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패션마케팅 지원했습니다. 토론 - 피티 - 인성 순으로 봤습니다.
토론이랑 피티는 무난하게 봤고요.
인성면접은…굉장한 압박이었습니다...정말로.

일단 주요질문은
1. 출신이 서울대인데 제일모직으로 만족하겠느냐?
2. 여자친구 차본 적 있느냐? 해서 있다고 했더니, 여친 차는 거랑 회사 관두는 거랑 뭐가 다르냐
3. 회사에 오래 다닐 타입같이는 안 보인다 해명해봐라.
4. 원하지 않는 직무에 넣어서 오랫동안 일을 시키면, 어떡 할거냐?
5. 학창시절에 갈등이 있었던 것을 얘기해봐라.
6. 언변도 유창하고 학벌도 좋고 인상도 좋은데 방송쪽으로 가는게 낫지않냐?
7. 마케터 경력이 많아서 다른 패션회사에서도 탐낼 것 같은데 왜 우리회사 오려고 하냐?
8. 우리회사가 널 떨어트리면 이제 어떡할거냐?
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질문은
"지금 면접 잘 보고 있는 것 같아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