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 수출영업직 면접 1조 후기입니다.

 

역시 항상 여유롭게 출발하는데도..

초행길엔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12시 20분 정각에 도착 서류제출하고 명찰을 패용합니다.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는데.

면접관님들 식사시간이 길어진다는 친절한 설명에 주린 저의 배는 더욱 고파만 갔습니다.

 

8시에 식사하고 아무것도 못먹으니 참..힘들더군요..

그렇게 대략 1시10분이 넘어서 시작한 듯 싶었습니다.

 

10층에서 실시된 면접에선 면접관 네 분이 계셨고..

한 조에 5명이 편성되어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해간 자기소개나 마무리 발언 등은 없었고

모두 자소서에 기반한 질문 뿐 이었습니다.

 

정말 꼼꼼히 읽어보신 티가 나더군요.

약간 당황스러웠던 것은 관련직무 유경험자가 많이 계셨다는 점..입니다.

 

첫째분 두바이에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들과의 협상과정을 자세하게

           중동 음료시장의 현재 점유율

둘째분 주식투자를 4년간 한 내력과 수익이 가장 컸던 그리고 작았던 경우

           서반아어를 사용하는 곳에 사신 듯..언어학습을 어떻게 하였는지.. 

셋째분 성격 중 조직에 몰입을 잘하여 속한 곳을 최고로 만드는 것을 장점으로 적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을

          호주에서 체류하며 겪은 이야기를 설명하라는 질문...

넷째분 역시 동아리에서 겪은 일..

다섯째분  직물 수출전시 업무경험과 직무 선택이유 등

 

면접에서 느낀 특징은 굉장히 자소서를 꼼꼼히 읽고 질문을 하시고 그에 부가되는 질문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시 컨벤션 업무 수행능력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이 있으신 듯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출영업직이다 보니 어학능력을 크게 보시는 듯 합니다..

또한 미리 준비해간 내용보다는 면접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보시는 듯 했습니다.

자기소개도 없고 회사관련 질문은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100% 자소서 바탕 질문..

 

 

이어진 영어면접은 교육강사로 보이는 여성분께서 진행하시고

질문은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부가질문 한 두가지 정도

 

1.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냐

2. 가장 가슴 아팠던 기억

3. 즐기는 취미가 무엇이냐

4. 가족의 성향이나 외모를 묘사해보아라

5. UBC와 한국 대학생활의 차이점은? 등 이었습니다.

 

준비하는 데 제한된 정보밖에 없어서 고생도 했거니와

후일 누군가에게 혹여 도움이 될까하여 아직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올립니다. ^^

 

아! 그리고 신체검사는 오전에 일찍 받고 와도 된답니다.. 그걸 몰라서 지금까지 굶고 있었습니다.

검진은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한 30분에서 40분 정도?

 

그럼 내일 있을 임원 면접 준비잘 하시고 모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임원면접..

익일 9시50분까지 집합이었는데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동생과 그냥 함께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면접은 꽤 순조롭게 진행되어 저희 차례도 일찍 돌아왔습니다. 7조였는데.. 10시 30분 쯤? 시작한 듯합니다.

 

우선 자기 PR 을 순서대로 진행하였고

공통질문으로

10년후의 자신의 모습을 설명하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설명하고

웅진케미칼의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말해보라.

 

굉장히 많은 임원들이 계셨지만 10명 넘는 듯..

실제로 질문은 한 두분이 하신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저희 조는 영업이익의 개념을 잘 설명하지 못해

면접 마지막 4명 모두 상대출신이면서 기본개념이 무지하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부끄러워서 지금도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매출액

상품을 매출한 금액 말그대로 판매가* 수량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제한 부분

다시 말해  "영업" 본연의 활동을 통해 얻는 이익을 말하고

경상이익 

영업이익에 영업외 수익을 더하고 영업외 비용을 제한 부분

당기순이익

경상이익에 특별이익과 손실을 더하고 제한 부분 여기에서 법인세를 제외한 부분입니다..

 

이걸 대답을 못하고..

너무 민망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아마 꽤 오랫동안 이 굴욕을 못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까 궁금해 하신

ROE (Return On Equity)은 1년동안 당기순이익을 평균치 자기자본으로 나눈것 맞네요..

덧붙여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1주당순자산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EPS주당순이익) 입니다..

 

앞으론 기본에 충실해야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