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전날 과외가 12시까지 있는 바람에 얼마 못 잔 상태여서 컨디션 걱정을 많이 하고 갔어요.

보통 인적성 보기 전날엔 잠을 푹 자라 ~ 라고들 하시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었죠.

여러분들은 꼭 !!! 잠 푹 주무시고 가시길.

그래서 커피 하나 들고 가서 가기 전이랑 쉬는 시간 틈틈히 마셨어요. 각성 상태에서 시험 보려고ㅋㅋ

 

일단 킨텍스 2전시관 6홀이었고요 900~1000명 가까이 되는 응시자들이 한꺼번에 쳤어요.

그 넓은 전시장 홀에 책상들이 빼곡히 있는데, 넓은 것도 넓은 거지만 무엇보다 천장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좀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ㅠㅠ

앞에서 말씀하시는 분 마이크 대고 말씀하시는데 울려서 자꾸 메아리가 들려서 너무 알아듣기 힘들었어요 ..

그래서 귀를 쫑끗!! 세워서 집중 하고 계셔야 할 듯 해요 .

특히 처음에 시험지, 답안지 나눠줄 때 그 많은 인재유형검사지/답안지를 한꺼번에 나눠주시거든요 .....

 

인재유형검사를 3시간 동안 풀고 쉬는 시간 15분 정도 가진 다음에

본격적으로 인적성이 시작되어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화장실도 여러개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_-;;ㅋㅋ

 

 

언어와 수리, 직업유형검사인가? 이렇게 보는데 -

이 세개는 코팅지로 되어있어서 시험지에 낙서를 못해요.

그리고 수리는 싸트에서 자료해석 문제같은 문제가 있는데 앞에 문제만 있고 표는 맨뒤에 날개형식으로 달려있네요 !

 

마지막 직업유형검사는 200-300문제로 되어있는데,

앞 시간에 그 많은 인재유형검사들을 하고 이걸 하려니까 정말 정줄놓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첨엔 긴장감 가지고 약간 의식해서 풀었는데 나중되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하면서 그냥 감으로 풀었어요 ㅋㅋㅋㅋ

원래 인성은 생각하지 말고 직관적으로 풀으라는데 정말로 그렇게 풀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엔 힘이 없어서 ㅠㅠㅠㅠ

 

전 방학동안에 싸트 공부하면서 시간 관리 하는 거 연습 했더니 언어 수리 적성은 다 풀긴....풀었어요

대신 오답이 좀 많을 거 같긴 하지만 ㅠㅠㅠㅠ

 

인성은 일관성 있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1교시에서 인재유형검사(이건 결과 자기가 바로 알 수 있어요!)랑 마지막 직업유형검사 등등

검사만 3-4개 되는것 같던데 .....

전 거기서 일관성 없게 나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왜냐면 검사들의 문제에서 어감도 다르고 사람이 상황마다 행동 양식이 달라지잖아요 ?

그래서 문제에 따라서 조금씩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냥 솔직하게 하긴 했는데 -

 

음 좀 애매한거나 상황에 따라 다른 것들은 이랜드 인재상이나 이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사회공헌 등) 같은 걸 생각하면서

체크했네요 ! 이게 팁이라면 팁일 수 있을 듯 .....

 

 

 

아 아무튼 끝나니까 1시여서 무지 배고팠습니당 @ @

 

일주일동안 ..... 애타게 기다린 끝에 인적성 합격했고 지금은 면접 준비 들어갑니다 !

 

 

면접도 파잇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