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면접보고 왔습니다.
넥슨의 유명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D 스튜디오에 지원했다가 광탈한 기억입니다ㅋ 
넥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실텐데 넥슨은 일단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기가 좀 어려운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기문제가 신입이 풀기에는 좀 수준이 있는 편이구요, 3일의 시간을 주고 저같은 경우에는 4개의 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합격을 해서 면접이라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단 면접 장소는 NC소프트 판교하우스였습니다. 
전혀 예상하질 못했는데 면접전에 노트북을 한대 주면서 뭘 짜라고 하드라고요; 너무 당황했고 문제도 쉬운게 아닌데다 시간도 짧아서 버벅댔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 또한 제가 꽤 많은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 면접을 보았는데 해당 기업이 워낙 준비도 덜 된 상태로 간데다, 저랑 계열도 달랐고, 문제 자체가 어려워 가장 망쳤던 면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면접때 말을 잘 못 하는 스탈이 아닌데 질문의 반 정도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 유명한 구글의 면접과 비슷한 형식입니다. 굉장히 머리를 굴려야하는 질문들과 전공, 개발에 게임관련 질문까지,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압박 면접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면접이었습니다. 
넥슨을 준비하는 분들은 구글/아마존등에서 쓰는 면접 질문이나 방식을 연구하고 퍼즐, 확률 같은걸 공부해서 가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