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우성사료 면접 봤습니다.
1차면접은 실무자 면접이었습니다.
한 조에 6-7명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저희 조는 점심시간 가까운 시간으로 편성이 되었는데 점심시간 때문에 그랬는지 너무 짧게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으니 자기소개를 시키셨는데 딱 30초 시간을 주시더군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짧은 것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게 짧은 시간에 어떻게 면접 보러 온 사람을 파악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끝나고 개인별로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준비한 것과는 다른 질문을 주셨어요. 거의 인성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영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영업을 할 것인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가장 가까이서 같이 일할 사람이어서 그런지 자세히 관찰을 하시더군요. 실무자 면접은 처음이라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꼼꼼히 체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영어면접도 있는데 이건 영어를 못하는 제겐 어렵더군요. 한글로 외워도 답변을 잘 못하는데 영어로 답변하려니 뜻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평소에 영어를 안쓰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다른분들 답변하는 것 보니 정말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나 떨었던지 제가 무슨 질문을 받았는지 또 어떤 대답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영어면접 마치고나니 갑자기 기운이 쫙 빠지더군요. 

1차면접 탈락이네요.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랬던 것이 탈락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