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내가 왜 코스콤 2차면접까정 가서리...이렇게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는지 몰겄지만..

아무튼...그 말많은 코스콤 2차면접까지의 경험을 말해주지여..

내가 지원한 분야는 경영정보(전산)

지원조건에...SAP 자격증 3개이상 우대..아 그래서 지원했지..

현재 코스탁상장업체 중견기업 SAP담당자구..

뭐 내세울만한 스펙없구. 토익? 비워났구..

근데 서류전형에 된거지..아무짝에 쓸데없는 자격증의 힘이 여기서 발휘된건가?

인적성보러 공덕동에 무슨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지..

인성검사 200문제 60분...이건 뭐 한글만 읽고 사기만 안치면되는거구..

쉬는시간없이 적성검사...70문제 1시간...이건뭐 SSAT흉내냈지만..그정도 수준아니구

연립방적식에 뭐 색종이 접어서 구멍내고 펼치면 무슨모양이 될까등...그런 아이큐테스트문제..

미친듯이 찍었는데 합격한거 보니..아마 성격파탄자 걸러내는 그런정도의 시험이었던거지...

1차 면접....

부장급 3명....지원자 3명...뭐 분위기 보아하니...면접관 한분만 IT관계자구..나머지는 소속불명

자기소개 돌아가면서 짧게하구...SAP Customizing에 대해 묻더만..글구..또 프로젝트 경험두 묻고,

글구..커피브랜드 아는데로 말해보라구도 하구, 난뭐 자판커피 마신다구 대답했구.

글구..양복 브랜드 아는데로 말해보라구 했구. 난 뭐 파크랜드밖에 모른다구했구..

글구..주량 어느정도 되냐구 묻고, 난 뭐 소주 2병이면 기분좋다구 했구..

글구..포도주 좋아하냐구 묻고...아난 소주만 마신다구 했구..

글구..SAP업무말고 다른업무가 주어지면 워쩔거냐구 했구..난 SAP업무계속하고싶다구했구..

그랫더니..코스콤은 정기적으루 업무를 순환한데나 뭐래나..날 쳐다보면 말하데..참고하라구..고개만 끄덕였줬지..

속으루 지금 장난하냐? 생각했지..기술면접이 뭐 이려?

뭐 대강 30분정도 편한분위기에서 면접보구...대기실루가서리 면접비 3만원 받어서 집에왔지..

2차면접..어케 합격한건지 몰겄네..

1차때 3명봤는데...말 졸라잘하는 스펙좋은분이 떨어지셨더라구...

버버거리며 떨며 말했던 분이랑 나랑만 합격한거지...미친거아녀?

아무턴 경영정보(전산) 2명이랑 증권업무(전산) 5명 ..이렇게 7명이 들어갔지..

임원 7명이 기다리고 있더만...난생처음 그 분위기에 쫄았네..내가 면접때 잘 안쪼는데...

돌아가며 아주짧게 자기 소개하라더만..여기서 버버거렸네..웃어주시더만..

그리구..대부분 질문은 증권업무(전산)쪽에 물어보시구..

나한테는 뭐했다고 했죠랑?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거 물어본게 다지...대답은 기억두 않나...그냥 짧게 대답함..

속으루 아띠바..떨어졌다 생각했지....약 30분정보 보구 나와서 3만원 받어서 집이갔지...

이게다여...금요일전에 합격자 발표난다고 해서리..지금 지다리는 중이지....

되면 장땡이구..안되믄 지금하고있는일 계속하면 되지만..신경은 점 쓰이지...

뭐 대강 그러함...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