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 현대로템
면접시기: 2012.05.03
스펙: 서울국립/학점: 3.35/토익:755/자격증무/인턴 무

오늘 현대로템 신입 면접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보실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봅니다.

8시까지 소집 명령을 받고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로 GO!
들어서자 마자 현대차, 모비스, 하이스코, 로템 등등 현차그룹 계열사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면접 대기장소 도착하니 몇명 안보였습니다. 아 많이 안 뽑나 왜 이거밖에 없지 하는 생각이 ㅋㅋ
대략 8시 30분쯤부터 면접은 진행되었고, 오전 첫조…ㄷㄷ 
면접은 A조와 B조 같은 직군끼리 3명씩 조를 이뤄서 짜여졌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 면접관님들과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어느 면접장이나 똑같겠지만 들어가서 차렷 경례 하고 착석
이른 시간부터 면접 참여 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해주시며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일단 면접관 4명, 면접자 3명 다 대 다 였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공통질문 개인질문을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난해하거나 어려운 질문들은 없었습니다.

공통질문으로 받았던 것은 
scientist 와 engineer 의 차이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그리고 간단한 전공 질문 1개정도?

개인질문은 대부분 자소서를 보면서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자소서에 자전거 여행 다녀온걸 썼었는데
자전거만 탔느냐 기억에 남는일 뭐 없느냐, 그 정도 거리면 엄청 힘들었을 텐데 원래 목표를 그렇게 잡았던것 이냐 아니면 중간에 계획을 수정했던 적이 있느냐
뭐 이런 류의 질문들 그리고 한분은 저에게 시력이 몇이냐 안경 한 번 벗어보라 던 분도 있었다는 .... 

질문들은 방마다 그리고 조별로 다 제각기 달랐던 것 같습니다. 자기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하거나 자소서 내용, 그리고 극히 기본적인 전공 질문 한 개 정도 였습니다. 다행히 저희 조에선 영어는 안 시켜서.. 감사했음
아 그리고 분위기 자체는 여태까지 봤던 면접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소문대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11시에 인적성과 영어테스트를 기다리며 대기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어테스트는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다행히 주제가 어렵지 않아서 딸리는 언어력으로 dog sound 한페이지 정도 작성했습니다. 40분동안 쓰는데 여기저기서 막 종이 한장 더달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한번 나왔던 주제는 절대 다시 나올 일이 없다고 하니까 주제는 스스로 정해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영어도 끝났고 인적성만 남긴 채 밥을 먹으러 갑니다.
밥먹고, 다시 자리로 가니 바로 인적성이 시작되었습니다.
유형은 색달랐어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언어는 뭐 SSAT나 그 이외에 다른 인적성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수리는 빈칸 넣기... 망할 찍기로 먹고 살던 사람인데 큰 문제로 4개가 있었고 보기가 20~30개중에서 빈칸에 맞는거 골라서 채워 넣는 색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적성도 끝나고 저렴하게 3만원에 모셔주시는 면접비 수령하고 복귀 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배를 마음대로 피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ㅋㅋ
딴데는 긴장보다 금단증상 때문애 손 떠는데 오늘 하루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82명중에 여자분은 딱 세분이더군요 역시 안뽑긴 안뽑나 봅니다. 지원자체를 안한건지.. 

2012 상반기 1차 면접은 끝이 났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하반기나 내년을 준비하시는 거겠죠?
이 후기 참고로 보시고, 그럼 취업성공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