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취업 준비 하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전 의외로 쉽게(혹은 운 좋게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기계자동차 공학을 전공한 지방사립대 출신 석사 작년 졸업자 입니다.





스펙은 정말 보잘것 없어서 부끄럽지만..










학부스펙 : 3.56/4.5





대학원스펙 : 3.93/4.5 토익 675







그외 암것도 없습니다...;;





기계공학회 등과 같은 학회에 실린 학술논문 2.. 졸업논문이 전부인..







현대중공업에서 1개월 현장실습한것.. 이건 자소서에 아예 언급 안했음... 왜냐면 제가 주로 지원한 분야가 자동차 관련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지원회사 및 합격한것 보면..









기아자동차볼보건설기계한라공조모비스농협(여긴 걍 써봤음...;;) : 서류탈락





현대자동차 인적성 탈락









SL : 최종합격(포기)





LG전자 생산기술원 금형설계 : 1차 면접에서 포기 (면접전날 졸업논문 발표 후 회식때 심하게 달려서 평택까지 도저히 갈 자신이..ㅋ 근데 여긴 면접 시간 다되니깐 인사팀에서 전활 주더군요.. 왜 안오시냐고.. 그래서 개인 사정으로 못가게 됐다고 죄송하다 그랬더니 그럼 미리 연락을 주셨음 면접날짜 조정 해드렸을 수도 있는데 이러면서... 매우 친절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죄송했음.)





금호타이어  >> 여기로 최종결정







이상 10군데가 안되는곳에 지원했고 세군데 정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주로 자동차 계열 회사만 넣었고 9월 10월에 학회와 졸업논문 때문에 너무 바빠서 더 많은 곳에 지원하고 싶었지만 할 수가 없었습니다모든 회사에 연구개발로 지원을 했습니다그렇게 할려고 대학원엘 간것이기 때문에...











자소서는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썼습니다혼자 힘으로 회사마다 다르게 썻습니다


물론 기본 인성쪽이나 그런건 비슷할 수 밖엔 없지만 적어도 컨트롤 C,V 는 안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면접 본 회사 인사 담당관들도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요즘 자소서 보면 다들 너무 잘 쓴다는 것입니다이 부분은 취업 준비 하시는 분들이 새겨 들으실 만한 내용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단 11월 말에 졸업논문 발표를 하고 그 이후부터 상반기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그리고 하나 둘 뜨기 시작하는 공채 소식을 보면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말 가고 싶은 회사 딱 열군데만 넣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넣었는데





운이 좋게 합격하게 되었네요.











저는 학부를 졸업했던 해에도 몇몇 회사에 합격을 했고 면접도 보러 다녔었습니다그런데 그땐 제가 전공한 자동차 분야가





아닌 곳이었습니다그게 싫어서 합격한 회사를 포기하고 대학원에 간것이었습니다그런데 3년이 지나고 보니(휴학 1).. 불과





3년 밖에 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참으로 많은것이 바뀌었 더군요한마디로 취업과정이 더욱 까다로와 진것입니다.









면접을 봐도 당장 차이가 났었습니다요즘은 적성면접(혹은 전공면접)과 임원면접(인성면접)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거의가 인성면접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3년 전에 전공면접땐 정말 전공 엄청 물어봤습니다그런데 근래 면접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인성.. 정답 없습니다그래서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이건 같은 질문이라도 지원한 회사와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답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두서없이 너무 횡설수설 한거 같은데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자소서 및 1분 스피치(요즘은 이것도 거의 건너뛰는 분위기)에 꼭 자기 전공혹은 관심있는 분야를 넣으세요쉽게 말해 면접관의 질문을 유도하는 겁니다저 같은 경우도 1분 자기소개때 일부로 제가 공부한 분야를 언급을 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면접관이 물어보더군요.. 물어봐주길 원한것 이었기 때문에 쉽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더불어 이러한 것이 현재 지원한 분야에 어떻게 적용 혹은 활용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당연한 것이지만 지원동기는 필수 입니다저 같은 경우는 세가지정도 준비 했었습니다제 전공과의 연관성회사의 장래성 혹은 발전가능성에 대한 인정회사에 입사해서 하고싶은것에 대한 열의등 과 같이... 길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세가지 핵심만 말했습니다.











3. 자소서 및 면접하는 동안 개인 신상에 관한 부분은 절대로 진실만을 말하세요요즘은 예전처럼 압박면접을 그렇게 심하게 하진 않지만 다른 의미에서 압박을 많이 하십니다즉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만약 처음 질문에 혹여라도 거짓 혹은 과장을 한다면 그에 따른 연관 질문에서 반드시 탄로가 나게 됩니다저도 그런 분 몇분 봤습니다.









반대로 이런 부분을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예전에는 정말 아무도 묻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느 회사의 면접을 가더라도 취미와 특기에 대한 부분 혹은 동아리 활동과 같은 부분에 관한걸 꼭 물어보시더군요.





저의 경우를 예를 들면 임원 면접때 한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자네 취미와 특기를 보면 수영과 스킨스쿠버 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주로 혼자 하는거 아닌가혹시 자네는 사람과 어울려서 하는 운동은 싫어하나그럼 협동하고 사회성이 필요한 회사생활에 적응할 수는 있는건가??"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4. 면접관들의 눈을 피하지 마세요물론 노려보는것도 안되지만... 너무 경직되게 바라볼 필요도 없지만 옆에 다른 지원자가 이야기 할땐 고개도 끄떡끄떡 하고 면접관이 무슨 말씀을 하시면 역시나 가벼운 동의를 나타내거나... 예전과는 많이 달라서 곧곧이 앉아 있는것 보단 기본은 지키면서도 약간은 제스쳐를 취하는 것이 좋은거 같더군요인사담당관들도 그렇게 하는게 더 좋다고들 하시고...











5. 필요에 따라서는 취업 사이트에서 돈 주고 자료같은거 구입하시는 것도좋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회사 홈페이지가 최고의 자료실 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그 많은 정보를 정리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위포트나 씨모어 같은 곳에 가서 알맞는 자료를 찾아 보는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더 있는거 같은데 너무 횡설수설 하다 보니깐 잘 기억이 안나네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소서와 면접시 말할 기회가 있을때 면접관들의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을 써봐라... 이거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