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 결과 나오길 기다리면서 잠이 안 와서 올려보는 1차면접 후기입니다.

 

면접 보기 전에 스터디 두 번 했구요. 그 중 한 분이 정말 게임도 잘 아시고 관심도 깊으신 분이라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모의 면접을 해 보는 게 참 도움이 되더라구요.

 

한 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선릉역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은 금방 보이더라구요. 카페 옆 정문으로 들어가서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건물 밖에 지하로 바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다고 해서 다시 나와서 내려갔습니다.

계단 입구에 팻말도 있었는데, 입구가 골목으로 살짝 안에 있어서 걸으면서는 잘 안 보였네요.

내려가니, 왼쪽 대기실 같은 곳에 정장입고 긴장한 사람들이 보여서 안심했습니다.

 

먼저 면접 보는 팀이 최소한 5:5는 되는 것 같아서 좀 놀랬습니다. 2:3 이나 3:3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가서 앉으니 다른 분이 말 걸어주시고, 몇몇이 얘기도 하면서 긴장을 좀 풀었습니다.

그런데 긴장을 너무 풀어서인지...중간에 면접보시던 방에서 면접관이 나오셔서는 좀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셔서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그것 때문에 점수 깎인 건 아니겠죠 제발

 

들어가기 전에 저희 이름과 상황 체크해 주시던 인사팀 분께서 물어볼 것이 있냐고 하시길래

해외사업에 몇 명 정도 뽑고 계시냐고 했더니 예정은 10명이지만 현재 확장중이므로 더 뽑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2명 뽑는다고 들었다고 하던데, 그럼 한 언어/국가당 2명 해서 5개국 정도 신입뽑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해외사업 직군으로 직렬은 해외사업, 로컬라이제이션이 있었는데 제 생각에는 다들 1, 2지망으로 쓰셨을 거 같고.

제 경우도 서류 합격 때 알려준 것과 면접 통보 때 알려준 직렬이 틀린 데다가 팀면접도 섞어서 보았기 때문에

1차면접 시점에선 구분에 큰 의미가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한 15~20분 정도 늦게 시작했구요. 제 팀은 그래도 오전이었지만 더 나중 타임은 더 늦어질 수도 있었겠네요.

들어가니 남자분 두 분, 여자분 두 분이 계셨습니다. 4:4 면접.

 

정해준 순서대로 앉은 후 각자 자기소개.

영어로 해외경험이나 온라인 게임 경험 얘기. 다른 분들은 해외여행, 유학경험 얘기하셨고, 저는 제가 해외에서 했던 게임 얘기를 했습니다.

넥슨 지원동기(식상한 이유는 빼고)

해외에서 넥슨 게임 현황, 대표적 타이틀

넥슨 들어오면 해 보고 싶은 일

제 2외국어로 자기소개

인성질문은 살면서 힘들었던 때

이력서, 자기소개서에서 개별질문 2-3개 정도

마지막으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유저/개발자로서의 생각 (모르겠으면 추측)

전 소셜게임 중심으로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1시간 안에 끝났구요. 끝나고 나와서 앉아계시는 다른 팀들께 팁 드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다리가 후덜덜;

 

 

결과발표는 주말이나 늦어도 이번 주 초가 될 거고, 2차 면접은 24~28일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벌써 21일 월요일이예요.

바싹바싹 마릅니다.

 

후기 열심히 썼으니 취뽀 여러분들...저 좀 응원해 주세요ㅜㅠ!

 

 

<11월 22일 추가>

 밤 8시에 문자와 메일로 연락 받았습니다. 모레 오후에 2차 최종면접 오라고 하네요.

 각오는 했지만, 시간 많이 안 주시네요ㅎㅎ

 인사팀 면접 (기본인성 및 회사 인재상 적합도 검증)에 1시간, 직군 면접 (전문 업무 역량 검증)에 1시간라고 합니다.

 직군 면접이라는 건, 임원진 면접이 아닌 거겠지요?

 

 제 처음 생각과 다르게, 로컬라이제이션과 해외사업/해외사업운영은 확실히 구분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로컬라이제이션 분들은 그 주 금요일에 일괄적으로 합격통지와 과제 받으셨다는군요.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 후회없게,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읽어주신 취뽀 여러분들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