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면접을 보고 온 전자과 출신입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음.. 면접후기라고도 할 수 없는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면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음 여튼 토론 임원 피티 모두 면접관 네 분이셨고 3~4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임-피-토 로테이션을 위해 6~12명으로 조를 3등분 하는 것 같기 때문에 먼저 들어갔다가 나오는 조원이 있을 수 있지만 갔다오신 지원자분들은 관련얘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또한 제가 느끼기엔 어딜 가도 한 분은 인자하시고, 한 분은 날카로우시고, 한 분은 두세질문만 하십니다.
방 잘못 걸렸네 뭐네 이건 솔직히 핑계 같네요. 또한 사실상 저희가 그걸 안다고 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구요.

임원, PT 면접관분들 모두 이부분은 꼭 물어보십니다. 특히 전공이 다르거나 학점이 낮은 경우 말이죠.
당연한 거겠지만 짧은 시간동안의 자기소개, 1분 정도의 자기소개, 마지막 정리멘트 정도는 외워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T는 많은 분들이 주제를 준비해 가시는 것 같은데 비전공자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선택지문이 A나 B중에 꼭 있습니다. 최근 이슈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니 신문이나 뉴스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지문에 필요한 자료들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상관 없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PT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PT보다는 PT 뒤에 이어지는 면담시간의 체감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하십니다. 관련분야 문제해결능력과 순발력이 상당히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아, 토론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준비시간 10분 안에 찬반 양쪽 의견을 준비해 놨다가 들어가기 직전에 찬반을 정해주십니다. 상당히 합리적이더라구요

그럼 주저리주저리 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