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 개인영업관리 (최종합격 3기업)


저의 스펙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지방사립대(편입) / 법학과 / 3.0 / 토익630 / 알바 수두룩, 동아리활동, 운동 10년


 



저의 최종 전적은 9전 5승 4패...... CJ, 모비스, 동부 등등


저는 많은 이력서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딱 10개를 약 1달간 적게는 12시간 많게는 20시간 이상을 자소서를 썼습니다.


 


학교네임벨류도 학점도 영어도 없는 저에게 면접까지 가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소서를 잘 쓰는 것이었습니다.


10개 기업을 선정 할때도 가고싶은데를 선정하지 않고 자소서를 읽어 줄 곳을 골랐습니다. SK 등등의 학교 거르는데는 전혀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소서 10개를 쓰고 나니 연봉 4000은 넘는 회사 5군데 합격 하였습니다.


자소서를 쓸 때 제가 중점을 뒀던 것은 '나라면 읽을까?' 어차피 사람이 읽는 것인데 본인조차도 읽지 않는 자소서는 남도 않읽습니다. 경험과 사실을 바탕으로 이 사람이 읽고 싶도록 글을 썼습니다. 흥미롭게 쓰십시요. 그리고 최소 5명에게 읽어보라고 평가를 부탁하고 잘썼는지 묻지 말고 잘 읽어지는지 읽으면서 뒤가 궁금한지를 보세요. 자소서는 글입니다. 글은 잘 읽어져야 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저는 인적성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시험 2일전부터 딱 2일 동안 인적성 문제집을 집에서 잠만자고 풀었습니다. 1~3권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른 기업 인적성은 전체적으로 겹치는 것들이 많아 어렵지 않았으며 모두 통과 하였습니다. 제가 볼 때 인적성은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시험 전 문제풀이로써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을 딱 한가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컨셉 설정'


컨셉 설정이 무엇인고 하면 내가 어떤 직무에 지원을 했고 그 직무에 어떤 인재상이 맞으며 그 인재상을 나는 면접장에서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저의 실패 사례를 들자면 법무팀 면접 자리인데 영업관리자 컨셉을 설정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동적이기 보다는 정적이고 상명하복식의 법무팀에 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영업관리자의 컨셉이 과연 맞을까요? 제가 아무리 답변을 잘하고 능숙하게 면접을 본다고 해도 이것은 처음부터 실패한 면접입니다. 본인이 어떤 직무에 지원을 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직무에 맞는 자세와 어투, 행동이 무엇인지 연구하여 면접에 가십시요. 정적인 직무라면 차분함과 진중함을 동적인 직무라면 활발함과 진취적임을 보여주십시요. 커뮤니케이션능력은 당연한 것이니 제발 커뮤니케이션능력을 컨셉으로 잡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직무에 대해서 정하셨다면 관련 전공공부는 어느정도 하고 가세요. 특히, 타 전공에 계신분들은 더더더 하셔야 합니다. 인재상도 중요하긴 하지만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열정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패션관련 전공하시고 IT쪽 직무에 지원하셨다면...면접관이 과가 다른데 왜 지원했냐고 물어보시면 뭐라고 대답하실 건가요? 저는 학교가 다른 취업준비생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학교전공 말고도 더 공부했다는 것을 계속 어필했습니다. 마음같으면 전공책을 요약하는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너무 시간이 없어서 일단 위포트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준비해서 가기도 했습니다.


 




미천한 저도 취업했습니다. 준비하고 시작하여 4개월 걸렸네요. 헉! 소리 날정도의 기업은 아니라 하지만 저의 스펙과 저의 준비에 비한다면 저에게는 과분한 기업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스펙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없는데로 또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좋은 분 빼고, 스펙 좋은 분 빼고 저는 저처럼 아무것도 없이 대학만 졸업하신 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학교도 스펙도 없는 저희 같은 사람들은 가고싶은데 못갑니다. 명확히 못갑니다. 그러니까 욕심버리세요.



딱 1가지만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내가 가고싶은 기업이 아닌 이런 나라도 뽑아줄 것 같은 회사가 어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