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저는 누구보다 성실히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09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2009년도에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은행자산관리사FP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AFPK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어느 정도 제 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 군입대를 하여서, 군대에서도 자격증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밤 10시까지 근무를 마치가 12시까지 연등을 신청하여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 2011년말에 국제재무설계사 CFP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는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 역시 군대에서 취득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은 면접단계에서 저의 성실함을 어필하기에도 아주 좋은 소재가 되었습니다.



<<서류>>

제 목표는 금융권이었기때문에 시중은행들과 보험사, 금융공기업 등에 대부분 지원하였습니다. 그 중 약 70%는 서류전형을 통과하였습니다. 비교적 합격률이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진솔하게 작성한 자기소개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대 후부터 꾸준히 일기를 작성해 왔기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취준생분들도 지금부터라도 간단한 한줄짜리 일기라도 작성하시면 후에 큰 도움이 되실것이라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필기>>

금융권 취업은 인적성보다 필기시험의 비중이 더 높다고 들어, 관련 필기시험 준비에 주력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신문을 읽으며 주요 이슈들에 대한 지식도 쌓아갔습니다.
많은 곳에 서류를 통과하였으며 통과된 기업 중 필기전형이 겹치는 곳들도 있어 모든 곳에 응시하지는 않았고, 조금 더 마음이 가는 쪽 위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기업 중 통과된 기업은 대략 40%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저는 면접스터디나 자소서스터디 등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들과 비슷한 대답을 하기 보다는 진솔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쪽이 합격에 더 가까운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과대표와 동아리장도 경험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많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봐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다보니 면접단계에서 크게 떨지 않았던 것 같고, 결국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최종적으로 제가 가고싶었던 3개의 기업 중 하나인 국민은행에 통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통보를 받고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작성하였지만, 취업에 막막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는데, 조금만 더 고생하시어 모두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조금 더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