 이유가 있어?
가장 ‘전문가’ 같았어. 그래서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지.


입사하면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했어?
입사하면서 나 자신에게 믿는 것이 ‘끈기’였어. 다른 요소에 의해 실패하고 좌절할지언정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무너지질 않을 자신이 있었거든. 지방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할 때도 모두가 나에게 성실하다고 했었고. 


 



그 성실성을 기반으로 어떻게 일을 해나갔어?
일단 고객을 만나는 일이 주가 되는 만큼 ‘스케줄 관리’에 가장 신경 썼어. 그래서 그에 대한 시스템을 선배들에게 체계적으로 배워갔지. 그때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4~5명의 고객을 매일 만났어. 


어떻게 매일 4~5명과 미팅을 가진 거야?
나의 영업 방식은 ‘소개’였어. 계약자 중 90%가 소개로 만난 분들이지. 영업에서 가장 잘못된 편견이 친인척부터 다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실제로 그것이 이뤄진다고 해도 2~300명은 넘기 힘들어. 그래서 나는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세웠지. 


근데 그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만나는 분들에게 약속했어. 1~2년 하고 그만둘 일 없을 거고 내가 설명하는 부분에 동의하면 소개를 해달라고 했지. 그렇게 해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나는 소개받은 고객에게는 보험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부터 시작했어. 


어떤 방법으로 편견을 깼어?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 분명 보험 이야기만 할 거로 생각했던 고객들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니까 처음에는 당황하셨어. (웃음) 하지만 꿈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 둘 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나의 편이 되어주셨지. 그렇게 나만의 소통을 이어나갔고 ‘3W(주당 3명의 신규고객 계약)’를 80주간 이어갔어. 그때는 정말 일에 대해 올인 했어. 


신기하다.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니.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조면 자연스럽게 미래를 이야기하게 돼. 그렇다면 추후의 리스크(risk)에 대비하는 고민을 하게 되지. 그렇게 보험을 추천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었어. 그리고 그 시대에 맞는 재무 트렌드를 알려드렸지.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아.
난 영업을 ‘고객과의 소통’이라고 말하고 싶어. 이 마인드가 있었기에 2년 전에 STAR지점을 이끌 지점장이라는 명함을 달게 됐다고 봐. 




CH3. STAR지점에서의 소통 

 



STAR지점의 하루는 아침 조회로 시작해.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다시 한 번 다잡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지. 월, 수, 금에는 ING생명보험(주) 자체 방송을 듣는데 펀드라인업에 대한 예측과 의학상식 등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방송이야. ING생명보험(주)의 문화라고 할 수 있지. 조회가 끝나면 6개의 팀별로 교육과 추가 미팅으로 FC의 시스템을 최종적으로 관리해. 종종 FC 분들과 개인 면담을 가지는데 때로는 당근을 때로는 채찍을 주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어. 


같은 소통이지만 이제는 그 대상자가 달라졌어. 
맞아. 예전에는 고객이었다면, 지금은 FC분들이 주 대상이지. (웃음)


대상이 달라진 만큼 소통에 임하는 마인드도 다를 것 같아. 
FC가 최적의 상태에서 고객을 상대하고 일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나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등 자신감을 북돋워 줘. 교육일 수도 있지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마인드는 고객을 대했을 때와 같아. 


지점을 이끌면서 힘든 점은 없어?
지점장으로서 모든 구성원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커. 물론 쉽지는 않지. 실패 속에서 성장하는 거지만 우울하거나 의기소침한 FC의 모습을 보면 내가 더 영향 있는 사람이면 어땠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기도 해. 도움을 더 못 주는 것에 대해서는 속상할 때가 있어. 

 

보통 이런 얘기를 하면 
‘대외적으로만 이런 얘기를 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에서는 
말에 대한 진실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나는 FC라는 직업이 대한민국 직업 중, 가장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고 생각해. 단순히 고객을 돕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돕는 '행위' 자체가 FC들에게도 긍정적 효과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그 공간에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나로서는 매 순간이 뿌듯할 수밖에 없어. (웃음)


앞으로 어떤 지점장으로 성장하고 싶어?
나와 인연을 맺어서 함께 하는 식구들이 원 없이 꿈꾸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지점장이 되고 싶어. 내가 바라는 것은 이것 하나야. 


 



마지막 질문이야. FC와 같은 세일즈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 따뜻하지만 현실적인 조언 부탁해.
나는 직업을 선택하는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일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직장과 직업을 동일하게 생각한다는 거야. 이는 분명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하는데 말이지.
직장을 선택할 때 남의 눈을 의식해서 선택하는데 그렇다고 자기 인생이 해결될까? 난 아니라고 봐. 그래서 좋은 회사에서 2~3년 일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는 거고. 그리고 일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적성과 무관하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았으면 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 중, 그 일이 내 적성과 정말 맞아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적성은 일하면서 찾아가는 거야.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 적성을 일에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해. 물론 이 자세가 되기란 쉽지 않지만 선택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꼭 생각해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