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는 면접부터 최종까지 한달이 안 걸리더군요 너무 급박했어요 목요일에 서류합격 발표가 난 걸로 기억하고 토요일 바로 인적성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1)인적성


인적성은 총 4시간 정도로 첫째 시간에는 매경 테스트를 봤어요. 경제 경영 각 40문제로 전문지식이 없으면 상당히 난이도가 있더군요 저는 경제학을 전공해서 경제는 무난하게 풀었지만 경영은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두 번째 시간에는 말 그대로 인적성 시험을 봤답니다. 난이도는 SSAT에 비하면 상당히 높았구요 저는 인성을 푸는 시간마저 모자라 인성까지 찍고 말았답니다. 매경 테스트와 달리 컴퓨터용 수성싸인펜이 아닌 컴퓨터용 연필이 지급 되어서인지 색칠하느라 늦은 듯 싶어요.




(2)1차 면접


토요일에 본 필기를 통과 했다는 소식을 금요일에 접하고 기쁜 마음을 가지고 면접을 준비하였지만 면접이 월요일이라 역시 촉박하더군요. 토론면접과 영어면접 2가지가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 하였습니다. 저는 토론 주제는 말 그대로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것이 나왔어요. 저는 중고차 경매지원직을 지원하였기에 '일본 중고자동차 시장의 활성화 이유와 글로비스가 중고차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라.' 라는 주제가 나와 토론이라기 보다는 창의력 테스트 였던 것 같아요.6명이 한조가 되어 실무진 및 입사 후 바로 선배가 될 신입사원 앞에서 토론면접을 진행하였답니다. 토론면접은 처음에 자신의 생각을 개인적으로 이야기 한 후 토론진행 토론이 끝나고 자신의 의견을 종합해서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이 끝이었습니다. 중간에 실무진 분들이 말을 자르거나 대화에 참여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영어면접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외국인 2명이 앉아있고 6명이 똑같이 들어갔습니다. 최근에 본 책은? 여가시간에 하는 일은? 자신의 강약점은? 지원동기는? 이런 것들을 영어로 물어봤으니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2)2차 최종면접


최종을 보러 갔을 때 마지막 조였기에 5시간 가까이 대기를 하였습니다. 면접은 대표이사님을 포함한 임원 5명 이었고 보통 5:6이나 5:5 정도로 진행되는 듯 했어요. 먼저 보신 분들 여쭤보니 다들 인성에 관한 것만 물어보셨다기에 안심했으나 1분 자기소개가 끝난 후 저희 조는 인성에 대한 건 거의 없었고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의 현황,중고차 사업을 글로비스의 기본사업과 어떻게 연계 시킬것인가 등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맨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나름 이목조목 잘 따져서 말한 것 같습니다. 이 때 위포트라는 사이트에서 기업분석자료를 사서 본게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