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남촌리더십 센터에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하지만 인적성검사가 오후라서 점심먹고 KTX타고 출발했습니다.

시험장으로 올라가니 오전에 시험을 치르신 분들이 나오더군요. 몇명 아는 얼굴도 만나고 시험이 어땠는지 물어봤는데 다들 어렵다고, 지금 설명을 듣는건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이 딱 들어 맞았습니다.

우선 시험이 시작하면 폴더를 하나씩 주는데 우선 영역별로 기계이해, 도식적사고, 연역적 사고, 인성검사 총 4개의 검사지와 답안지가 폴더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양면 연습장 하나도 들어있습니다. 검사지에 절대 아무런 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연습장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연습장 더 안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필기구는 연필과 지우개를 나눠주기 때문에 챙기실 필요 없습니다.

우선 첫번째 영역인 기계의 이해는 크게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간단한 수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나뉩니다. TIP을 드리자면 수식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다 넘기세요. 푸는것 아닙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40문제를 15분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넘깁니다.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푸세요.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거나 복잡해지는 문제들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두번째는 도식적 사고인데 악마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30문제 중에 11문제 풀었습니다. 1/3정도 풀었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고시회책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단순 오류만 찾아내는 것도 아닐 뿐더러 오류 발생시 다른 규칙이 적용되는 등 상당히 복잡합니다. 시험치기 전에 10여분에 걸쳐서 문제에 대한 설명을 방송으로 해주는데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서 듣고, 이해를 꼼꼼히 하시는편이 좋습니다. 문제 전반적인 규칙같은건 날개형식으로 해서 크게 불편함 없이 보고 풀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연역적 사고입니다. 연역적 사고라는데 얼핏보면 도식적 이해랑 문제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원료를 혼합해서 어떤 명령을 가진 표식들을 지날때 그 처음의 원료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최종형태를 연역적으로 사고해내는 문제입니다. 두번째 영역에 비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시험 종반부에 다다르면 집중력도 고갈되고 많이 지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8문제 풀었습니다 30문제? 중에서..

이것도 날개형태로 규칙이 적혀있기 때문에 보는데 앞페이지 펴고 접고 할일은 없습니다. 도식적사고에 비하면 쉽게 풀었으나.. 욕 나오긴 매 한가지입니다.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시고. 문제 설명시간에 문제를 정말 꼼꼼히 이해하셔야 도움이 됩니다.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정작 본문제 시작하고 문제를 다시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잇으니.. 꼼꼼히 이해하세요.


결론은 기계의 이해 빼고는 다 어려웠고.. 못쳤다 망했다 생각하고 잇었는데 합격이네요
많이 못풀어도 꼼꼼히 풀고 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본문제를 풀기 전에 연습문제를 풀면서 문제 이해를 위한 시간을 할애해주는데 그때 꼼꼼하게 학습하세요
건승하시길.. 결시율은.. 제 반 같은경우는 한자리 빼고는 다 찼습니다.

인성은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일개 지원자가 인성검사를 궤뚫고 자기의 인성을 속이기란 거의 불가능하니까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귀찮으면 내팽겨친다 이런 문항이 있어도 솔직하게 대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