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은 최근 면접 후기가 너무 없어서;;;

이런것 잘 안쓰는 타입이지만 다음에 롯데캐피탈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 남겨볼께요


롯데캐피탈은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진면접을 하루에 몰아서 봅니다

빡세 보이죠?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거의 없이 여기저기 들어가다보니까 정신없이 진행되고

어느순간 끝나있어요 ㅡ.ㅡ;; 끝나고 나면 불안감과 내가 뭔말한거지 하는 후회만이;;;;


인적성은 타회사 인적성과 비슷하고 시간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pt면접은 주제주고 30분정도 정리하면서 pt만들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2명의 면접관님 앞에서

4분정도 프레젠테이션 하고 그 내용에 대해 6분정도 질문 받습니다. 다른것들은 거의 안물어 보시고

pt내용에 대해 물어보시는게 발표능력을 위주로 보시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말 마구 더듬었는데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여유를 주시는 편입니다. 질문도 어렵진 않았구요


토론면접은 6명 들어가서 5분정도 주어진 주제에 대해 정리하고 시작합니다. 관련 지문도 주어져서

읽어볼 수 있기 때문에 주제 파악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회자를 따로 정해주시진 않았고 자유토론입니다.

너무 공격적이면 안좋겠죠??ㅋ


실무진 면접은 면접관님 2분에 지원자는 혼자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저는 경영관리분야라서 업무에 관한

어려운 내용을 물어보시거나 하진 않으셨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에 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조직생활 경험 있느냐,

왜 이 직무에 지원했는가 하는 질문정도...? 그리고 제가 사범대인데 왜 선생님 안했냐는 질문등을 하셨습니다.

압박이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워낙 여러개를 봐서 쓸게 많네요 다음은 임원진 면접입니다. 임원 2분에 면접자 3명이 들어갑니다 역시 실무진 면접과

비슷하게 이력에 관해 물어보시고 인성관련 질문들을 하시는데 옆에분한테는 취미가 오토바이인데 위험하다 생각지 않느냐,

혹은 나이가 많은데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해외봉사활동에서 느낀것은 등등 정말 편한 분위기로 면접을 이끌어 가십니다.

굉장히 소탈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도 임원진 분들이시다 보니 저도 모르게 손에 땀이 차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옆에분한테 질문이 집중되서 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세명 모두에게 가볍게 흘리는 말들도

나서서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알아주실지는 모르겠지만,,ㅠㅠ


그리고 면접 평가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인사팀장님과의 면담이 5분가량 있었습니다. 1:1로 만나서 그냥

대화하는 것 정도였습니다. 대답 잘하면 좋겠지만 잘 못해도 평가에 포함되는것은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저를 묘사할 말이 도전이라면 정말 어려운 일에 도전한 것이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받았는데 대답을 잘 못하자 걱정하지 말고

입사 해서 같이 더 고민해보자고 말씀 해주셔서 살짝? 김칫국 마시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김칫국ㅋㅋㅋ


중간중간 대기시간에 직원분들이 긴장 풀어주려고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들 질문도 받고 편하게 농담도 해주시고 합니다

면접을 여러군데 가본것은 아니지만 덕분에 대기실에서는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경쟁자이지만 서로 화이팅도 해주고요

면접 끝나갈때즈음엔 준비한 과자나 초코렛들이 많이 남는다고 배고프면 싸가라고까지,,,ㅋㅋㅋ

회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욱 가고싶다는 열망이 무럭무럭 솟아나더군요

너무 길어졌지만 그래도 나중에 롯데캐피탈에 지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가지고 읽으시겠죠?ㅋㅋㅋ

같이 면접보신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 바라겠습니다

친절하셨던 인사팀 직원분들 꼭 다시 회사에서 만나고 싶네요 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