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보는 인적성이여서 매우 긴장한 상태로 갔습니다.

한 1700여명이 들어갈수 있는 매우 큰 홀에서 봤구요, 대기중엔 CCM이 흘러나왔습니다. (아닌 곡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

부회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말씀도 해주시고 참 좋은 회사인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인성 검사 할때 정신이 혼미 해진다고 했는데 정말 막판에 조금 정신 놓을뻔 했습니다.

이런 테스트 하는거 참 좋아하는데.. 3시간동안 정신없이 쉴틈없이 하다보니 이젠.. 이런 테스트 조금 멀리할거같네요 ㅋㅋ

 

제일 처음엔 개인 기초 인재 검사 인가?

1은 부모님의 직업, 대학교 전공, 대학교 다닐 때 학비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떤 단체(교회)에서 주로 활동하는지, 흡연량, 주량 등등 기초 검사를 했구요.

2는 대부분 정치나 시사문제에 관한 Yes No 단답형 질문지였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여성할당제에 관한 것, 능력에 따른 연봉 차등제에 관한 것, 기업들과 정부가 어느 정도 도와줘야하는지 같은 문제, 고교등급제등등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성테스트론 MBTI, 컴스타일, DISC 검사를 했습니다. (딱히 컴스타일 DISC라고 하진 않았지만 그런거 같았어요)

제가 쉽게 결정 못 하고 많이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탓이라 인성검사 하는데 많이 힘들었어요ㅠ

뭐를 선택해야 이 기업에 맞을까? 라는 생각으로 한게 아닌 정말 솔직하게 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특히나 제가 맨 뒤에 앉아서 계속 걷어달라고 하면 처음부터 걷어야해서ㅠㅠ

더 정신없이 했던거 같네요.

나중엔 정말 내가 뭐라고 선택했던가? 라고 햇갈릴 정도 ㅎㅎ

그리고 DISC 검사에선 한 부분이 0개가 나와서 당황...

평소에 교회에서 했던 결과랑 다르게 나와서 또 당황...

 

인성은 그렇게 끝났구요 15분 (20분이였나?)휴식후에 직무적성(언어,수리) 이 시작됐습니다.

빨리 푼다고 풀었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해서 그런지 언어는 10문제, 수리는 8문제 정도 못푼거 같네요ㅠㅠ

문제집이랑 모의고사 풀때는 언어는 오히려 시간이 남고 수리는 못해도 2,3문제 못 푼 정도였는데..흑흑

어떤 다른 분들은 다 풀고 시간도 남았다고 했는데...

에휴... 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업적성검사를 하였습니다.

4가지 중 자기에게 가까운거에 ㄱ, 제일 먼 거에 ㅁ 선택하는 거였습니다.

 

집에 오니 불꽃축제의 영향으로 너무 막혀 밤 10시 반쯤 되었습니다ㅋㅋ

혼자 너무 못푼거 같애서 너무 우울해 강점테스트는 내일로 미루고 심야 영화를 보러갔네요 ㅎㅎ

 

그 다음날 강점 테스트 하고, 레퍼런스 지인등 끙끙 생각하며 동의를 얻지도 않고 그냥 막 적고 냈습니다.

 

이랜드는 직무적성 커트라인은 어느정도면 통과되고 인성에서 많이 갈린다고 하셔서

저의 인성이 이랜드에 잘 맞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랜드 정말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