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은행 면접 후기

 

현대스위스 자산운용 비서/행적직 면접봤는데.. 이제껏 면접 본 회사중 최악.

 신입뽑는다고하고 경력직이랑 같이 면접보고, 같이 면접보는 자체가 이상한것아닌가?

 

면접보는 사람이 몇명 안되는데도 굳이 8명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1시간 훌쩍 넘게 신입들한테는 관심도 안주고 무안하게 하더니,

 1차합격자가 대부분 경력자임. 나중에 1차면접 통과자 중 신입도 있다고 인사과에서 말하긴 했지만.

 

내가 본건 아니니까 모르겠고. 그럴꺼면 경력직으로 공채를 내던지. 1-2명뽑는거면서 넘 많은 지원자들을 동원시킨건 아닌지.

1차합격이라고 당일날 전화와서 급 최종 면접본 사람도 있다는 것알고 ㅋㅋ더비호감.ㅋ

 

면접을 어떤식으로 진행할건지 정보가 너무 없고, 일찍오라는 인사과 사람의 말을 듣고 일찍갔지만,

 지원자가 있을 대기실이 없어 직원들 사무보고있는데 사무실 한가운데서 경직된상태로 한시간동안 대기.

 

면접시간 다돼서 대기실을 마련해주긴했지만....... 이미 너무 지쳐버렸음.

 멀리서 온 지원자들 면접비도 안주고, 두번본사람은 더 짜증났겠다 ㅋ

 이건 둘째치고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조차 가르켜주지않는 예의없는회사.

 

심심하고 한가해서 간거아닌데. 불합격했는지조차 모르고 기다리고있었던 지원자들. 

뒤늦게 2차면접 본 지원자한테 소식전해듣고. 면접보는 순간부터 보고난 후까지 이렇게 기분나쁜적은 처음이였음.

 구직자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시길.

 

이력서에 기재해야돼는 동산 부동산이 취업이랑 무슨상관있는지.

 

면접때 지원자들 아버지 직업은 왜그렇게 자세히 알고싶어하는건지.

 뭔가 기대하나? 정말 기분 나쁨.

 면접보는 구직자들에게 선심쓰듯 기회를 준다면서 스위스은행 채용났으니 서류 넣어보라고.

 

서류 통과시켜준다는 것도아니고 그게 왜 기회를 주는 거야. 전혀 다른분야인데. 웃김. 

계속 차랑 음료수 나르는 여직원들과 그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도 마음에 안들고.

 

여러모로 마음에 안들고, 하고싶은말 많지만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문득문득 화가나는건 어쩔수없는듯.

 

지금은 바위에 계란치기겠지만, 나같은 생각을 가진 지원자가 하나둘씩 늘어나면..

 

좋은영향을 끼치진 않을텐데..

 

회사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지원자가 강력한 안티로 돌아설수 있다는점과

미래의 잠재고객까지 잃을 수있다는 점 기억하길. 

면접하는 동안 여러 방법으로 지원자들에게  면박 주고. 

겸손이 아닌 거만하게 대하는 것이 과연 고객 최우선을 기치로 내거는 기업들이

 

정작 구직자이기전에 고객인 그들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그냥 넘어가면 안그래도 힘든 구직자들 나같은 일 겪을까봐 인사과에 메일을 보냈지만..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 하나하나 숫자메겨서 조목조목 변명하여 보내온 답메일.

 

그래서 잘했다는겁니까? 

 

참!! 그리고 이름표만들고 자료정리하고 하는것들은 인사과에서 당연히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일이지

지원자들에게 무슨 큰배려 한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