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 공채에서 삼성화재 상품개발 직무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아..... 신체검사가 남아서 최종 합격은 아닐수도.....


우선 제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균관대를 졸업하였으며 학점은 3.92입니다. 토익 940, 토스 Lv6, 한국사 1급, TESAT S급 등의 자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대기업 취준생들의 보통 스펙 정도 입니다.


삼성에 지원하고 SSAT를 준비했는데 최초로 온라인 모의고사를 실시했을 때, 모두 합해서 60문항정도 틀렸습니다.
이후 교재를 구매하여 동영상강의와 함께 SSAT를 준비한 결과 1개월만에 30문항 내외로 틀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라서 실제시험과 난이도가 다를 지 모르지만, 실제 시험에서 30문항 내외로 틀린다면 합격안정권이라고 하길래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수능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언어지문을 빠르게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서, 다행히 언어준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자료해석은 많이 접해본 문제들은 아니었으나, 시간을 투자할수록 금방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공부는 PSAT 문제집으로 했습니다.
추리에서는 언어추리에 제가 너무 약해서, 그부분 대신 추리의 나머지 모든 문제를 맞추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도형문제는 처음에 반 이상 틀렸었는데, 문제에 익숙해져가면서 점점 점수가 올랐습니다.
상식은 단기간에 준비가 힘든 것을 알기에, 1년전부터 경제 신문을 꾸준히 구독하였습니다. 역사는 자격증도 취득했었고, 제가 관심있던 분야라 특별히 힘들지 않았습니다.

실제 SSAT에서도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전에 에세이 제출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앞서 최대한 편안하게, 자신감있게 임하자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긴장을 안 한 것 같네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뿌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이게 좋은 뜻인지 나쁜뜻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래도 저 말을 들으니 더 자신감이 생겼고, 그 동안 준비한 대로 차분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는 계속 웃는 인상을 하고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은 그동안의 준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만큼 더 노력해서 인생에 성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