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3월 10일 면접 다녀왔습니다.

9일 저녁에 수원으로 가서, 수원역 근처에 방잡았습니다. 수원역근처 숙박업소는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2만~부터 시작해서 마음이 조금 놓였네욤. 출발이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하기위해 가져온 젤이 터져 있어서 가방을 빨고, 물건에 젤이 오만상 묻어서 닦아내고, 화장실 전구가 맛이 가서 전구갈고..

처음부터 액땜을 정말 크게 했습니다. 아놔. ㅠ 점점 면접 준비 시간은 줄어들 뿐이고~!

10일 오전 7시 20분에 숙박업소를 나와 수원역에 짐을 맡기고(보관함있음 : 1200원), 현대 다이모스에서 보내준 버스를 타고 경기도 에있는 시트연구소로 고고싱했습니다. 이날 온 면접자는 약 120명. 그중 약 10명정도는 여학생이었습니다.

4인 1조로 구성하여 영어면접, 전공면접, 토론면접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른조는 전공면접, 토론면접, 영어면접 순이었습니다.

<영어면접>

면접실에 들어가니 원어민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처음 공통 질문은 "자기소개/가족소개"였습니다.

이제 각자 다른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난 주말에 머했니?/지난 휴가때 머했니?/설날에 대해서 말해봐/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말해봐/동료들이 싸웠을때 넌 어떻게 하겠니?/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boss에 대해서 말해봐" 등등이었습니다.

영어 면접은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한 질문에서 답변이 떠오르지 않아 잠시 시간을 달라하고 답변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ㅠ

----- 중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주더군요. ㅋ------

<전공면접 & 토론면접>

전공면접과 토론면접은 함께 봅니다. 면접관님은 두분이십니다.

자기소개를 번호와 이름을 말하라고 합니다. 그게끝. 준비해간거 안쓰더라구요.

전공질문을 약 7개정도를 뒤집어 놓고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열간가공&냉간가공/응력-변형률선도/최적의 설계/소성가공의 종류" 등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대기 시간에 공부한 것이 나와서 매우 기뻤습니다. 캬캬.

자기가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말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차동아리 활동 한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질문이 막막막막막막막 쏟아집니다. 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판단하는 질문들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동차 동아리에서 업라이트 설계를 해본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업라이트가뭐니?/3D툴을 쓰면서 그냥 그리기만 했나? 아니면 해석까지 했나?/나사까지 다 설계를 하였나?/그 프로젝트를 하면서 엔지니어링 적으로 했던것 있으면 말해봐라-용접/용접의 종류는?"

"가장 잘한 과목이 머냐?-기계요소설계/기계요소설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요소는?-베어링/그러면 공차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유체역학이나 열역학도 잘하나?-유체역학좋아했고 열전달좋아했다/열전달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이야기해봐라-소나타 열전달 해석을 해보았다./차량 전체를 다 한 것인가?

"기계요소말고 다른 과목은 없나?"

대략 큰 질문 4개정도 받고 정말 깊게 파고 듭니다. 준비 제대로 안해가시면 굉장히 힘이 들수도 있는 면접이었습니다.

테이블에 4명이 2명씩 마주보고 앉습니다. 의자가 편해서 의자를 빙글빙글 돌렸습니다. ㅠ 나중에 깨닳고 자제했죠. 하하하.. ;;;;;;

다음 토론을 합니다. 토론은 5~10분 정도 했습니다. 굉장히 짧게 했습니다. ㅎㅎ 태도를 보시는 것 같더군요.

회사에서 수원역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 시간이 조금 지연되어서 우리조는 기다렸습니다.

인사담당자분이 음료와 과자를 사오셔서 기분좋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아.. 그분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욤.ㅋ

여튼 전반적으로 굉장히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 대기시간은 조금 깁니다. 저는 대기시간을 틈타 전공공부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면접자들이 저처럼 공부를 하거나 옆 지원자와 이야기를 합니다. 과자도 있고 음료도 있어서 편안히 대기시간을 즐기시면됩니다.


10일,11일 면접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