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준비를 하고 처음 면접을 보는거라, 어리버리한 부분이 많아서, 취뽀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조금이나마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면접 후기를 남깁니다.

 

1. 출발

- 기흥 사업장에서 면접을 보기 때문에, 4월 2일 오전 6시 40분까지 양재역 근처 주차장으로 모였습니다. 집에서 오전에 출발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피곤할꺼라 생각해서,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 출발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거의 7시쯤 출발한것 같은데, 8시 전에는 면접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기흥 사업장의 크기에 놀랐고, 기흥 캠퍼스라 불릴 만큼 학교이상으로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그만큼 더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2. 면접

 (1) 오리엔테이션

- 면접 시작은 8시 30분 부터 시작됐고, PT준비 하는 조를 제외하고 면접 시작전까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진행방식과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고, 아침을 못 먹은 사람들을 위하여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4조로 나뉘어서 아래 표처럼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표는 임의로 작성했습니다.

 

 시간 임원PT PT준비토론
   3 
  13 4 2
  34 2 1
  42 1 3
  21  4

 

- 면접은 토론/임원/PT 로 진행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은 없고, 앞 조의 면접이 밀리면, 그때가 쉬는 시간입니다.

 

 (2) 토론

- 토론은 특별한 준비를 하지 못했고, 처음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각 조가 두 팀으로 나뉘어서 토론 면접을 봤고, 우리 팀은 8명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진행자분이 문제지를 주셨는데, 그 문제지에 간단한 찬성/반대 쪽에 관한 설명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우리팀에서는 사회자를 보신다는 분이 있어서, 사회자 있는 상태로 진행을 했습니다.

- 들어가기 앞서, 들어가는 방식과 인사를 어떻게 할 지 간단히 이야기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끝날때 인사를 맞추지 못해서 조금 어수선했는데, 그 부분도 신경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 사회자분 진행으로 간단히 이름 소개와 찬성인지 반대인지에 대한 의견을 쭉 말하고, 손을 들어 구체적인 의견을 말했습니다. 이때, 우리 팀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박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토론이 조용히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진행자분 말을 빌리면 "서로 헐 뜯었나요? " 요런건 없었습니다. 있었으면 좀 더 활발할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 처음 주어진 문제지에 간단한 의견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먼저 한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하게 됐는데, 주어진 의견이 다 떨어지고 나서는 흐름이 약간 막히는 분위기 였습니다.

- 면접관은 사회자라고 해도 자신의 의견도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 사회자분이 토론을 마무리 할 때, 면접관께서 찬성과 반대에 대한 중재의견에 대한 새로운 토론 주제를 주셨습니다.

- 의견을 제시하는 분이 없어, 먼저 의견을 제시하면서, 다른 분들이 다른 의견이나 덧붙인 의견들을 제시하였습니다.

- 어느 정도 진행이 되니, 또 흐름이 끊어 지는듯 해서, 혼자 말을 많이 하는것 같았지만,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면접관님이 의견들이 모호하니,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해서, 뉴스에서 종종 나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동안 했던 의견을 정리해서 말했습니다.

- 끝날때 쯤, 면접관님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물었지만, 아무도 말 하지 않고, 토론을 마쳤습니다.

- 토론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 하지만, 준비를 한다면, 뉴스나 신문등을 보시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임원

- 임원도 4분이 계셔서, 4:1로 진행이 되었는데, 인상 이야기를 하시면서 편하게 대해 주셔서 웃으면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자소서를 내는데 급급해서 내용에 문제가 너무 많았기에, 질문이 나올만한 부분도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따로 그 부분에 질문보다는 처음 살아오면서 굵직한 이벤트로 이야기를 하라고 하셔서, 그때 자소서에 대한 부분의 답변까지 함께 했습니다.

- 제 취미가 축구 인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포지션이 어디니, 그 포지션에 대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니, 등등,

-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좀 집중적으로 물어보셨지만, 돌려서 대답을 한 것 같습니다.

- 임원 면접이 복불복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방에 들어가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4) PT준비 / 발표

- PT준비는 30분? 40분? 요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모두 한 강의실에 모으고, 문제를 보여준 후, 몇분뒤에 문제를 정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저는 석사라서 따로 PT 자료를 준비해 왔기 때문에, 그 시간에 제 발표내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발표시간은 10~15분 정도 되는것 같고, 면접실 안에 화이트 보드가 있는데, 면접실마다 크기가 다르다고 했는데, 저는 작은 사이즈 였습니다.

- PT도 4분의 면접관이 계셨고, 바로 발표에 들어갔습니다.

- 발표시간을 10~15분 정도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총 PT 시간이고, 이 시간에 발표 & 인성을 함께 봅니다. 그래서 저는 화이트 보드에 그림을 몇개 그려가면서 발표를 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결론만 말씀하라고 하셨고, 엉성하게 끝이 났습니다.

- 그리고 앞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서 인성 면접을 물어보시는데, 발표가 이상하게 끝나서, 답변하는것도 시원치 않았습니다.

- 나올때 화이트 보드는 다 지우고 나오면서 면접을 끝냈습니다.

- 발표내용은 면접관분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라 그런지, 특별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문제지에 나온 내용으로 발표를 하면 많은 질문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3. 끝

- 모든 면접이 다 진행되고 나서는 원래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와, 면접비를 받았습니다(3만원).

- 모든 사람들의 면접이 끝난 후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사업장 근처에 집이 계신 분은 따로 말씀하셔서 입구에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시는것 같았습니다.

 

- SSAT를 보고 기대도 안했던 면접이라, 너무 급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지만, 엄청 걱정했던것 보다는 그나마 무난히 끝난 느낌입니다. 빨리 면접 발표가 나오길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지만, 굵직한 기업들이 많기에 계속 준비해야죠...

 

-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