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만해도 거의 건물 2개를 빌릴 정도로 엄청난 규모로 시험을 치루더군요. SSAT보다는 안그러겠지만.. 아무튼 결시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각 고시장 별로 시험감독관이 시험 시작!/끝! 을 관리하더군요. 중앙 통제 방송 없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에는 컴퓨터 사인펜과 수정테이프/주민등록증 이외에는 아무것도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샤프/아날로그시계/물/휴지도 못올려놓게 하더라구요.



1) 첫번째 시간에는 상황이 주어지고 이 상황에서 가장 적절하게 조치할 행동에 대해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워낙 문제수도 많고, 상황 지문이 길고 복잡해서 여기에서도 독해력이 필요하겠더군요;; 마치 언어문제를 풀듯 집중해서 문제를 이해하고/이슈를 파악하고/답안을 체크했습니다. 물론 자기 주관/가치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지문을 파악하는 것도 선행되어야 겠더군요.


 


2) 두번째 시간은 언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SAT보다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다 풀긴했는데... 자세히 지문 파악하면서 문제풀면 절반도 못풀것 같아 속독하면서 빨리빨리 풀었습니다. 지문이 경영경제 관련해서 나오고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와서 헷갈리더라구요. SSAT유형과 비슷했습니다. 한자성어는 안나왔구요.



3) 수리시간에는 단순문제가 은근이 복잡했습니다. 오히려 자료 해석이 쉬울 정도로. SSAT에서는 단순문제는 다 맞고 보자! 라는 심경으로 푸는데, 여기에서는 맨 앞장에 나온 문제들이 다소 복잡하고 잘 안풀려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뒤쪽에 나온 자료해석은 상대적으로 쉬우니 시간분배 잘 하시길..


 


4) M타입 영역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섞여서 나오더군요. 저는 SSAT처럼 시사상식을 대놓고 물어볼줄 알았는데, 오히려 수리영영처럼 자료와 지문 제시하고 이를 정확히 파악한 내용을 고르는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수리+언어를 합한 느낌?



5) 한국사는 제가 예전에 한국사1급시험을 준비해서 그런지 상당히 쉽고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10문제를 5분안에 풀어야해서 빨리빨리 풀긴 했지만, 모든 시대 영역에서 골고루 쉽게 나왔습니다. 유적지나 유물 보고 고르는 문제/지도보고 고르는 문제 있으니 잘 준비하세요~


정조대왕이 화성을 지은 곳,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승리한곳, 5가지 역사적 사실을 제시하고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지역을 나열하는 것(함경도->경기도->충청남도 등)의 문제가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