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글로텍 영업 1차 면접 및 인적성 후기입니다. 

 

저는 1차에서 떨어졌지만..내년에 코오롱 글로텍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간단하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실무진 면접이 있습니다. 한 조 6명으로 들어갔구요. 면접관님은 3분이 계셨습니다.

 

공통질문으로 자기 소개랑 회사 들어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셨습니다.

 

개별 질문으로 저한테 왜 그렇게 학점이 낮냐고 물어보셨구요..(제 학점은 이 글을 읽으실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레 영어로 자기 소개를 시켰습니다.

 

압박이나 그런거 없었구요. 답변하다 말이 막히거나 하면 면접관님께서 긴장 하지말라고 말씀해주시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하시더군요.

 

다음으로 토론 면접입니다. 역시나 6명이 한 조로 사회자를 정하지 않고 3명은 찬성, 3명은 반대 입장에서 토론합니다.

찬성, 반대는 선택할 수 없고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주제는 추첨으로 정하는데 저희 조는 '학교 체벌 금지'가 뽑혔습니다.

 

마지막은 인적성과 지필고사입니다.

 

인성은..정말 헷갈리더군요. 질문을 약간 달리해서 중복되는 문제가 계속 나오는 등..풀다보니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찍으면 안되는데 싶어도 앞에서 답한 내용 때문에 계속 같은 방향으로 찍었습니다. 이건 지금 생각해도 참 후회가 되는군요. 내년에 시험 보실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영업의 경우) 긍정적이고 외향적이라는 한 가지 성격을 확실하게 정해서 그 방향으로만 찍으시길 바랍니다.

 

적성은 수리, 언어 위주입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지필고사는 상식, 세계사, 한자 쓰기, 스포츠..등등 여러 문제가 나옵니다.(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기억나는 문제로는..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선수는? 답은 송진우 ㅋㅋ

 

다 끝나면 서류 제출하고 면접비 3만원 받고 원하면 회사 식당에서 밥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넘어 후회만 가득한 면접이었습니다.

서류 통과 발표나고 면접이랑 인적성 준비만 했어야 했는데..괜히 원서 더 쓰겠다고 시간 보내다가 제대로 준비 못한게 참 원망스럽고 후회가 남는군요.

 

꼭 가고 싶고 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회사였는데..

 

내년에 이 글을 보실 분들은 저 같은 후회 남기시지 말고 준비 잘 하셔서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랑 같은 조로 면접 봤던 분들(모교 여자 후배님과 k대 여성분, 광주에서 올라오신 학교 교우분, 대구에서 올라오신 남자분, 영업 아주 잘 하실것 같은 h대분)..다시 뵙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럴 기회가 없을거 같아 아쉽군요.

혹시나 이 글 보신다면 2차면접도 잘 보시고 꼭 최종합격까지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