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현대건설 발전플랜트 분야 전기직군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건설/플랜트 지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면접: 전공면접 30분, 임원면접 30분, 영어면접 10-15분
1. 전공면접: 
Y-델타 기동회로, 변압기 종류 및 특성, 절연체 종류, 현장 실무 관련 질문(전선 풀링작업하는데 작업이 20% 가량 지연되었다. 인도네시아 인부 50명을 줄게 어떻게 공기 맞출래?), 마지막으로 가장 자신 있는 전공 지식에 대해 말해봐라

2. 임원면접: 
면접 직전 시사이슈(윤리경영 실패사례를 하나 들고 왜 윤리경영이 중요한지 설명하시오) 주제를 주고 15분간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그 후 면접장에 들어가서 30초 자기소개를 하고 1분간 시사에 대한 이슈도 발표를 하게 됩니다. 저는 이 2가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2가지를 잘 못한 사람에게는 어려운 전공 문제를 물어보았고 잘한 사람에게는 그냥 평이한 질문이 갔습니다. 그리고 공통 질문(하우스푸어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방안을 애기해 볼 사람)이 나왔을 때는 가장 먼저 손들고 대답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 꼭 멋지게 준비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조에서 다 했답니다. 저희 조에서는 안 했지만 제가 속한 조의 지원자들 중에 제일 대답을 못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끝날 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서 준비한 멘트를 했는데 그 사람 붙었습니다. 

3. 영어면접: 
기사 하나 읽어주고 요약해봐라, 사진 주고 설명해봐라, 미국 비지니스맨이 우리나라 오는데 뭘 미리 알아야 하나? 등등

현대건설 면접은 5명이 한조로 들어가서 30분 정도만 하기 때문에 한 명당 4~5개밖에 질문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 말은 4~5개의 답변을 하는 동안 뽑혀야 한다는 거겠죠. 만약 거기서 튀지 못하면 스펙으로 뽑아 버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와 시사이슈 발표부터 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튀라는건 오버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이쪽에 관심이 있고 얼마나 잘 준비해 왔는지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사 이슈는 얼마나 논리적이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