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드문 빈자리가 보이긴 했는데, 60~70명정도참석에 결시가 10%도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남자분들이 대부분이고 여자분들은 줄에 2~3분정도로 적었습니다.

모든 시험을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해서 기회가 되시면 컴싸로 푸는 연습 해보시고 모의고사 한번 풀어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신 분을 위해서 영문으로 된 문제지도 현장에서 배부합니다.

시험은 전체적으로 내가 이걸 다 풀겠어 라는 마음가짐보다 최대한 풀꺼니깐 넌 제낄래 하는 감각도 필요합니다.

괜히 승부근성 발휘다가 그대로 말립니다.

전체적 난이도는 평이하고 풀면서 누군가는 다 풀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추리에서 말려서 현대자동차 인적성 패스는 어려울 듯 보이지만 비슷한 유형의 다른 기업들에서 분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 전 문자부터 인적성 수험표 글귀가 무척이나 인상 깊어 꼭 가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1. 지각정확력

초반에는 꼼꼼하게 보다가 옆에 사람이 넘기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같이 타올랐습니다.

5문제 못풀었는데, 유형파악과 연습이 동반되면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언어유추

단어가 시중 모의고사에 비해서 까다로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문항과 중간에 두개 정도는 조금 생각했는데, 그 외에는 즉각적으로 답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다 풀었습니다.

 

3. 언어추리

거짓, 참, 알수없음으로 답을 선택하는 부분인데, 시중 문제집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글을 읽어서만 해결되지 않고, 생각과 약간의 추리가 필요했습니다.

중간에 하나 생각하느라 뒤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시간 내에 잘 안나오면 과감히 패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세트 정도는 비워두었습니다.

 

4. 판단력

언어 독해부분인데 통독하시면 주제는 무난하게 잡힙니다.

한문제 못풀었네요.

 

5. 공간지각력

좀 약한 부분이라 일부러 전날 전개도 잘라서 굴려보고 이미지 심고 갔는데,

막상 문제 푸니깐 큰 도움은 안됐습니다.

옆변과 옆변 대조하면서 풀었고 6문제정도 놓쳤습니다.

 

6. 응용계산력

술술 풀렸는데, 분침 시침부분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습니다.

평소 쉽게 푸는 부분이라 왜 안나와 이러면서 풀었는데, 그것때문에 뒤에 쉬운문제 하나 놓쳤습니다.

한문제 못풀었네요.

 

7. 상황판단력

의외에 복병이었습니다. 깊게 생각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정말 모르는 부분입니다.

40문항인데 직관적으로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 15문제에서 20문제 사이로 푼 것 같습니다.

정신 놓고 생각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푸는 것 같습니다.

 

8. 수추리력

남들은 쉬웠다고 하는데 중간에 멘붕이 와서 5문제 풀었습니다.

이것때문에 떨어질 것 같네요. 원래 수추리가 약했던 부분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안됐습니다.

묶어보고 더해보고 빼고 혼자 난리였는데 명쾌하게 해결이 안돼서 중간에 살짝 정신을 놨습니다.

다른 분들 쉬웠다는 거 보고 좀 차분히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9. 창의력

많이 쓰신 분들은 30개 쓰신 분도 있더라고요.

저는 15개 정도 썼습니다. 이것도 생각하다 보니 6분이 금방갑니다.

 

 

인성 검사에서는 사람의 유형을 파악하려는 문항 위주여서 진짜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수추리의 멘붕때문에 얼른 끝내자 싶은 감도 없지 않아서 스피드 있게 풀었습니다.

중간에 반복되는 질문이 있는데 진실되게 쓰면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고사실은 앞에 감독하시는 분이 앞으로 넘기면 안된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5분 정도 지났을 때 감독관이 200문항정도 푸는게 보통이다라고 말씀한번 하셨습니다.