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3.10 오후에 5차 면접에서 불합격했다는 통보를 받고 매우 짜증과 화가 나 있어 면접 후기를 남김.

그러므로 ~습니다 보다는 음슴체를 쓰겠음.

그리고 실무자와 통화하면서 녹음한 내용도 있는데 이는 공개치 않아도 아래에 기술하는 내용이 충분하다고 생각됨.

 

13년 하반기 한세실업 경력직에 지원했었음.

12월 중순 서류접수 후, 1월 10일 서류결과가 발표되고 공식 4차이고 비공식적으로 5차 면접을 봤음.

 

 

1차면접은 실무진, 2차면접은 팀장급으로 하루에 동시 진행함.

이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해 주신 분이 젠틀하게 표현해 주셨기에 생략하겠음.

 

1,2차 면접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고 3차 한세실업 대표이사이자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과 면접을 진행함.

이분은 2명을 불러서 10분 안에 끝내심. 큰 내용 없었고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

 

1주일여 후, 3차 합격 통보가 오고 4차 회장 면접 일정 통보를 받음.

한다리 건너 지인이 있어서 4차에 가면 회장 앞에서 미친척 춤추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는 정보를 들음.

 

최후의 5명이 회장과 1:5 형식으로 배석자 2명을 배치한 후 면접 진행

그런데 면접 초입에 회장이 '자신은 경력직에 대해서는 1:1로 한번 더 보고 싶다' 라고 함.

중요한 것은 한세실업은 경력사원 공채를 제대로 뽑아본 적이 없다시피 함. 

일단 그 말을 들은 모두는 멘탈에 금이 갔음.

 

4차 면접 후 일주일 이상이 흐르고 5차 면접에 대한 연락이 왔는데 중도에 포기하신 1분을 제외하고 본인 및 앞서 후기를 작성한 형님을 포함 2명이 최종 면접 대상자 통보를 받음.

 

1:1 이었기에 3월 7일 오전에 각각 시간차로 실무자 및 회장과 면접을 진행함.

 

실무자들과 먼저 진행했는데 이 사람들은 한세실업이 업무가 과다하다곤 들었겠지만 실제로 입사하면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 며 은근히 부드럽고 재미있는 대화로 진행되었음.

그 후 총무팀장 배석 하에 회장 면접을 진행했음.

총무팀장은 본인에 대해 '총무팀에서 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에 대해서 회장은 '애매하다' 는 표현을 함.

30분여 면접을 진행하고 차후 통보를 기다리라며 면접을 종료함.

 

결국 처음과 같이 탈락 통보를 받음.

 

본래 없었던 5차 면접이라는 과정을 신설하고 서류 접수에서부터 결과 통보까지 3달이 걸리는 시간 끌기의 진수를 보여줌.

하지만 중요한 것은 20여 명의 지원자에서 시작한 1,2차 면접에서부터 5차 면접까지 올라간 최후의 2명 그 어느 누구도 뽑지 않는 패기를 보여줌.

 

그에 분노해 인사팀의 해명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고 실제로 총무팀 대리와 통화할 수 있었음.

이 내용은 녹음했음.

 

결과는 본인 개인적으로는 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오너의 결정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마감. 하지만 회장이 아닌 대리분이 무슨 잘못이 있는가 싶어 통화를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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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 드림.

 

한세실업이 연봉 많이 준다고 소문은 나 있음. 대졸초임 4,x00만원임.

 

하지만 경력사원 공채는 3달 이상이 소요되며 지원자들은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해 본 경험이 없는 한세실업의 마루타가 됐다고 판단됨. 경력사원 공채가 그렇게 늘어지면 그 회사에 가려고 했던 사람들도 중간 이탈 확률이 높아짐.

 

아무리 실무진 및 부회장이 진행하는 1,2,3차 면접에서 잘 보고 합격해봐야 아~~~~무 소용 없음.

오너인 회장의 입맛에 맞게 짤 to the 림!!

시간만 버리지 마시고 한세실업에 지원해 놓고 다른 회사에도 열심히 지원해 두시길... 한세실업은 보험으로 삼아둠이 맞음.

 

실무진은 권한이 없음.... 그들은 과도한 업무에 사람이 필요하지만 그들이 간절히 원해봐야 안 뽑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