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취뽀에 감사합니다.

합격수기를 올릴 수 있기를 고대했는데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저도 합격수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서류지원부터 있는 힘껏 상세히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서류전형

많은 분들이 기준만 되면 서류전형은 그냥 합격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서류전형을 거친 후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삼성은 기준만 되면 싸트는 무조건 보게 해줍니다만... 간혹 떨어지는 분들 계십니다. 왜? 왜?

거의가 입력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찮은 실수로 인해서 서류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입력 후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세요. ^^ 또한 자기소개서의 경우 면접때 질문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작성하셔야 하며,

각 단계에 대한 스샷은 꼭 해두시길 추천합니다. 면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SSAT

삼성 입사 최대의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싸트죠. 삼성은 싸트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싸트에서 많이

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싸트전형 중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황적응능력, 인성능력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의 경우 진솔되게 일관된 답을 하시고, 상황적응의 경우 본인이 회사의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답을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또한, 앞의 4가지 영역도 무시 못하는데요. 최대한 시간안에 많이 풀수 있는 연습을

하시고 에듀스 등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미리 치룸으로써 적응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싸트 스터디를 했는데 상식에 대한 공부와 모의고사를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했네요.

 


3) 면접전형

 

① 인성면접

면접의 꽃이라 할 수 있죠. ^^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1분 자기소개,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기입한 기본 입력사항을철저히 분석, 파악, 예상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만드는 것 입니다. 
이 외에 다른 질문도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우선,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 그리고 자신감있게 이야기하고웃는 얼굴과 목소리는 크게, 시선 처리도 골고루... 
당연하지만 연습이 없으면 힘든 부분입니다.

 

② 기술(PT)면접

기술면접은 제가 기술영업직에 지원한 관계로 이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기술영업직 후기가 많지 않아서

답답한 부분도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우선 저의 경우는 미리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40분 이상! 그리고 답안을 작성한 후

다시 답안지를 걷어 갑니다. 본인의 기술면접 시간이 오면 이 답안지를 다시 가지고 가서 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수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구요. 기술영업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기 보다는 어떤 갈등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즉, 본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답은 적을 수 있다는 것이죠.

약 5분 정도의 설명 후 앉아서 남은 시간 동안 질문을 받았는데 천차만별입니다. 발표에 대한 질문, 그냥 인성 질문,

직군에 대한 질문 등이 나오더군요... 전 직군에 대한 질문만 계속 받았습니다.

 

③ 토론면접

대략 6명 정도 팀을 이루어 진행되고, 미리 사전에 말을 맞출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회자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고,

토론 면접의 형식은 면접관님 말씀에 따라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준비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가령 찬/반 나누고 사회자 진행, 찬/반 나누고 사회자 없이, 찬/반 나누는 거 없이, 찬/반 나누고 의견 하나로 모의기 등

이 될 수 있겠네요. 토론면접 시에도 자기소개 시키더군요. 준비해가신 거 하시면 되고, 우리 조의 경우 토론이 일찍 끝나

주제에 대한 개별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

 

④ 스터디에 관해서

스터디는 일단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선, 정보 공유 면에 있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또한, 하시면 느끼시겠지만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총 3개의 스터디를 하였는데, 참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고, 스터디 리더로 있었기에 이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급적 리더를 맡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성면접 대비의 경우 실전과 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실제로 녹음이나

촬영등을 통해 효과적인 피드백을 하였습니다. 기술면접 대비의 경우 직군별로 스터디를 조직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고, 토론면접 대비의 경우는 인문계 분들과 같이 스터디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밖에도 기업에 관련된 제품이나 연혁, CEO, 최근 기사 등 많은 것들을 나누어 준비하는 것이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9월 서류 지원부터 거의 삼성에 올인하였습니다. 떨어지면 끝이라는 각오로 이 악물었고, 좋은 결실을

맺은 듯 싶습니다. 이 후기가 후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저 또한 저질 스펙이었지만

스펙이 낮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살면서

느끼고 쌓아온 많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 생각들을 모두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로 스펙을 뛰어 넘어 꼭 취뽀하시길

빕니다. 건승하시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