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투어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은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실무진 면접
제가 지원한 부서는 전략/기획/관리 부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압박면접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꽤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던지십니다. 저한테는 주로 인성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단토론이었던 예년과는 다르게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질문을 랜덤으로 뽑아서 a4용지에 pt를 간단히 작성한 후 들어가자 마자 그것을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제가 뽑았던 주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나투어 채용설명회를 하려고 하는데 그 방안을 말해보아라” 였습니다. 준비기간이 10분정도로 짧기 때문에 사전에 지식이 있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모르는 건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차분하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질문은 면접관중에 누가 인상이 좋고 누가 나쁘냐 였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지만 젤 높아 보이는 분이 젤 인상이 좋아 보인다고 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 외의 질문의로는
하나투어와 거래하는 국내 여행사 숫자가 몇 개인지 아느냐 / 전공이 전략, 기획 부서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느냐 등등

2차: 임원면접
2차면접은 개인당 5분씩 짧게 이루어집니다. 대표이사 1분이랑 다른 높으신 분 2분 총 3명이서 지원자 1명을 평가합니다.
주로 자소서에 있는 내용으로 물어보십니다.
저한테는 요즘 변호사도 월급 3000만원이면 쓴다 넌 얼마 받을 거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혹시 영업할 생각은 없느냐/ 지원동기/ 전공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면접은 비교적 짧게 끝났습니다..
참고로 영어 면접도 이때 시행되기도 한답니다 전 하지 않았지만 영어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은 지문을 주고 독해를 해보라고 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나투어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연봉이 성과제입니다.
신입사원들도 연봉이 다 달라서 최종면접 때 대부분 연봉협상을 하게 됩니다.
전 어학성적이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2400만원을 제의하시더군요 토익 900넘으시고 스피킹 되시는 분들은 2500만원 제의 받으시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