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고 나서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연애의 ㅇ 자만 봐도 치가 떨리는 본인은 첫 인터뷰이가 연애 칼럼니스트라는 말을 듣고 기함을 했다. ‘연애는 글로 배우는게 아니다’ 라는 개똥철학을 갖고 있는 터라 평소 연애 칼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본인. 그런데, 이 사람 글. 읽어보니 좀 재밌다. 남자들은 진짜 이래? 그래서 내 전 남친도 그렇게 날 차버렸던 거야…? (눈물) 격하게 공감도 해보고 슬퍼지기도 하고. 이렇게 글을 재미나게 쓸 줄 아는 센스있는 남자라면 연애 상담도 잘 해주겠지. 그래서 인터뷰 한답시고 가서는 연애 상담을 받고 왔다. 요새 연애가 좀 힘드신 분들, 연애 못하는 솔로들. 커플들. 그냥 모두들 한번 읽어보시라.
 
취재/기사 작성 송유정 대학생 기자
포토그래퍼 김성겸 대학생 기자

편집 맥대 이대은

 

글 쓰는 작가이자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이다.


연애 칼럼니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
사실 이게 우연찮은 계기라고 할 수 있다. 글 쓰는 사람들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남 얘기에 관심이 무지 많다.
 
 
여자들 얘기도 잘 들어주나?
보통 남자들과는 다르게 여자애들이 남친 얘길 하면 되게 잘 들어주는 편이다. 또 솔루션을 남자 입장에서 잘 제시해 주기도 하고.


 
 ⓒ너가 우리 회사 사내커플의 시발점이냐?


여자들은 이야기들 잘 들어주는 남자 좋아하는데. 상담해준 지인 중에 기자라도 있었나?
연애 상담을 내가 해줬던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친구가 있었는데, 기획 기사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처음으로 연애 칼럼을 쓰게 됐다.
 
 
연애 상담하다가 진짜 글 쓰게 된거네? 
그렇지. 사실 그때 당시에는 연애 칼럼니스트라는 직업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또 남자가 연애 컨설팅 하면 가벼워 보인다 그런 인식도 있었고.

 
 
그런 인식이 있었지만 본인이 재미있는 일을 한 셈 아닌가? 
사실 남들 연애에 조언 해주고 하는 게 재미있었지. 사실 그때 퇴사도 한 마당에 과외 알바까지 하던 중이라… 마다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연애칼럼니스트만의 매력이 있나? 왜 굳이 연애 칼럼인가?
어머, 오빠말이 맞았어!” 이렇게 말할때? 뿌듯함이 있다.
 

ⓒ남 연애 상담하다 이 일을 하고 있다니...

누군가 맞장구 쳐주는 걸 좋아하는구만?
그렇다기 보다는 내 칼럼을 통해 자신을 돌이켜보고 좀 더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내 글이 너무 좋아서 멘토로서 만나 뵙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니까.
 
 
깨알 자랑.
일부러 연애 칼럼을 쓰고 싶었다기 보다는 조언을 해주다가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됬다. 아무래도 풍부한 경험이 있으니까…
 
 
풍부한 경험? 연애를 도대체  몇 번 해봤길래?
아 나 이런 질문 안 좋아한다. 진짜 제대로 된 한 사람만 있다면 연애는 한번으로도 족할 수 있지 뭐. 근데 두번 이상 할거면 이왕 다른 사람을 만난 김에 해볼 만큼 많이 해보는게 좋은 듯.
 

 
그래서 본인은 연애를 많이 했다?
제대로 대답하자면. 나 역시 해볼만한 연애는 다 해봤다. 장거리연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애... 등등.


ⓒ나름 연애 경험이 있으니까 연애 작가 일을 하고 있는거 아님?
 

본인 스스로 연애를 잘한다고 생각하나?
아니 그건 아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라는 말이 있지. 내가 봤을 때 모든 남자는 사랑하면 전부 ㅂㅅ이 된다. 그리고 내가 잘한다고 하면 내 전 여친들이 엄청 욕 할듯.
 
 
얼마나 잘 못했길래. 스스로도 인정하는 셈인가?
20대때는 집착도 하고 그랬었다. 근데 생각해보면 ‘연애를 잘 한다’의 기준은 대체 뭘까? 연애를 잘 한다라는 말의 정의를 아직 모르겠고 답도 못 내리겠다. 그래도 잘 하려고 노력은 한다.

 
근데 어떻게 주변인들이 연애상담을 부탁했나?
결국 연애는 사람을 만나는 문제니까. 제 3자로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잘 해줬지 내가.


 
 ⓒ여친, 남친 그게 뭐죠? 허허허
 

객관적인 판단이라니?
예를 들어 여자들이 ‘이 남자의 본심이 뭘까요? 날 좋아하는 걸까요?’ 같은 이야길 물어볼 때, 그냥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말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그냥 질러라?
무작정 지르는 게 아니라 여자를 여자로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남자는 잘 알고 있으니 솔직히 잘 말해 줬다.
 
 
아참, 아까 퇴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직이 PD였다고 들었다.
방송 3사의 PD 공채는 몇 번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CJ E&M에서 PD를 모집한다기에 지원했는데 덜컥 붙었다. 사실 원래는 글이나 이야기를 만드는 게 좋아서 드라마국 PD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이런 시절도 있었다는

꿈이었는데?
예능국 PD가 됐다. 뜬금없지? CJ에서는 그때 드라마국 PD를 뽑질 않아서.
 
 
그래도 예능 PD하면 예능에 대해 더 관심을 두지 않나?
사실 나는 보통 예능들을 흥미롭게 보지 않는다. 그래서 괴리감이 좀 많이 들었다.
 
 
업무 적응하는데 좀 어려웠겠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건 드라마를 만드는 PD였지 예능 PD가 아니였거든. 그리고 많이 힘들기도 했고. 나 예능이랑 안 맞았나봐. (웃음)


 
그래도 PD를 그만둔다 했을 때는 부모님이 반대했겠다. CJ면 대기업이고, 대기업을 박차고 나오는거니까. 
처음에는 사실 반대하셨다. 친구들은 그냥 복에 겨운 단순한 투정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난 과자의 틀처럼 스스로를 한정시키는 것이 싫었다.
 
 
ⓒ호이 호이~

어떤 틀에 박힌 자신의 모습을 싫어했군.
나는 얼마든지 변형시키고 다양한 모양이 나올 수 있는 사람이다. PD는 내가 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에 가장 가까워서 선택했다. 근데 해보니까 내가 원하는 틀이 아니더라. 그래서 부모님께 이런 식의 언변으로 설득 했지.
 
 
와.. 진짜 이야기 잘 한다. 이제 연애 상담 해도 되나? 
휴. 얘기할 거 아직 많은데.


 
내 친구가 20살이고 26살인데. 연애 조언 해달라고 하더라.
음.. 나이 차이에 신경 쓸 필요 없다.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서라면 남자는 어떤 나이든 똑같다.
 
 
흐흐. 남자는 나이 들어도 여자가 예쁘면 그만이라더니.
물론 이제 앞으로 대학생과 직장인이라는 차이가 생기게 될 테지만.. 서로 그런 차이를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군필자가 어디야?


 
ⓒ고양이도 연애하는데, 나는?


아 그래 요샌 연애에도 군필자를 선호하더라.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요새 들어 그렇다. 기다리기 싫어서 그런가?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 게 힘들긴 하지.
근데 20살인 친구한테 조언 하나 하자면, 너무 지나치게 상대가 주는 사랑에만 익숙해지지 말 것. 사랑 받는 기쁨도 중요하지만 주는 기쁨을 알고 있어야 나중에 더 성숙하게 연애 할 수 있다.


음, 그럼 싫어하는 사람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이 있나? 
정중히 거절하기보다 제대로 끊어 주는 것이 맞는 듯. 물론 다 이해지만 내가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고, 좋게 좋게 마무리하고 싶겠지. 그래도 적어도 희망고문을 주는 건 그 사람에게 너무 큰 고통이잖아.


.
그럼 이별할 때는? 
적어도 관계를 만들었다면, 처음에 사귈 때 단계를 밟았듯이 헤어질 때도 어떤 단계가 있어야 한다.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잠수 타고, 문자로 헤어지고, 책임 전가를 하고.
 
ⓒ가려울 땐 왼손으로 긁고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그건 정말 노답인 예의다.
그리고 헤어지는 마당에 자기가 착한 사람이 되고 싶은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언제가 이별 타이밍으로 적절할까 이런 것 물어보면, 진짜 Fail.


연애가 진짜 어렵다. 왜 어려울까? 
어제 만났던 사람과, 오늘 만나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틀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새로운 틀을 만드는 과정.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나?’라는 생각도 들기는 해.
옛날에 내가 연애를 많이 했다고 해서, 이전 사람에게 썼던 틀을 그대로 쓸 순 없지. 녹여서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하잖아.
 
 
하하. 이 세상에 다 같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니까. 
그 녹이는 과정이 연애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해서 연애가 어렵다. 근데 경험이 많아지다 보면 그 틀을 녹이는 시간이 조금 더 짧아질 수는 있겠네.


ⓒ헤어질 때도 예의있게 헤어져라.

연애가 그렇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린 왜 연애를 하는 걸까? 
그러게. 그냥 엄마랑 아빠랑 맨날 살면 되는데. 근데 그건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인 것 같다.
 
 
인간의 본능적 욕구라니?
에리히 프롬이 말하길 “사랑의 기술에는 사람이 태어날 때 탯줄을 끊는 순간부터 분리 불안 증세가 있다.” 그래서 무언가에 정착을 하려고 하고, 습관을 가지고, 사회에 소속되려고 하는, 근원적인 외로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거지.
 

 
어려운 말이네. 그렇다면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뭘까?
요새 유행하는 ‘의리’ 라고 하겠다. 적어도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해서는 안 된다. 이왕 말을 내뱉었으면 그걸 지키기 위한 노력. 그게 의리지.
 
 
연애에도 으리가 필요해. 
그리고 또 상대방을 존중하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도 의리다. 이건 이별도 마찬가지. 이별한다는 것은 더 이상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겠다는 의미다. 정말로 헤어지는 거니까
 
 
헐.
왜? 찔리는 게 있나?
 
 
뜨끔하다. 전남친한테 술 마시고 행패 많이 부렸던... 역시 그래서 
그러면 안되. 의리가 없네.


 
ⓒ술이 들어간다 술술술술~


의리 말고 다른 요소는 없나?
자존감의 문제. 자기 길이 확실해야 한다. 연애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게 아니고 서로 다른 길을 걷는 것이다. 그 사람이 가는 길이 험하다면 약간의 도움을 줘야 한다.
 

장거리 연애 할 때 뭐가 젤 중요한가?
투정 부리지 말기. 연락 자주 하기. 상대방의 스케줄에 대해 신뢰하기.
 
 
와, 진짜 맞다. 그래서 내가 장거리 연애를 실패했지. 장거리 연애 추천하나?
아니. 사람이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어야 돼. 트랜센던스 영화 봤나?
 
 
화 제목을 들어봤는데
그 영화의 메시지가 딱 그거다. 조니뎁이 온라인으로만 만나도 되는데 왜 키스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몸을 빌리겠나? 또, 그 여자는 남자 정신은 조니뎁인데 껍데기가 조니뎁이 아니라는 이유로 뽀뽀를 거부하겠어?  
 
 
그 영화 보고 무슨 말인지 이해해야겠다. 양다리는 해봤나?
아니. 난 도덕적이다. 근데 양다리 당해본 경험은 있다. 흑흑 꺼이꺼이.
 
 
헉. 근데 어떻게 알았나? 
근데 사람이 완벽하지 않아서 뭔가 틈이 보인다. 또 그리고 사람이 식스 센스가 진짜 있긴 하다. 그날 따라 핸드폰을 왜 잠궈놓았을까, 핸드폰을 왜 뒤집어 놓을까?


ⓒ내 다섯 손가락의 오감. 내 자신의 육감.


뭔가 촉이 왔구만
말투, 뭔가 바뀌어 있어. 사람의 육감이란게 발동 될 때가 있다. 결국엔 또 그게 맞지. 양다리는 하면 안돼.
 
 
그치. 양다리는 하면 안돼.
그건 예의가 아니다. 내 책 내용에도 있는데. 함수의 조건 알지? 多대一 대응은 되지만 一대多 대응은 안 된다. 사랑은 역함수가 되어야지. 그러니까 양다리는 안된다. 적어도 내 견해에서는 그렇다.
 
 
마녀사냥 공식질문, 본인은 어떠한가? 
근데 이긴다는 것의 기준이 뭔지 애매모호 하잖아. 그냥 그럼 그런거고 저럼 저런거지!
 
 
그런 것으로 해둘까?
응.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아 이건 내 룸메 언니의 질문이다. 썸과 친구의 차이가 뭘까? 
스킨십을 하고 싶고, 안하고 싶고 그런 차이가 있겠지?
 

 


그렇다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까? 
난 솔직히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 그런데 썸, 친구, 아는 사람의 경계를 확실히 해야지.
 
 
애매모호한 경계가 있을 텐데?
썸은 매일 그 사람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데, 맨날 연락하고 그러면 친구가 아니지. 근데 본인이 친구라 생각하면 친구지. 근데 제 3자가 보기에는 썸이다.
 
 
자기네들은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보면 아니던데.
친구끼리 뭐 그렇게 할 이야기가 많고, 친구끼리 그렇게 맛집을 다니고 영화를 보러 다니나. 또 사준다고 하면 친구 아니지. 친구면 니가 사라. 이럴꺼야.
 
 
편식남 칼럼을 재밌게 읽었다. 본인은 편식남인지? 
그렇다. 내 주위 친구들도 그렇지. 20대때는 좋아하는 리스트가 있다면 30대쯤 될 때에는 싫어하는 리스트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편식이 점점 심해 지지.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나누는 게 좋다고 생각하나? 
황금비. 그 진짜 황금비율 있지? 1: 1.618. 딱 이 정도가 맞다. 근데 요새 여자들은 더치의 개념이 이상해. 5만원짜리 레스토랑 갔다가 5천원 짜리 커피 사면 더치 했다고 생각하니까.


ⓒ양다리는 앙되요~

난 안 그런데?
보통 이렇게 말하면 여자들은 다 난 아닌데? 라고 하더라. 근데 이건 대학생과 직장인의 차이일 수도 있다.
 
 
어. 대학생은 돈이 없으니까
직장인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얼마나 받느냐를 친구들과 비교하고 그런 걸로 힐링을 할 때가 있으니까. 여자가 더 많이 내면 ‘내가 사랑을 덜 받고 있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지.
 
 
아직 나는 잘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기엔 그냥 그날 만나자고 한 사람이 좀 더 많이 내는 게 현명한 듯..
 
 
그렇다면 모태 솔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자기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 못하면 다른 사람도 발견하지 못한다. 자기의 장점을 발견하고, 개발해야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두 번째 경우는?
그게 아니면 모태솔로인척 하면서 되게 많이 만나고 다니는 사람. 되게 웃긴 에피소드가 있는 데
한 여자가 모태솔로라면서 지갑에 콘돔 넣고 다니는 거 봤다. 뭐지. 순수한 척 하고 싶었나?


ⓒ나만의 장점을 찾아, 솔로 탈출하자


아이고 어이없다. 직장 생활 하면서 연애하기. 어렵나?
뭐 연애는 원래 어려우니까. 근데 약간 직장에 안 다닐때랑 다닐 때랑 약간 모양이 달라질 수는 있다. 난이도의 차이보다는 형태가 달라질 뿐.
 
 
연애를 하고 싶어하거나, 연애중인 직장인들, 예비 직장인들에게 조언이라면? 
본인이 직장인이 되었다고 해서 세련된 연애를 할 거라는 건 착각. 직장생활에 신경 쓰다 보면 연애를 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이 찾아온다. 물론 연애에만 노력을 과하게 쏟아 붓는 건 부담이 될 수 있지.
 
 
‘일’과 ‘사랑’을 적절하게 해야겠군.
그렇다. 직장 생활이 중요하듯이 사랑과 연애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랑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시간을 지나치게 직장에 쏟진 마시라. 마음만 먹으면 오히려 학생 때보다 직장인 때 더 연애할 기회가 많을 수도. 그리고 CC 조심하라. 사내연애는 대학교 캠퍼스커플과 똑같다. 신중할 필요가 있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다. 책 홍보 해보시라. 
‘사랑전과’는 초등학교 전과처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이렇게 나뉘는데. 지침서가 있다.
국어? 효과적인 화법, 사랑에도 올바른 화법이 있는가.
수학- 사랑에도 공식이 있을까?
과학- 거리는 속력 곱하기 시간. 그가 당신을 집에 데려다 주지 않는 이유?  
영어- 관사 a와 the 의 차이. 여러명 중의 나, 고유한 나. 또 중간 중간에 소설도 있다. 연애 초보가 연애 선수로 거듭나는 이야기랄까. 물론 내 이야기는 아님
 
 

아참. 그리고 연애 상담을 해보고 싶거나 칼럼을 보고 싶으신 분은
http://www.facebook.com/heyfireatwill 여기로 방문해 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