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형편없는 스펙이지만, 삼성은 학벌 및 스펙을 가장 안보는 기업이기 때문에 무작정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SSAT 준비는 시험 날짜가 발표난 후 부터 문제집으로 했습니다.
문제집으로 최대한 유형을 파악하는데 집중했으며, 시험 하루전에는 직접 시간을 재며 모의고사처럼 풀었습니다.
시간을 재서 풀어보니 당연히 많은 문제를 못풀었으며, 급하게 푸느라 틀린 문제도 많았죠.
수리는 기본적인 방정식과 공식들 위주로 익혔으며, 시각적사고는 유형별로 빠르게 푸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추리는 어떻게 공부해도 요령을 모르겠고......
상식에서 한국사, 세계사는 아예 포기했습니다. 경제/경영 관련된 큰 특징들만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보니 당일날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던 삼성이었고, 준비도 많이 부족했거든요. ㅠㅜ
시험지를 받아보니 유형파악을 한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비슷한 유형 나오니 자신감도 생기고...
쭉 풀이했지만, 시간은 좀 부족했습니다.
역시 준비한대로 언어랑 수리, 시각은 어느정도 풀었는데 추리랑 상식은 망했죠.

결과는 진짜 생각지도 않게 합격..

인적성 합격을 하며 느낀건 최대한 풀 수 있는 문제를 골라서 정확하게 푸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인적성검사에서 시간이 부족한건.. 누구나 다 똑같으니까요.
그 시간에 다 풀 수 있냐 없냐 보단 그 시간에 몇 개를 맞추느냐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발 더 다가가니 이제 욕심이 나네요.

곧 있을 면접... 욕심이 나니 벌써 긴장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