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인턴경쟁을 위해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를 끝내고 온 4학년 1학기 취준생 입니다.
다들 시중에 존재하는 문제집들 풀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사실, 저도 문제집은 구매 했었는데;;;
아무래도 졸업반이라 졸업 논문쓰랴 과제하랴 시험보랴 차일피일 미루다 보다
공부를 거의 못하고 오늘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 학교에서 보는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1번 본 적이 있어서,
대충 유형은 알고 있었습니다.


-------- 잡설은 여기까지,, ------


제가 느낀 과목의 전반적인 난이도 입니다.



[ 언어 ]
★★☆☆☆
체감난이도 : 일반적 싸트 문제집이나 모의 싸트보다 쉬웠다고 여겨집니다.
개인적성취 : 그렇지만 저는 앞에 사자성어 1문제와 뒤에 3 문제를 풀지 못하였습니다.

우선, 단어들의 관계를 묻는 초반 질문들은 한글(한자) 이런 식으로만 쭈욱 나와서
초반에는 당혹스러울 법도 했지만, 크게 염려되는 부문은 아닙니다.
사자성어 문제는 (참고로 저는 한자 자격증도 없고, 한자도 거의 모르는 수준이지만)
그런 제가 어림짐작으로 알아낼 정도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보기가 많았지만,
딱 한 문제는 정말 헤깔렸습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반전이, 장문영역보다는 문장 순서 배열을 맞추는 것에서 약간의 망설임이 존재했는데,
이유인 즉슨, 문장 순서 배열 문제들이 문장은 길지가 않으나, 배열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이
한 두어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어렵다기 보다는, 응? 하고 생각하게끔 하는 문제라고 할까요?)
장문은 생각외로 지문들이 길지 않고,


문제 또한 난해하지는 않아 1~2개를 제외하고는 평이하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 수리 ] ★★★☆☆
체감난이도 : 일반적 싸트 문제집이나 모의 싸트와 난이도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성취 : 그렇지만 저는 앞에 자료해석에서 3문제, 응용계산에서 1문제를 풀지 못하였습니다.


(시간부족)

첫째로, 앞에 대소비교와 뒷부분 응용계산은 대체로 평이했습니다.


 대소관계가 쉽게 파악이 되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둘째로, 자료해석이 역시나 문제였습니다만.
초반 자료해석들은 어렵지 않다고 판단되었으나,
뒷부분 자료해석들에서 특정 값을 계산하는 문제들이 어려웠습니다.
문제집처럼 보기에서 옳지 않은 것은? 하고 물으면서
각각의 1~4번중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는 거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는 보기에서 ㄱ~ㄷ에서 고르는 것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즉,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보다, 표를보고 값을 계산, 도출하는 단편적 문제들에서
시간 소요가 가장 컸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응용계산문제는, 일반 문제집보다는 어렵지 않았지만,
2 번의 이익률 문제와 30번의 사람 몫의 관계를 이용한 의자갯수 추론 문제같은 경우에는
저처럼 막바지에 풀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의 경우에는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대소관계는 문제집들보다 쉬웠고, 자료해석에서는 일반 문제집처럼
옳은 것이나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보다는, 특정 값을 계산하는 문제가 더 많아
소요 시간이 다른 방향으로 오래 걸렸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응용계산은 평소처럼, 계산 과정을 단축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하신 분들은
잘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추리 ] ★★★☆☆
체감난이도 : 일반적 싸트 문제집이나 모의 싸트와 난이도가 약간 쉬었습니다.
개인적성취 : 그렇지만 저는 뒷 부분에 23번부터 30번까지 무려 8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시간부족)

첫째로, 일반 규칙을 찾는 문제들은 쉬웠습니다만,,, 제가 잠시 멈칫거린게 시간을 놓친 첫번째 이유입니다.
둘째로, 도형의 변환관계에 관한 유형은 문제집들에서 나온 유형보다는 정말 쉬웠습니다.


(바로 규칙이 찾아짐)
문제는,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추리유형입니다만.
저는 사실 초반 추리영역에 배정된 문제의 40프로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가다가,
순간, 제가 너무 천천히 문제를 풀었다는 오류를 깨닫게 됩니다.
(평상시에도 생각이 굼뜨다 보니, 저는 추리영역을 가장 어려워했는데요.)
그래서, 추리 막바지에는 허겁지겁 마킹을 하다보니 영역이 종료되었습니다.
한편, 막바지 문제들은 제대로 설명해드릴 수가 없을 것 같지만,
기억에 의하면, 명절날 줄 5가지의 상자박스에 과일과 떡을 세 종류씩,
그러나 2개씩만 넣는 방법을 찾는 보기는
참신한 문제 같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추리영역의 하반부에서는,
조건 A를 변화시킬 때,
조건 B를 변화시킬 때,
조건 C를 변화시킬 때,
이런식으로 수리영역처럼
단편적으로 조건이 변화했을 때,
(항상) 옳거나 (언제나) 틀린 문장을 찾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 직무상식 ] ★★★☆☆
체감난이도 : 일반적 싸트 문제집이나 모의 싸트와 난이도가 비슷했음.
개인적성취 : 중간에 1문제를 제외하고는 전부 풀었습니다.

사실, 제가 삼성 직무적성검사 모의고사를 학교에서 딱 1번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도, 점수가 직무영역이 그나마 다른 영역보다는 괜찮아서, 다소 자신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따로 준비했다기 보다, 평상시에 뉴스 검색하고 찾아보고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오늘도 심장제세동기 작동법이나, 과학적 원리의 비슷한 부류들을 묶는 작업들의 문제 등을
어렵지 않게 바로바로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일반적으로 시중에 존재하는 문제집들은
인문계 (경제, 경영파트)에서 상당히 어렵게 나왔는데요
(저는 공대생이라그런지 문제집들에 존재하는 문제들이
너무 어려워서 언제나 비가 내립니다 ~~)

인문계 분들같으신 분들은
예를들어서 아보가드로 수에서 나오는 지수의 숫자와 옹스트롱의 단위에 들어가는 지수의 숫자
그리고 다른 보기에 들어가는 숫자를 합해서 나온 값만큼을 갖는 각으로 도형을 만드는 문제등은
어렵게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간에 풀지 못했던 한 개의 문제는,
정말 곰곰이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냥 넘어가야겠다고 판단한 문제였는데요.
참고로 이공계 문제였습니다. (번호 맞추기였나 그랬습니다)

즉, 제가 오늘 직무영역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이유는,
이공계 문제가 인문계 문제만큼 많이 나왔다는 데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공계 문제가 기출문제만 보면 바로 풀리는 문제들이 아니고,
이공계 학생들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야 답이 얻어지는 문제들이 꽤 존재해서,
많은 분들이 직무상식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개인적인 기억과 느낌을 끄적였지만,
분명 제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존재할 수도 있고,
저와는 정 반대로 느끼셨던 분들도 분명 다수가 존재하실 것입니다.
다만, 저는 오늘 시험을 치고 나서 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잠시 끄적이면
언젠가 다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사료되어 글을 남겼습니다.

분명 제가 다른 분들처럼 아주 많이는 준비를 못한것이 팩트이기에,
점수가 잘 안나왔다고 슬퍼하거나, 우연치고는 괜찮게 점수를 받게 되어서
직무적성검사 영역을 통과하게 되어도 자만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과 같이 한 사람의 취업 준비생으로서,
여러분들과 좁은 바늘구멍의 취업문을 통과해야하는 사람으로서,
허심탄회하게 글을 남깁니다.

모두 기도하십시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