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비해 굉장히 많은 혜택을 본 시험이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너무 쉬워서 한두문제 틀린다면 떨어질수도 있겠구나 싶었을 정도로요.


왜냐하면 한자나 수리같은 부분에서 완전 삭제되거나 눈으로 풀수있는 도표문제가 많이 늘어서


변별력이 떨어졌다 생각했거든요.


 


어릴적 속독을 배운적이 있는데 그게 적성검사라는 부분에서 큰 이점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도형추리라던지 추론과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배웠던터라 문제가 낯이익고 나름 꼼수도 있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쳤던 시사상식문제에서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의 절반이상을 몰랐고 15문제가 넘는 문제를 그대로 비워뒀습니다.  그리고 체념했죠. 떨어졌겠거니 했습니다.


상식같은 경우 두세가지를 전부 알아야 풀 수 있을만큼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그대로 비워두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모르는거 비워두세요. 15개 비워둔 저도 붙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속독훈련과 같은 부류의 초등, 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참고서를 보시는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도형같은 경우는 어려운 도형을 많이 푸는것보다 기본적인 주사위, 다각뿔, 테트리스모형과 같은 기초적인 문제로 도형을 이해하는 법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딱 언제부터다 말할순없지만 어느순간 내 머릿속에 그 도형을 집어넣고 어떤방향이든 자유자재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속독도 책을 머릿속에 형태로 저장하고 필요한 단어만 끄집어내는게 속독이니까요.


4교시 상식파트를 제외하곤 거의 전부 무리없이 풀었습니다. 영어로 꼬아둔 문제도 낯이 익더라구요.


아무튼 면접에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싸트 준비하시는 분들도 꼭 기억하세요.


이해력, 사고력 싸움입니다.


문제수준은 기타 시험에 비하면 우습습니다. 대신 많이 알아야죠.


도형이나 추론에 관한 훈련도 해보세요. 그리고 신문이나 최근 동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구요.


이게 제일 아쉬웠거든요. 상식....


아무튼 모두 화이팅입니다. 취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