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면접 후기

 

11월 26일이 아마도 현기차 면접의 첫 날이구요. 이후 8일동안 진행됩니다. 하루에 약 200~250명 가량 면접을 보는 듯 합니다. 11월 26일 오후 12시반 면접 인원수는 정확히 149명이였습니다. 거기서 결시자 십여명 이상 빠진 인원이 면접을 보았습니다.

1. 면접전

조그만 강당에 모여서 면접 절차를 듣고, 대기하게 됩니다. 5명씩 끊어서 이동하게 됩니다. 임원과 실무면접 중 순서에 상관없이 보게 됩니다. 앞쪽 인원들은 임원부터 먼저 보고, 중간 짤라서 앞쪽 인원들은 실무부터 먼저 봅니다.

2. 임원면접

석사 5명이 들어갔습니다. 거의 전공에 관한 것만 물어보십니다. 연구분야에 대해 질문하시고, 어떻게 쓰일 것인지에 대해서 필히 물어보십니다. 그 외 질문으로는 "다른회사에 지원하였는가?" "성격이 내성적인데 어떻게 회사에서 극복할 건가?" 등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통질문으로 "20대가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은? 선착순으로 10초내로" 란 질문이 있었네요.

3. 실무면접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숨기는 것은 출신학교와 기타 스펙들 입니다. 자기소개에서 말한 전공에 대해서 질문을 하십니다. (석사의경우) 따라서 어느 정도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유도하는 자기소개가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서도 자신의 전공에 관한 질문이 대다수였으며, 졸업논문과 관련없는 것으로는 "디젤엔진에서 NOx를 줄이는 방법은?" "디젤엔진에서 진동소음을 줄이는 방법은?" 정도가 나왔습니다. 역시 연구소에서는 디젤이 핫이슈인 듯 합니다. MDC 를 통해서 준비를 많이 해가세요.

4. TIP

바보같아 보이긴 하지만, 자신의 지망분야를 모르는 사람도 꽤 되었습니다. 그런 분은 면접 OT 가 끝나고 차근차근 면접보러 갈때, 나가서 담배 피지 마시고 서류 접수하는 여직원에게 가서 서류 언제 내냐고 물어보면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란을 슬쩍 보세요. 그러면 지원분야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더, 매일 면접관이 바뀌지만, 오전에 나온 내용이 오후에는 안 나온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26일은 "주적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오전오후 다 나왔거든요. 12시반이면 11시반까지 가셔서 오전팀에게 몇가지 물어보고, 구내식당에서 점심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