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요일 서울에서 면접을 보고 대전에 내려왔는데 오늘 보았던 면접이 자꾸 떠올라 잠이 오지 않아요...ㅋㅋㅋㅋ

설렘과 들뜬 마음으로 전날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면접장소에 7:15분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는 코리아세븐 면접요원님들이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셨습니다. 신문과 롯데계열의 과자와 음료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갸또 정말 맛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7시 40분까지 집합한 후에 인사팀 박종춘대리님께서 하루 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8시부터 인성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면접은 인성-토론-구조화-임원-PT 순서 였고 이 순서는 조별로 상이했습니다.

8시부터 16시까지 면접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면접장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박종춘대리님은 중간중간 업무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농담도 던져주셔서 다음 순서를 웃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진행을 도와주셨던 분들도 친절하시고 경험담을 들려주시며 긴장풀고 잘 하고 오라며 화이팅도 해주셔서 면접을 기다리는 그 떨리는 순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위원님들도 최대한 지원자를 배려하시며 편하게 면접을 진행하셨고, 우려와는 달리 압박면접이 아니여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구조화 면접이었는데 경험위주로 질문을 하시는데 거짓말하시면 큰일납니다. 100% 들킬것 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솔직하게 제 경험을 설명했습니다.

저희 조는 토론을 제일 먼저 봤고 토론면접 이후에 많이 친해져서 면접내내 웃으면서 서로 응원해주었습니다. 우리 조 분들 다 오산롯데연수원에서 꼬옥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면접을 본 후 서로 번호를 교환하면서 꼭 연수원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로 헤어졌습니다.

아직도 머릿속에 면접이 계속 떠오르고 내가 잘하고 왔나하는 생각에 잠을 못이루겠습니다 ㅜ.ㅜ 집에와서 침대에 누우니 아까 이렇게 대답할껄.....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지만 그 순간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생애 첫 면접은 떨리기도 했지만 면접 내내 즐거웠습니다.

정말 저희 조 지원자들 모두 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면접관님들......'저희 조 슈퍼패스로 전원 합격시켜주십쇼!' 를 마음으로 외치며.........이제 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코리아세븐 면접보시는 분들 홧팅하세요!!!

p.s: 손목시계 챙겨가세요! 저는 시계가 없어서 인성검사나 PT준비시간을 가늠을 하지 못해 불편했습니다. 면접관 내에는 시계가 없으니 챙겨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