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면접 후기

 

 

오늘 한국투자증권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서류통과했지만 자소서를 백업해두지 않아 합격자 자소서는 못올렸는데 면접 후기 올리겠습니다.

 

일산 KINTEX에서 다섯시간 가량 봤구요, 인적성검사와 PT면접 및 토론면접을 봤습니다.

인적성검사는 당락에는 상관없다 하며 가면 아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면접은 우리 조 같은 경우 15명이 한 룸에 들어가서 2명의 면접관과 원형 형태로 앉습니다.

일단 각자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구요 모두 자기소개가 끝나면 주제를 주어주고 찬반이 적당히 갈리면 토론을 합니다.

진행방식은 면접관에 따라 다른데 우리 조의 경우는 찬반양론 숫자가 비슷해질 때까지 다른 주제들을 제시합니다.

 

 

토론면접 주제들

 

-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 학교 체벌 문제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 영화 '괴물' 등의 스크린 독점 문제

 

 

이러한 문제들이 주어졌는데요 

토론인원이 너무 많아서 사회자 역할을 하면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PT면접은 대부분 일반시사 문제에 관해 4분 준비하고 4분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금융이나 경제 관련 시사는 거의 없고 완연한 일반시사 문제들이 주어졌다는 점에서 작년과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개인별로 3문제 중 택1하여 발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 풀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문제에 대해 발표하게 됩니다.

 

 

 

PT면접 주제

 

- 태국 쿠데타의 정당성

 

-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관련

 

- 남성 육아휴직제도

 

- 기업투자활성화 방안

 

- 중국에 인수된 한국 기업들의 문제

 

- 야스쿠니 신사 참배

 

- 9급 공무원 나이 제한

 

- 연금제도 개혁 문제

 

- 안락사 관련

 

 

등등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처럼 완연한 일반시사 문제들이었기에 대처하기는 좀 더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금 엉성하고 산만한 느낌이었습니다. 

10배수를 뽑아 인원이 많다보니 면접준비가 잘 안된 지원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들 중에 그룹토론시 말을 좀 더 많이 하려고 상대방 말을 끊고 계속해서 발언권을 요구하는

 

초유의 상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팀 전체의 이미지가 깎일수도 있으니

 사회자 역할로 적당히 끊어주는 것도 대처방안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일 면접 보시는 분 있으면 참조하세요. 문제는 다 다르게 낸다니 유형과 분위기만 익히시면 될 겁니다.

면접비는 3만원 주구요, 일산 KINTEX 정말 머니 집 멀다면 일~찍 출발하세요~

 

이상 한투 면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