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네요.

 

다들 완전 떨리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일 모레 발표이지만, 지금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네요..

 

빨리 시간아 흘러라 제발 목요일 오후 2시가 되어라 이러면서 기도만 하고 있어요.

 

다른데 원서 쓸데도 있었지만 다 버리고 SKC만을 바라보며 어흑..ㅋㅋㅋ

 

SKC, 말이 필요없더군요.

 

모든 직원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개개인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해 주시던지 감동의 눈물이

 

오장육부를 타고 감동의 찌라시를 흩뿌렸어요.

 

아침 일찍 도착하니 도넛과 음료수가 풀 셋팅 되어있었고,

 

인사담당자님 (X대리님)은 정말 분위기를 풀어주시려고 노력하셨죠.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빨간 넥타이를 메고 왔는데 취뽀에서 보고 왔냐며 대리님이 말하시더라구요 ㅋㅋ

 

사실 넥타이가 두개 밖에 없어서.. 핑크보단 빨간색을 고른거였는데..ㅋㅋㅋ

 

직원분들 모두 가족이 될 거라는 생각에 보이는 분들마다 경비아저씨부터 전부 인사도 크게 하고 다녔죠. ㅋㅋㅋㅋ

 

잠깐의 대기시간 후 바로 출발~!!!

 

저희는 2조였고, 일명 레고면접에서 그래도 25000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면접은 뭐 준비하거나 안다고 잘하는게 아니고 진짜 어떤 조원을 만나느냐,

 

서로 맞지 않는 조원을 만나도 어떻게 협동해서 수익을 창출할거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조원들은 계속 화이팅 화이팅 하며 서로를 격려해간게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 같아요.

 

2X2 30개가 20개가 되었어도, 누구 하나 탓하지 않으면서.. 완성해갔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전 최대한 분위기 띄울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다들 반응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도시락 타임..

 

아웃백에서 도시락이 착륙했는데, 스테이크와 닭고기의 두 종류가 있었죠.

 

정말 다 먹고 싶었는데, 자꾸 긴장이 되어서.. 심장도 뛰고.. 반도 먹질 못했습니다. ㅠㅠ 으허헉

 

아까운 볶음밥이여 안녕..

 

VI면접 전에 어찌나 떨리던지.. 가고 싶은 회사 1순위의 회사기에 진짜 떨리더군요.

 

GS리테일 임원 볼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ㅠㅠ ㅋㅋ

 

그래도 위에서 대리님과 한 미모의 여성 분이 자꾸 칭찬해 주시길래 긴장좀 풀고 들어가서

 

할 말은 시원하게 다 하고 나왔습니다.

 

면접관님 두 분도 어찌나 좋으시던지, 노 압박에 노 태클 노 드롭킥이었음..

 

유머도 던지시고 장난으로 질문도 몇 개 던지셨는데 참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솔직하게 한 게 조금 후회는 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나오니 후련하기도 하고..

 

집에 가서 쓰러졌습니다. 거의 12시간은 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SKC 6시 칼 퇴근이다 뭐 비전이 있다 정말 맞는 말이고 좋지만,

 

사람 한 명을 신경써서 대우해 준다는 데에서 더 감동 받은 면접이었습니다.

 

뼈를 묻겠습니다. 영업 분야 얼마나 뽑아주실진 모르지만.. 제발 많이많이많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대리님 말씀으로는 괜찮은 사람들 다 뽑는다니

 

MAX에 한계가 없길 바랍니다.

 

오늘도 잠 못 이룰 것 같네요.. 이러면 떨어졌을 때 더 아플텐데..ㅠㅠ

 

2차가 기다려집니다.

 

SKC 지원하신 분들에게 모든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