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원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써 봅니다. 

교통편은 서울 남부터미널역(3호선)에 내려서 29400원짜리 우등 고속('고현'행)을 이용하였습니다. 

고현터미널까지 4시간 20~30분 소요되고 중간에 1~2회 휴게소에 정차 합니다.(10~15분간) 

차 안에서 적당히 주무세요, 불편한 자세로 오래 자면 머리도 좀 아프고 몸도 뻐근하며 

숙소에서 잠 설칠 우려가 있습니다. 조금만 자고 거제의 바다를 감상하시길 권해요 ㅋ 

터미널에 도착하면 번호없는 시내버스 여러대가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기사분께 '대우조선 동문' 가는지 여쭤보고 탑승하세요. 타고 쫌 가다 보면 

DSME골리앗 크레인이 보이고 건물도 나오는데 아무데서나 내리면 고생합니다. 꽤 멀어요 

대우조선해양 서문-남문-동문 순으로 정차하니까 꼭 확인하시고 내리시길~ 

일찍 오신 분은 동문경비실 옆 대기실에서 편하게 대기하시면 됩니다. 빠뜨린 준비물이 있다면 

(수건, 슬리퍼, 면도기, 양말 등) 동문 건너편 매점이나 숙소 근처의 매점을 이용하세요. 

1일차. 앞 조와 마찬가지로 저녁 먹고 편하게 잡니다. 

2일차. 오전 야드투어, 오후 신검 (혹은 그 반대)을 하는데 신검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미리 볼펜과 풀을 챙겨서 서류 작성을 하고 사진을 부착한 뒤 잴 빨리 안내 창구에 뛰어가 접수하세요. 

그럼 젤 빨리 숙소로 가서 쉽니다. 그렇다고 너무 앞 서 달려가면 맘상하니까 티 안나게 빨리 ㅋㅋ; 

야드 투어는 버스를 타고 하는데 설명하시는 직원께 질문 많이 하시면 좋아합니다. 반응 많이 하시면 

좋아하신다니까 간간히 박수도 치고 탄성도 마구 질러주세요. 잘 봐두셨다 다음날 

면접에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저녁땐 똑같이 호텔에서 식사하고, 기술센터였나?? 암튼 이곳에 와서 앞 조와 마찬가지로 작성합니다. 

영업설계에는 전자, 기계, 화공 등 전공이 비교적 다양해서 PT 주제도 다양하니 택 1 하세요. 

다들 잘 작성하시지만 저처럼 좀 후달렸다면 크게 크게 골격만 A4에 작성하시고 숙소로 돌아와 

인터넷 검색 러쉬나 주변인을 활용하시길; (도움 될만한 전공책을 준비해 가세요) 

PT작성시나 영어 에쎄이 작성시 휴대폰은 꺼야하고 따로 자료도 참고할 수 없어요. 

인성 면접의 토대가 되는 상황별 대처는 자신이 답한 것들을 기억할 자신이 없으면 

연습장에 적어가심이 좋을듯 하네요. 기억을 해야 인성 면접시 좋습니다. 

3일차. 7시 25분까지 집결해야하니 아침 일찍드세요. 다시 숙소에 들릴일 없으니 물건 다 챙기시고요. 

쓰레기나 이부자리등 뒷정리 잘 합시다. 다음에 면접볼 사람들을 위해 ^^ 

혹시나 인사과 직원분께서 눈물을 머금은 채 치우는 상황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4인 1조로 나뉘어 전공 면접(PT발표포함), 인성면접(8분토론포함), 인적성검사, 영어면접(약5분의토론포함)을 

조별로 돌아가며 치르게 됩니다. 긴장하면 입이 마르니 간간히 수분을 섭취해 주세요. 

전공 면접에서 전날 작성한 PT자료(A4용지)를 그대로 OHP같은 기계에 놓고 진행합니다. 부족하게 작성했다 싶으면 

화이트보드가 이용 가능하니 이를 활용하세요. PT후 전공면접을 보게 되는데 영업 설계가 뭐하는 부서인지 

확실히 파악하셔서 꼭 이 부서에 가야하는 이유, 포부를 설명하시면 조금 기특하게 봐주시겠죠~ 

인성면접은 다른조와 대동소이 합니다 그쪽을 참고 하세요 ^^ 

인적성검사. 인성은 다들 제시간에 잘 끝냈고요, 적성검사 완벽히 푸는 사람 없습니다. 

빨리빨리 패스할 것은 하고 아는것만 잘 푸세요. 찍으면 감점이래요. 

다른부서랑 같은 문제로 하는것인지는 모르나 G조 영업설계의 경우 

문제 구성은 산수문제 50%, 국어문제 45%, 기타 한자, 상식 5% 정도 됩니다. 

영어면접도 다른조와 같습니다. 버벅대지 않고 쉽게 쉽게 잘 이야기 하는 연습을 하세요. 

'별명이 뭐냐?' '동생이 있냐'등의 준비할 필요없는 질문들이니까요 사전에 연습을^^ 

A~T조 까지 인솔하는 인사과 직원분들이 고생할테니 인사 잘 해주시고 많이 웃어주세요. 

전 2박 3일 면접만 다녀와도 힘들었는데 이분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대기중에 간간히 대화도 하며 긴장도 푸실겸 ㅋ 

합격하고 후기를 써도 늦지 않고 결과도 안나온 상태에서 후기를 쓰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싱싱한 기억이 있을 때 써 놓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남겨 봅니다. 저역시 앞서 작성된 후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훗날 누군가에게 1g의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남겨봐요~ 

2박 3일간 엄청 대접받은 기분이 들게 해주는 젠틀한 회사이니 많이들 지원하세요. 

특히 인사과 직원분들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고 면접인들을 위해 지극정성을 다합니다. 

누구나 그러겠지만 면접 가셔서 통솔에 잘 따라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