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올 하반기 SSAT가 처음입니다...이제 구직활동 시작해서;;;정말 말그대로 첫 적성검사.

공부기간은 일주일...되나? 여튼 이런 베이스입니다;


 


첫 시간 언어...전혀 어렵지 않더군요 사실 좀 맥이 빠질 정도로...다들 쉬웠다고 하시는데 공감했습니다.


전공 때문에 한자나 성어는 늘 봐왔던 것이고 어휘도, 지문 읽고 문제 풀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그냥 앉아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 시간...수리...일주일 안 되는 시간동안 싸트 문제집을 들여다보면서 수리랑 추리에서 망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앞부분에서 수 크기 비교하는 문제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습니다. 도형이든 대수든 역시 이건 고등학생처럼 많이 보고 많이 풀어서 손과 눈에 익지 않으면 시간이 걸리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냥 보고 외운 듯이 답이 나와야 하는 부분인데 여기서 문제를 꽤나 패스하고 자료해석 부분으로 넘어갔습니다. 표랑 수치 그래프 등을 주고 할당된 문제를 푸는 건 제가 관련 시험을 준비한 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지만 앞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배분을 잘못한 탓에 지문 하나 정도를 남기고 시간이 끝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 번째 시간...추리영역..ㅠㅠㅠㅠ알파벳이나 글자, 간단히 기호 뒤집은 것 정도는 빨리 처리했지만 문양이 복잡해지는 순간 과감히 포기하고 언어추리로 넘어갔습니다. 이것 역시 언어추리 공부를 따로 한 적이 있어서...그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한 적이 있다는 것만으로 확실히 체감 난이도가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행히 언어추리 문제들은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시간이 걸리는 것 한두개 뛰어넘고 거의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번째가 직무상식...ㅜㅜ평소에 신문이며 다 잘 읽어두어도 기억 안 나거나 모를 것 같은...지금도 생각나는 건 싸이랑 JYJ가 보기에 등장하던 어떤 문제인데 문제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해저 수심 재는 법의 원리를 이용해서 영화 제목이 보기에 등장한 문제도 재미있었고...경영/경제 부분이 그렇게 비중 높게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 쪽에 자신이 있었는데ㅠ;;;물론 뒤에 안 푼 문제들에 몰려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막 까다롭고 어렵지는 않았지만 긴가민가하면서 두 개 중 하나 고민한 문제들이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가장 먼저 감퇴ㅡㅜ;;; 아마 다섯 문제 정도 못 풀고 넘어갔다고 기억합니다. 제가 수리랑 직무상식 아랫부분에 다섯개 비워두고 시험 끝낸 게 기억나거든요;;;


 


일단 이후 적성검사 II는 각자의 몫이니 모르겠지만 많은 부분 심리검사 테스트들에서 볼 수 있는 질문들이라서...적당히 체크했는데 여기야 삼성의 기준이 절대적이니 알 수 없고.


 


첫 싸트 치고 그렇게 막 어렵지도 않고 문제들 자체는 재미있게 잘 풀었는데 못 푼 게 많았다는 게 함정. 수리와 추리 부분은 확실히 문제를 많이 풀면 보완이 될 것 같은데 직무상식은 그냥 음...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도전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니 가물가물하네요. 빨리 후기를 썼어야 했는데. 어쨌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