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고에서 아침 9시40분 까지 입실하여 보았습니다. 10시 20분 까지 노닥노닥 거리다가 20분 부터 방송으로 시작하는데

방송이 참 재밌습니다. ㅎㅎ "이름적는데 10초 드리겠습니다." "5분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등 힘들어 하는 취준생들의 얼굴들을 조금씩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더군요 방송하시던 여성분. 자기도 웃음 참는거 같아 보였는데 ㅎ

화목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막상! 시험 시작되면 멘붕이 옵니다.

언어 40문제 8분, 수리 30문제 10분, 추리 30문제 8분 지각능력 40문제 6분 등 사람이 일반적으로 눈으로 문제를 인지하고 머리로 푸는데 반해 이건 눈으로 보고 눈으로 푸는게 정답인 것 같았습니다. 뒷자리 앉아서 답지 걷을 때 살짝 봤는데 대다수의 인원들이 반정도 풀었더군요 반도 못푸신분도 계시고 반 이상 푸신분들은 참 드물었습니다.

저희 반 같은 경우는 결시율 생각해서 35명 배정했다는데 의자는 30개 라는게 함정이었고 3명은 다른 고사실로 옮겨서 시험을 쳤습니다.

모비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취뽀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